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열대야에 좋은 음식 베스트 4 (폭염 추천 음식)

오늘은 장맛비가 주춤하지만 열대야가 지속된다고 합니다. 어느샌가부터 우리나라의 여름이 동남아의 고온다습한 느낌이 많이 납니다. 전에는 비가 오면 그래도 더위가 조금은 씻겨 내려가고 청량한 기분이 있었는데, 동남아에서 느끼는 분명 비가 오는데 정말 더워서 습식 사우나 같다는 그 느낌이 한국에서 이제 느껴집니다.

이럴 때마다 아이가 있는 입장으로 우리 다음 세대가 살기 좋은 환경을 물려주고 싶다는 생각을 합니다.

열대야는 여름에 18시부터 다음날 9시가까지의 저기온이 25도 이상일 때 사용하는 용어입니다. 

여름 중 한창 더운 시기에 보통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는데 지난 6월에도 이미 열대야 현상이 계속 나타났습니다. 

거기에 장마전선이 몰고온 다습한 공기는 끈적끈적하기 까지 하니 우리의 불쾌지수는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오르겠지요.

습도가 높으면 습기들이 온도가 가장 낮은 시간인 18시부터 다음날 9시 사이 지면의 열을 냉각시키는 것을 지체시키게 되는데 이로 인해 열대야는 점점 더 심해지게 된다고 합니다.

 

 

열대야에는 찬물보다는 오히려 미지근한 물로 잠들기 1시간 전쯤 사워를 하고, 시원하게 야식과 맥주를 드시는 게 아니고 최대한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술이나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는 가급적 줄이시는 게 숙면에 도움을 줍니다.

에어컨과 제습기가 있으시다면 실내온도는 25도로 맞추시고, 이때 에어컨의 바람을 바로 쐬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에어컨 바람을 바로 쐬면 각종 면역 질환이 생기실 수도 있으니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그럼 폭염과 열대야를 이기는데 도움이 되는 음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상추

상추를 먹으면 잠이 온다는 말은 한번씩은 들어보셨지요? 이는 상추가 함유한 '락투카리움' 성분인데요, 이 성분은 심신을 안정시키는데 도움을 주고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불면증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비타민 A,C 와 식이섬유가 풍부하기 때문에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뿐 아니라 콜레스테롤을 낮추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육류를 섭취할 때 쌈을 싸서 드시면 건강에 좋습니다.

 

 

 

2. 체리

체리는 열대야에 효과적인 음식으로 이미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2012년 한미 FTA 체결 이후 수입량이 증가하여 저렴한 가격에 체리를 접하실 수 있게 되었습니다.

체리도 멜라토닌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데 멜라토닌은 생체리듬을 조절해주고 수면을 유도하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불면증을 해소하기 위한 음식으로 많은 전문가들이 추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안토시아닌과 비타민A 성분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서 한산화 물질로도 효과적입니다.

 

https://mim73.tistory.com/entry/%ED%95%AD%EB%85%B8%ED%99%94%ED%95%AD%EC%82%B0%ED%99%94%EC%97%90-%EB%8F%84%EC%9B%80%EC%9D%84-%EC%A3%BC%EB%8A%94-%EC%9D%8C%EC%8B%9D-%EC%B4%9D%EC%A0%95%EB%A6%AC

항노화,항산화에 도움을 주는 음식 총정리!

체리는 하루에 10알 정도면 안토시아닌 하루 권장량을 섭취할 수 있다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3.아보카도

아보카도는 풍부한 오메가 3와 불포화지방산을 함유하여 콜레스테롤이 체내에 쌓이는 것을 막아주는데 도움을 줍니다. 그래서 혈관 질병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이 아보카도에도 트립토판과 무기질, 비타민이 함유되어 있어 열대야에 숙면을 취하실 수 있게 도움을 줍니다. 트립토판은 아래 설명할 바나나에도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 몸과 마음의 긴장을 완화 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아보카도는 최근 가격이 많이 내려서 과거보다는 저렴하게 구입하실 수 있는데요, 껍질이 갈색이 될 때까지 실온에 두었다가 만졌을 때 말랑말랑해지면 그때 껍질과 씨를 제거하고 드시면 됩니다. 명란과 함께 곁들여 덮밥 형태로 만들어 드시거나, 간장에 살짝 무쳐 먹어도 별미입니다. 아니면 양파와 함께 과카몰리를 만들어 빵과 함께 먹으면 근사함 브런치를 즐기실 수 도 있습니다.

 

 

 

4. 바나나

바나나도 몸의 긴장을 완화해 주는데 도움을 줍니다. 중요한 일을 앞두고 있을 때 바나나를 섭취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다 과학적으로 이유가 있는 것이지요. 이는 '트립토판'이라는 성분이 수면호르몬이라 불리는 멜라토닌과 행복 호르몬이라 불리는 세로토닌의 합성을 도와주기 때문입니다.

또한 미네랄 성분인 칼륨과 마그네슘도 함유하고 있어서 몸과 마음의 긴장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칼륨을 함유하고 있는 음식들은 신장이 좋지 않으신 분이라면 조심하셔야 하는데요, 고칼륨식품을 섭취했을 때 급성 중독의 위험이 있다고 합니다. 뭐든 적당하기 섭취하시길 바랍니다.

바나나는 그냥 생과일로 먹어도 좋고, 베이킹에 사용하실 수도 있습니다. 설탕을 줄이고 천연의 단맛을 내주기 때문에 건강한 빵을 만드실 수 있습니다. 또한 냉딸기와 함께 주스로 만들어 드시면 아이들도 좋아하는 영양 간식이 됩니다.

 

 

열대야 시기에도 건강을 생각하며 슬기롭게 함께 이겨냈으면 좋겠습니다.

온도도 계속 높아질 텐데 습기까지 지속되는 장마가 언제까지 이어질지는 아래 링크에서 다루었으니 참고해주세요.

 

https://mim73.tistory.com/entry/2022%EB%85%84-%EC%9E%A5%EB%A7%88-%EA%B8%B0%EA%B0%84-%EC%9E%A5%EB%A7%88%EC%B2%A0-%EC%A2%8B%EC%9D%80%EC%9D%8C%EC%8B%9D-%EB%B2%A0%EC%8A%A4%ED%8A%B83?category=559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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