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배당금 일정 확인, 밸류업 프로그램, 배당락일, 주가, 배당금 지급일

가을인데 왜 이렇게 덥냐며 투덜거리기가 무섭게 날씨가 갑자기 초겨울처럼 추워진 것 같습니다. 오늘 아침에 일어나니 9도였는데 갑자기 기온이 훅 떨어질 때에는 모쪼록 건강관리를 철저하게 해 주셔서 즐거운 가을을 만끽하시길 바랍니다.

이렇게 갑자기 쌀쌀해지면 어김없이 배당의 계절이라는 생각이 드는데, 슬슬 배당금 일정을 다시 점검해보셔야 하는 시기입니다.

 

IBK 기업은행 

기업은행은 사실 우리나라 국민이면 한번도 들어보지 못하신 분들은 없을 것 같은 대표 은행 중 한 곳입니다. 중소기업 지원이 목적이라 이름부터 기업은행인데, 사실 기업뿐만 아니라 개인 상품들도 많습니다. 

 

무엇보다 국가에서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목적으로 만들어진 배경을 가지고 있는 특수은행이라는 점에서 알수 있듯이 정부, 정확히는 기획재정부가 무려 59% 정도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다른 기업들과는 차별점이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망하지 않는 이상 기업은행 역시 길게 보고 투자하시는 분들이 많은 이유이기도 합니다.

 

더불어 최근 뉴스에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추진하면서 떠들석한데, 정부에서 추진하는 이런 정책에 기업은행 역시 적극적으로 참여를 하고 있어서 이로 인한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보시는 분들도 많은 것 같습니다.

 

기업은행 배당금

기업은행은 대표적인 결산배당을 시행하는 곳으로 1년에 1번 지급하는 곳입니다. 그래서 연중에는 많은 분들의 관심이 상대적으로 떨어질 수 있지만 그만큼 1년에 한 번 시행하기 때문에 연말이 다가오면 한 번에 관심이 몰리는 곳이기도 합니다.

 

기업의 배당금은 지난해 기준으로 1주당 984원이고 시가배당률을 7.3%였는데 지난 10년동안의 흐름을 확인했을 때 완만하지만 꾸준하게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배당금 투자를 생각하시는 분들이 관심을 많이 가지는 종목입니다. 

 

기업은행 배당금 일정

기업은행의 배당금 공시는 작년에는 2월달에 있었는데, 작년과 비슷한 흐름으로 진행된다면 배당기준일은 내년 3월 말이 될 확률이 높겠습니다. 배당기준일이 3월 30일이라고 하면 실제 매수는 적어도 영업일 기준으로 배당기준일 2~3일 전까지는 하셔야 주주 명부에 이름을 올리시는 것이 반영되므로 일정을 잘 확인하셔야 하겠습니다.

 

그래서 배당기준일 전에 배당락일이 되면 이미 주주의 자격을 얻으신 분들이 갑자기 매도를 동시에 하면서 주가가 일시적으로 떨어질 수 있으므로 눈치싸움을 잘하셔야 합니다.

 

실제 지급은 작년 기준으로 본다면 4월에 이루어졌으니 큰 이변이 없는 한 비슷한 일정으로 진행될 확률이 높겠습니다. 만약 특별한 변수가 있다면 공시를 통해 미리 안내될 것입니다.

 

그런데 아직 배당기준일이 3월이면 많이 남았는데 왜 지금부터 관심을 가져야 하냐면 사실 배당금만 보신다면 괜찮지만 아무래도 주가가 떨어지는 것이 신경이 쓰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기업은행의 주가가 지금도 꽤 올라있기 때문에 배당금만 보느라 주가가 떨어지면 너무 뼈아프니, 주가를 잘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배당금의 계절이 다가오면서 상승하는 곳들도 있고, 물론 아닐 수도 있어서 정확히 알 수 있지만 적어도 많은 분들이 배당기준일 바로 직전이 아닌 연말, 연초에 크게 내용을 살피시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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