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티트 고체치약 (사용법/고체치약 좋은 점/구취,백태고민)

우리는 평소 치약이라고 하면 떠올리는 형태가 있습니다. 튜브에 담겨있는 치약을 칫솔에 짜서 사용한다는 암묵적인 사용방법이 고착화되어 왔습니다.

 

 

브랜드와 디자인만 달라졌지 튜브에 담겨 있어서 짜서 사용하는 형태, 몇 년 전부터는 펌핑타입의 제품도 나왔지만 사실 안에 담겨 있는 치약의 제형은 튜브에 담길 정도의 꾸덕한 점도이냐 펌프에도 올라올 수 있는 묽은 제형이냐의 차이만 있을 뿐이었습니다.

 

▶고체 치약 장점

 

 

그런데 최근 SNS에 마치 카라멜 캔디처럼 입에 넣고 오물오물하면서 칫솔질을 하는 고체타입의 치약들이 많이 보이더라고요. 호기심이 생길만한 사용방법은 물론 하나씩 들고 다닐 수 있어서 휴대하기도 간편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고체치약이 구취와 백태로 인한 고민이 있으신 분들이 정말 만족한다는 후기가 많이 보여 더 자세히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성분 파괴 최소화>

고체치약은 식물성 계면활성제를 사용하면서 구강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성분들을 하나의 제형으로 만들기 위해 열을 가해서 만들지 않고 있는 그대로 압축해 놓은 형태이기 때문에 유효성분들이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일어나는 열에 의한 파괴를 줄였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제로 웨이스트>

여기에 최근에는 쓰레기를 줄여야 하는 사회적, 환경적인 운동들이 많이 펼쳐지고 있는데 튜브나 액상타입을 담기 위해 사용되는 플라스틱의 사용 없이 낱개로 들고다닐 수 있어서 환경적으로도 좋은 제품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외출할 때 고체치약 한알을 그냥 약통으로 사용하는데 담거나 그보다 더 짐의 부피를 줄여야 할 때에는 랩 귀퉁이를 조금 떼서 돌돌 말아서 가지고 다닙니다. 

 

<간편한 휴대성>

전혀 짐이 되지 않지만 사실 외출시 밖에서 식사를 하고 났을 때 그 찝찝함을 이 고체치약 한알이 해결해 주기 때문에 너무 간편하고 만족도가 높더라고요.

 

▶민티드 고체치약

고체치약 중에서 아무래도 인지도가 높은 브랜드가 바로 민티드 고체치약인데요, 사실 디자인도 너무 예뻐서 욕실을 더 예쁘게 관리할 수 있겠다고 생각이 듭니다. 어떤 분들은 아예 침대 옆에 두고 아침에 일어나서 잠을 깨기 어려우니 일어나자마자 입에 고체치약을 물고 씹으면서 욕실로 가신다고 합니다.

 

실제로 사용해보았을 때 맵다기보다는 잠을 깨워주고 정신이 맑아지는 민트향이 확 입안에 퍼져서 하루의 시작이 활기차지는 기분도 들었습니다. 

 

민티드 고체치약은 특히 구취나 백태에 효과적이라는 후기가 많은데 실제로 민티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해 보니 구강건조, 백태, 구취를 유발하는 성분들은 제외하고 개발했다고 적혀있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임상시험을 통해서 구취유발성분 측정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1정 사용 후에 달걀이 썩는 냄새 같은 황화수소, 양파가 썩을 때 나는 냄새인 메틸머캅탄, 양배추가 썩을 때 나는 냅새인 디메틸설파이드의 유의미한 감소율이 나와있었습니다.

 

홈페이지에서 공개된 임상시험보고서를 보면 구취제거율이 최대 98.9%라고 하니 엄청난 효과라는 생각이 듭니다. 여기에 더 좋다고 생각한 점은 시간이 지나면서도 구취 수치가 다시 확 올라가지 않고 서서히 올라가는 것이었는데 그만큼 효과가 오래 지속된다는 것이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사실 양치질 직후에는 다 비슷비슷한것이 아닌가 생각했지만 중요한 것은 양치 후 그 상쾌한 효과가 얼마나 오래 지속되는지겠지요. 

 

만약 백태나 구취로 여러가지 방법을 사용해 보셨던 분들은 고체치약도 한 번쯤은 테스트 삼아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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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민티드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