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별오름이 가장 아름다운 시기는 바로 지금,
황금빛 억새가 바람에 일렁이는
가을이 아닐까 싶습니다.
특히 일출, 일몰 시간의 새별오름은 억새의 색이
햇빛에 의해서 붉게도, 황금빛으로도,
또 하얗게도 변하며
신비로운 빛깔을 선보이지요.
이 아름다운 새별오름에 올라서
장관을 보시는 것도 좋지만,
올라가실 때 경사가 있어서 힘들 수도 있기에,
어린이와 어르신들께서는
포기하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새별오름의 아름다운 모습을 꼭 오르지않아도
새별오름 뷰의 멋진 카페가 있어 소개드립니다.
▶카페 새빌
- 위치 : 제주 애월읍 평화로 1529
- 운영시간 : 9시 ~ 19시
- 문의 : 064-794-0073
- 주차 : 카페 앞 무료
원래 리조트였던 공간인데 리모델링해서
마치 중세시대의 성 같은
웅장한 느낌마저 드는 카페입니다.
실제로 Green Resort Hotel이라는 문구가
그대로 외관에 남아 있어서 이색적이었어요.
새빌은 새별오름이 바로 앞에 펼쳐져 있어
이미 뷰 맛집으로 유명한 곳인데요,
특히 가을철에는 카페 앞에 핑크 뮬리가 많아서
새별오름 배경으로 핑크 뮬리 인증샷도
마음껏 남기실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새별오름을 힘들게 오르지 않고도
맛있는 빵과 커피를 드시면서
새별오름을 즐길 수 있으니
최고의 위치인 것 같습니다.
알아보니 실제로 크루아상이 정말 맛있는데
프랑스 현지인들도 극찬한 맛이라고 하네요.
▶새빌 가격대
아메리카노 6,000원
에이드, 티류 7,000원대
가격대가 약간 비싸다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카페 내부에서 통창으로 바라보는
새별오름 뷰를 생각하면
고개를 끄덕이게 될 정도로
뷰 값이 있는 것 같아요.
물론 빵은 정말 맛있습니다.
새별오름에 오르시고 나신 분들이나,
힘들어서 새별오름을 오르지 못하신 분들~
새빌로 가시면 새별오름을 마음껏
보고 오실 수 있습니다 :)
아참 새별오름 뷰로 인증샷을 남기시기 좋은 곳은
나 홀로 나무(왕따 나무)라는 곳이 있어요.
새별오름 입구 앞에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또한 새별오름 근처에 바람 목장이라는
동화 같은 귀여운 목장 카페도 있으니
함께 들러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새별오름 근처 함께 가볼 만한 곳>
<제주 여행 전 꼭 확인할 것>
<제주도 가볼 만한 곳>
<제주도 숙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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