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가장 유명한 오름 중 하나인
새별오름은 특히 이맘때 가을이면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바로 은빛 물결이 넘실대는 억새 덕분인데요,
새별오름에 오르고 나면 제주의 푸른 모습이
360도로 확인하실 수 있어
추천드리는 관광지입니다.
저는 새별오름에 두 번 찾아갔었는데,
한 번은 임신 중이라 끝내 오르지 못했고
두 번째 찾았을 때는 드디어 오를 수 있었습니다.
▶새별오름
- 위치 :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산 59-8
- 문의 : 064-728-2752
- 높이 : 해발 519.3m
- 소요시간 : 정상까지 30분 (왕복 1시간 이내)
- 요금 : 무료
- 연중무휴
- 새별오름의 뜻 : 저녁 하늘에 떠있는
샛별처럼 외롭게 서있다는 의미라고 합니다.
(예쁜 이름인데 의미는 뭔가 쓸쓸하네요)
- 등하산 방향 : 보통 왼쪽으로 올라서
오른쪽으로 내려옵니다. (방향은 선택 가능)
왼쪽이 경사가 가파르고 오른쪽이 완만해요.
제주도 오름 방문 전 확인!
제주도의 오름은 사유지인 경우도 있어서
출입이 통제되는 곳들도 있는데요,
제주의 오름을 찾아가시는 분들께서는
사전에 잘 알아보시고 방문하시기를 추천드려요.
*제주관광정보센터
064-740-6000
새별오름에 오르면 제주의 모습이 훤히 보이는데
서쪽 해변도 보이고, 비양도까지 볼 수 있습니다.
새별오름 주차장은 넓게 조성되어 있어
주차로 고생해본 기억은 없습니다.
관광객도 늘 많은 곳이라
새별오름에 꼭 오르지 않아도
푸드트럭에서 음식을 드시면서 흩날리는
억새를 관람하고 가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참 근처에 바램목장이 가까이에 있어요
목장형 카페에 방문을 희망하시면
추천드립니다.
▶ 나홀로나무(왕따나무)
또 새별오름 바로 옆에 유명한 나무가 있는데
왕따나무라고도 불리고 나홀로나무라고도 불립니다.
첫 번째 사진을 참고해주세요.
새별오름 가는 길에 정말 우두커니
새별오름을 배경으로 나 혼자 서있는 나무가 있더라고요.
배경이 새별오름이라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어
많은 분들이 여기서 차를 세우고
사진을 남기시는 모습이었습니다.
나 홀로 나무이지만 어째 외롭지 않아 보이네요.
▶새별오름 추천 시간
새별오름을 가신다면 일출시간이나
일몰시간을 추천드립니다.
일몰시간의 경우 어두우면 아무래도
오를 때 위험하실 수 있으니
너무 어둡지 않게 내려오시길 바라겠습니다.
노을 지는 시간에 억새가 붉게 물드는 느낌인데,
이때가 정말 아름다운 모습이더라고요.
최근 몇 년간 코로나로 인해 풍성한 억새를
만나기 어려웠는데 이제는 새별오름의 아름다운
억새 기대해봅니다.
애월에 위치하다 보니 근처 맛집, 관광지로
이동하기도 편리한 위치입니다.
함께 가보실만한 제주 여행지 참고하셔서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제주도 가볼만한 곳>
<제주 숙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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