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화된 식습관 또는 잘못된 식습관이 쌓이면 우리 몸에는 '당뇨병'이라는 조용하지만 무서운 질병에 걸리기 쉽습니다.
과거에는 나이가 많은 분들에게 주로 나타나던 당뇨는 최근에는 젊은 층에게도 자주 발견되는데, 당뇨병과 직결되어 있는 이 혈당을 낮추는 방법과 도움이 되는 음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당뇨란?
인슐린의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이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혈중 당 농도가 높아지는 것이 특징인 대사질환입니다.
흔히 당뇨병이 무섭다고 하는 이유는 다양한 합병 때문입니다.
고열량, 고지방의 식단을 자주 섭취할 경우 혈중 포도당의 농도가 과도하게 높아지며 심혈관 질환 및 망막 손상, 궤양 등의 증상이 일어나게 됩니다.
<당뇨의 원인과 증상>
당뇨병은 체내의 당이 제대로 조절되지 않아 생기는 질환으로 과거에 비해 발병 연령도 많이 어려지고 있습니다.
그 이유와 다양한 증상은 아래 글에서 더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혈당 정상수치
- 공복혈당 정상수치 : 100mg/dL 미만
- 식후혈당 정상수치 : 140mg/dL 이하
▶혈당이 높은 이유
특히 공복 혈당이 높은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일시적인 경우라면 수면, 운동부족이나 각종 스트레스에 노출되었을 확률이 높습니다.
하지만 내장지방이나 지방간이 있다면 지속적으로 공복혈당이 높게 나올 수 있습니다.
내장지방의 경우는 일반적으로 복부에 많이 쌓여 있는데, 복부둘레가 클수록 많은 당을 축적하고 있기 때문에 당이 필요할 때에 다량의 당이 분비될 수 있어 혈당을 갑자기 높일 수가 있습니다.
또한 지방간이 있을 경우는 간에서 당을 조절해주는 인슐린에 저항성이 발생하여 이상 증상을 나타내게 되고 결국 체내 혈당이 제대로 조절되지 않는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혈당 낮추는 법
<유산소+무산소 운동>
우선 규칙적으로 몸을 움직이는 운동은 필수입니다. 당연히 체내 지방을 연소해주어야 내장지방이 줄게 되고 체중이 줄면 지방간도 좋아지기 때문에 유산소, 무산소 운동을 복합적으로 진행해줍니다.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 섭취>
섬유질이 풍부한 채소나 과일의 경우 탄수화물 섭취를 줄여주는 데 도움이 됩니다.
보통은 식사 후 과일을 먹는 경우가 있는데 식사 전에 과일을 먹게 되면 포만감으로 인해 주식인 쌀, 빵 등 탄수화물의 섭취량이 줄게 되고 결국 체내 중성지방의 양을 줄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충분한 수면>
실제 당뇨환자의 경우 수면시간이 짧거나 수면의 질이 떨어지는 분들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루에 7~8시간은 수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당뇨뿐 아니라 여러 질병으로부터 몸을 지키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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