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끄라톤 경로, 예상 경로, 뜻, 한반도 언제, 날씨어플, 자동차 침수 시

많은 직장인 분들이라면 추석연휴보다도 어쩌면 10월 첫째 주 연휴를 손꼽아 기다리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날씨도 훨씬 시원해져서 여행을 다녀오기에 너무 좋기도 하고 무엇보다 국군의 날 임시공휴일과 개천절까지 있어서 잘 계획하신다면 두 번째 여름휴가도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갑자기 이시기에 한반도 북상 가능성이 있는 태풍이 발생하여 많은 분들이 걱정을 하기게 될 것 같습니다. 18호 태풍 끄라톤의 경로와 한반도로 지나갈 가능성, 그리고 상률 시기 등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태풍 끄라톤 

태풍 끄라톤은 태국에서 제출한 태풍 이름인데 Sandoricum koetjape이라는 과일의 일종 이름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태국 지역에서 꽤 흔히 볼 수 있는 과일로 독특한 향과 맛으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이 끄라톤은 올해의 18번째 태풍으로 한국으로 올 가능성이 제법 있어서 우리나라가 주의해야 할 또 하나의 태풍이 되겠습니다.

 

사실 열대 저압부가 2개가 생격서 걱정이었는데 상대적으로 규모가 약했던 것이 먼저 태풍으로 발달하여 17호 제비가 되었고, 상대적으로 규모가 더 커 보이던 것이 18호 태풍 끄라톤이 되었는데 문제는 위치나 규모 면에서 한국에 더 영향을 많이 주는 태풍이 될 확률이 높겠습니다.

 

먼저 발생한 17호 제비는 사실상 일본 동쪽으로 10월 2일 쯤 지나면서 소멸할 것으로 보여 다행이지만 18호 끄라톤의 경우 높은 해수면으로 인해서 중형급 규모에서 시작을 하겠으며, 9월 27일에 필리핀 북동쪽 해상에서 발생하여 10월 1일경에 이일대를 벗어나 북상할 것으로 많은 전문가들이 예상하고 있습니다.

 

특히 여전히 바다의 온도가 높기 때문에 태풍이 바다에서 세력을 더욱 키울 수 있을 것으로 많은 전문기관들이 예측하고 있기 때문에 지속적인 태풍 규모 체크도 필수입니다.

 

태풍 끄라톤 경로

우선 10월 1일경까지는 우리나라에는 직접적인 영향은 크지 않겠지만 혹여 이 시기에 대만이나 필리핀 등으로 여행 계획이 있으시다면 워낙 실시간으로 유동적으로 변하는 태풍의 상황을 계속 확인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만큼 태풍의 경로는 각국의 슈퍼 컴퓨터들이 예상을 하지만 움직임을 정확하게 예측하는 것은 어려움이 있다는 뜻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위치가 대만과 필리핀 등 멀지 않은 곳에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 쪽으로 올 가능성도 크게 열어두어야 하겠습니다.

 

현재까지의 기상청 예보 등을 참고하면 10월 3일에서 4일쯤이 되면 우리나라 제주도, 부산 등의 남쪽 일대와 동해안 지역 쪽은 아무래도 태풍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 때 아무래도 한국은 공휴일이 겹치면서 생긴 징검다리 연휴기간이라 제주도를 비롯하여 해외까지 여행을 가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아 특히 주의가 필요할 것 같으며, 이 시기에  태풍의 이동경로로 이동계획이 있으시다면 이번 태풍의 경로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셔야 하겠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10월 3일경부터 길게는 10월 6일 정도까지 태풍의 경로에 따른 피해가 없도록 철저하게 대비를 하셔야 하겠습니다. 한 가지 우려스러운 것은 현재까지 예상하고 있는 이 끄라톤의 경로가 지난 2003년 매미와 유사한 경로 움직임으로 보이기 때문인데 당시 우리나라가 큰 피해를 입었던 만큼 반드시 대비를 철저하게 해야 하겠습니다.

 

태풍, 날씨 어플

저도 매년 여행계획을 세워두면 태풍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서 매년 태풍 경로를 확인하는 방법도 진화하고 있는데, 사실 각국의 태풍 예상경로 예측이 비슷한 경우도 있지만 꽤 차이가 나기도 하며, 어느 곳이 잘 맞춘다고 보기도 어려운 것이 그때그때마다 적중률의 차이도 있어서 최대한 모든 예측상황을 확인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알아보다가 찾은 태풍의 경로를 볼 수 있는 유용한 날씨 어플들이 있는데 함께 확인하시면서 도움이 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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