아직 아침저녁으로는 시원한 바람을 느낄 수 있지만 한낮에는 정말 햇살이 뜨거운데요, 벌써부터 한여름 더위가 걱정이 됩니다. 일교차가 크면 항상 건강을 조심할 수 있도록 해야겠지요. 날씨는 더운데 감기 걸리신 분들이 주위에 많네요. 이럴 때일수록 음식을 잘 챙겨 먹어야 하니 오늘은 6월 제철 음식을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참외 (6월~8월)
참외는 대표적인 여름과일입니다. 오래전부터 재배해온 전통적인 과일인데요, 더운 날씨에서 잘 자라기 때문에 4월 말이나 5월 초순에 심으면 아침저녁 낮은 온도에 재배에 실패할 수도 있기에 기온이 20도 이상 올라가는 시기에 심는것을 추천한다고 합니다. 지금 마트에 나온 것은 하우스 재배일 확률이 높고 실제 노지에서는 7월이면 수확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기온이 올라가서 인지 참외가 마트에 벌써 쌓여 있는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구입할 때는 색이 선명하고 꼭지가 싱싱한지 확인하여야 하며, 3일 정도 냉장보관이 가능합니다. 너무 보관 기간이 길어지면 시큼한 냄새와 함께 끈적임이 심해지는데 확실히 맛은 덜하겠지요. 껍질을 제거하고 생과일로 먹거나 주스로 만들어먹어도 시원하게 섭취가 가능합니다. 반찬으로도 만들어 먹을 수 있는데 장아찌나 깍두기로 먹을 수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다 맛있지만 그래도 뭐니 뭐니 해도 그냥 생과일로 먹을 때가 제일 맛있더라고요.
특히 칼륨과 비타민C함량이 높으며 이뇨작용이 있어서 여름철에 체온 조절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칼로리는 100gdp 31kcal이라 다이어트에 고민이신 분들도 안심하고 드실 수 있겠지요? 최근 성주참외를 먹어보았는데 벌써 당도가 엄청 높은 것이 올여름 참외를 자주 먹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아이도 달콤한 참외를 맛보더니 계속 달라고 조르네요.
2) 소라
꼬들꼬둘 씹는 맛이 좋은 소라도 이제 제철이라 TV에서도 소라를 먹는 장면이 심심치 않게 나오고 있습니다. 볼 때마다 너무 맛있겠다 생각이 들었는데 조만간 소라 숙회를 한번 먹으러 가야겠습니다.
소라는 특유의 식감때문에 더운 날씨로 입맛이 없을 때 먹으면 좋습니다.
구입 시에는 살아있고 살이 위로 빠져나오지 않은 것이 좋고 들어 보았을 때 무겁고 살이 탄력 있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제주도나 우도에 가니 뿔소라를 어렵지 않게 먹을 수 있었는데 육지사람에게는 쉽지가 않네요. 하지만 마트에 가면 지금 소라를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소라는 회, 숙회, 구이 초무침, 통조림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섭취할 수 있으며, 열랑이 적고 특히 저지방 음식이라 다이어트에 우수한 식품입니다. 그리고 두부와 음식궁합이 좋다고 합니다. 소라와 두부를 함께 섭취하면 소라에 부족한 단백질을 두부로 보충할 수 있고, 또 두부에 부족한 아연, 엽산 등의 무기질을 소라로 섭취할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여름철은 해산물을 먹을때 항상 조심해야 합니다. 그래서 꼭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살아있는 상태가 좋으며 가급적 구매하시고 바로 먹으시는 게 좋겠지요? 여름철에 해산물은 조심하고 또 조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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