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고 간단한 여름 보양식 추천 베스트 3

여름철에는 덥고 습한 날씨로 인해서 땀을 많이 흘리게 되고 탈수 증상이 동반되어 무기력하고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습니다. 이열치열이라는 말이 있는지 한국인들은 더운 여름일수록 몸의 기운을 뜨겁게 해주는 보양식을 먹어서 건강관리를 해주고 있습니다. 이것이 진짜 효과가 있을까 싶지만 알 수 없이 처지는 날에는 보양식 한 그릇만 먹어도 몸 깊은 곳에서 뜨거운 기운이 올라오는 듯한 경험 한 번씩은 있지 않으실까 싶습니다.

 

초복, 중복, 말복 뿐만이 아니더라도 몸의 기력이 떨어졌다고 느끼신다면 쉽고 간단하게 보양식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요?

 

▶삼계탕

뭐니뭐니해도 복날에 가장 많이 먹게 되는 음식은 삼계탕입니다. 개인적으로 기력이 떨어진 날은 삼계탕이 가장 즉각적으로 기운이 나는 효과가 있더라고요. 

 

* 만드는 방법 (백종원 레시피)

1) 삼계탕용 닭은 영계 5~6호로 준비합니다.

2) 꽁지와 목, 날개 끝은 누린내가 날 수 있어 제거해줍니다.

3) 목 주위의 지방과 껍질, 꽁지부분 지방주머니도 잘라줍니다.

 

4) 흐르는 물로 닭 속의 불순물을 꼼꼼히 제거해줍니다.

5) 닭 안쪽에 불린 찹살을 2큰술 넣어주고, 밤, 통마늘, 대추, 인삼을 함께 넣어줍니다.

6) 뒷다리를 묶거나 칼집을 내어 다리를 끼워 속의 내용물이 나오지 않도록 합니다.

7) 끓는물 약 2.5리터에 닭을 넣고 뚜껑을 연채로 끓여줍니다. (잡내 제거를 위해 뚜껑을 염)

8) 센불로 하다 끓어오르면 중불로 줄여서 1시간~1시간 반 정도 끓여줍니다. (닭이 클수록 끓이는 시간 늘려줍니다)

9) 끓이면서 생기는 거품은 제거해줍니다.

10) 닭을 익힐때 찹쌀을 별도의 주머니에 담아 함께 끓이면 이후 닭죽으로도 즐길 수 있습니다.

11) 소금, 후추에 찍거나 간을 해서 드시면 됩니다.

 

 

 

▶해신탕

해신탕은 삼계탕과 동일하게 끓이다가 보양 효과가 우수한 해산물을 추가로 넣어주는 음식입니다. 삼계탕에서 몇 가지 해산물을 추가하는 조리법이니 좀 더 신경 쓴 보양식을 만든다고 하면 해신탕도 쉽게 시도해 볼 수 있겠습니다.

 

* 만드는 방법 

1) 삼계탕용 닭은 영계 5~6호로 준비합니다.

2) 꽁지와 목, 날개 끝은 누린내가 날 수 있어 제거해줍니다.

3) 목 주위의 지방과 껍질, 꽁지부분 지방주머니도 잘라줍니다.

4) 흐르는 물로 닭 속의 불순물을 꼼꼼히 제거해줍니다.

5) 닭 안쪽에 불린 찹살을 2큰술 넣어주고, 밤, 통마늘, 대추, 인삼을 함께 넣어줍니다.

6) 뒷다리를 묶거나 칼집을 내어 다리를 끼워 속의 내용물이 나오지 않도록 합니다.

7) 끓는물 약 2.5리터에 닭을 넣고 뚜껑을 연채로 끓여줍니다. (잡내 제거를 위해 뚜껑을 염)

8) 센불로 하다 끓어오르면 중불로 줄여서 1시간~1시간 반 정도 끓여줍니다. (닭이 클수록 끓이는 시간 늘려줍니다)

9) 끓이면서 생기는 거품은 제거해줍니다.

10) 닭을 익힐때 찹쌀을 별도의 주머니에 담아 함께 끓이면 이후 닭죽으로도 즐길 수 있습니다.

11) 소금, 후추에 찍거나 간을 해서 드시면 됩니다.

-> 삼계탕 조리법에서 아래 내용을 추가합니다.

12) 닭은 건져낸 이후 다시 센 불에 육수를 끓여주고 여기에 깨끗하게 손질한 전복을 넣고 5분 정도 익히고, 이후 새우와 낙지를 넣습니다 잘 뒤적거려 고르게 익혀줍니다.

13) 해산물들은 익으면 색이 변하게 되는데 다 익은 후 부추를 썰어 넣어주고 소금으로 입맛에 맞게 간을 해줍니다.

끝입니다. 엄청 간단하지요?

 

 

 

 

▶전복 영양 솥밥

전복과 간단한 야채만 있다면 쉽게 만들 수 있는 솥밥입니다. 비주얼도 좋아서 손님이 오셨을 때 대접하기도 좋을 뿐만 아니라 전복을 듬뿍 담아내니 영양 또한 가득한 음식입니다.

 

* 만드는 방법

1) 싱싱한 전복을 솔을 사용해 깨끗하게 문질러 세척해줍니다.

2) 수저를 사용하여 살을 분리해낸 후 이빨과 내장을 분리해줍니다. 모래집도 같이 제거합니다.

3) 전복 일부는 윗부분에 칼집을 넣어 주고, 나머지는 먹기 편하게 썰어줍니다.

4) 앞서 떼어낸 내장은 적당량이 들어가면 감칠맛을 낼 수 있어서 소량 다져서 준비해줍니다.

5) 당근이 있다면 채썰기나 깍둑썰기로 준비해주고, 은행이 있으시다면 물에 잘 씻어줍니다.

6) 냄비에 불을 올리고 참기름에 내장을 넣고 볶아줍니다. 내장이 뭉치지 않도록 잘 으깨주세요.

7) 이후 불린 쌀과 앞에서 준비한 야채(당근),  양조간장 1큰술과 맛술이나 청주가 있다면 1큰술 같이 넣고 볶아줍니다.

8) 이후 물을 붓고(다시마가 있었다면 다시마육수도 좋습니다) 은행을 쌀 위에 평평하게 올리고 뚜껑을 덮습니다.

9) 센불로 보글보글 끓는 소리가 들리면 중불로 줄여서 5분, 이후 약불로 5~10분 더 조리해줍니다.

10) 전복살은 팬에 구운 후 완성된 밥에 마지막에 올려주고 5분 정도 뜸을 들여줍니다.

11) 양념장(양조간장 2큰술, 올리고당 1큰술, 다진마늘 1큰술, 참기름 0.5큰술, 고춧가루 1큰술을 넣고 양념장을 준비한 뒤 뜸이 다 들은 밥에 넣어 비벼 먹습니다.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여름 보양식. 거창한 재료가 없더라고 집에있는 각종 야채를 이용해서 응용해서 만들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여름철 제철 음식, 열대야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음식도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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