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날씨가 지속되더니 며칠 전부터 구름이 많은 날씨에 비도 자주 내리고 있는데요, 이번 주 다음 주 예보를 확인해보니 계속 구름 많고 비가 내리는 날씨로 예보되어 있더라고요. 그러고 보니 장마시즌이 다가왔습니다.
먼저 장마는 언제 시작되고 올해 22년 장마 기간은 어떻게 예상되고 있는지 알아봅니다.
▶장마의 발생 원인
장마란 여름철 우리나라에 오랜기간 지속적으로 많은 비를 내리는 주요 강수현상으로 약 6월 말 경부터 7월 말 경까지 약 한 달 동안 지속됩니다. 이 장마기간 동안 내리는 강수량은 약 400mm 정도로 연 강수량의 약 30%에 해당합니다.
여름철 우리나라를 포함하는 동아시아 지역은 일반적으로 남쪽은 온난하고 습윤한 열대성 기단과 북쪽의 한랭한 한대성 기단이 만나서 정체전선을 이루는데 이 전선이 걸쳐있는 곳은 강한 남서풍에 따른 습윤한 공기로 인해 많은 비가 내리가 됩니다. 우리나라는 장마, 일본에서는 바이우(baiu), 중국에서는 메이유(Meiyu)라고 부릅니다. (참고:네이버 지식백과)
▶22년 장마의 시작
기상청의 통계에 따르면 최근 10년 동안은 6월 19일 경 제주도를 시작으로 23일 남부지방, 25일 중부지방에서 각각 장마가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10년 통계에 따르면 본격적으로 6월 장마가 시작된다는 의미이겠지요. 장마가 최근 10년동안 가장 빠르게 시작되었던 적은 제주에서 2011년 6월 10일경부터 시작되었던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고 합니다. 반면 가장 늦게 시작되었던 것은 작년 2021년의 경우 7월 3일경부터 시작된 것이라고 합니다. 올해는 너무 늦지도 빠르지도 않게 평균적인 시점에 장마가 시작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이 예상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약 6월 20일~ 26일쯤부터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많은 비가 오는 때가 있겠다고 기상청에서 1개월 전망으로 내놓았으며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25.1mm~70.1mm)와 비슷하거나 약간 많은 확률이 40% 정도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자세한 전망은 하단의 기상청 링크를 통해 더욱 상세하게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2년 장마 기간 예측
중부 지방의 경우 6월 말부터 7월 말까지 약 31.5일의 기간이 유지되면 이중 실제 강수 일수는 17일 정도가 되고, 남부지방은 경우는 이보다 2~3일 빠르게 예상됩니다. 제주도는 중부지방보다 약 일주일 정도 빠르게 장마가 시작되고 장마기간은 약 31일 실제 강수는 17일 경우로 예상됩니다.
일본의 경우는 한국보다 약 한 달 정도 장마가 빠르게 시작되며 2022년에는 평년보다 일주일 정도 빨리 찾아와 5월 초부터 이른 장마를 보내고 있다고 합니다.
▶장마철 건강관리
1) 감자
감자는 맛이 달고 성질이 평이하며 위장의 기운을 높이는 효능이 있어 더위에 입맛이 떨어지고 기운이 떨어질 때 좋다고 합니다. 6~10월이 제철이기 때문에 저렴하고 쉽게 구할 수 있으며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보관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우리나라의 대표 식자재이니 만큼 다양한 조리에 활용할 수 있는데 볶음, 전, 탕, 국이나 토마토 스튜 등에도 잘 활용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치즈와 궁합이 좋다고 알려져 있는데 삶은 감자를 으깬 후 안에 치즈 조각을 넣고 동그랗게 말아 살짝 찌고 튀겨내면 아이 간식으로 간편하게 낼 수 있는 치즈볼도 만들 수 있습니다.
2) 오미자
오미자는 뜨거운 물로 어렸을 때 신맛이 강해지기 때문에 하루정도 찬물에 우려내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오미자를 우려먹을 때는 꿀을 적당히 섞어 먹으면 맛과 영양을 모두 잡을 수 있고 갈증해소와 피로 해소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오미자 청을 만들어 시원한 얼음물에 타마시면 체온 조절은 물론 입맛까지 챙길 수 있는 좋은 식재료입니다.
더불어 오미자는 당뇨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하니 당뇨에 좋은 음식은 아래 링크로 추가 확인해보세요.
3) 녹차
동의보감에서는 머리를 맑게 하고 눈을 밝게 하며 이변의 효과가 있고 잠을 쫓는데 도움을 주며 독을 풀어준다고 적혀 있다고 합니다. 특히 현대인의 여러 성인병(당뇨, 고혈압) 등에 두루 효과적인 재료로 알려져 있으니 과하지 않을 정도의 양을 꾸준히 먹으면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갈증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여름철 몸의 수분을 적절하게 조절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으니 종종 우려 마시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4) 율무
율무는 몸을 가볍게 하고 습기를 제거하여 장마철에 좋은 재료로 알려져 있습니다. 차로 달여 마시면 고소하게 맛볼 수 있습니다. 비타민 B1, B2, 철분 등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신진대사를 돕고 지방이 축적되는 것을 예방해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비타민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서 단백질 성분이 많은 식품을 함께 먹으면 더욱 효과적으로 영양을 섭취할 수 있다고 합니다. 대표적으로는 콩 같은 식품이 있겠지요.
마지막으로 식중독 예방을 위해 덥고 습한 장마철에는 날음식은 되도록 피하고 익혀먹을 수 있도록 주의해야겠습니다.
이 외에 장마와 함께 찾아온 열대야에 좋은 음식을 아래 정리해두었으니 함께 참고바랍니다
https://www.weather.go.kr/w/index.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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