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앉아서 일할 때가 많다 보니 뱃살과 허벅지살이 점차 늘어나서 고민입니다. 날씨가 쌀쌀해지다 보니 자꾸만 운동하기 귀찮아지는 마음이 들었는데 며칠 전 샤워를 하다가 몸에 셀룰라이트가 울퉁불퉁 거리는 모습을 보고 더 이상 관리를 미룰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ㅠㅠ)
그런데 아무리 체중이 감량해도 셀룰라이트가 잘 없어지지는 않아서 이것저것 방법을 알아보다보니 셀룰라이트를 없애기 위해서는 단순히 살을 뺀다고 해결이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셀룰라이트란?
셀룰라이트는 단순히 지방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정확하게는 피하지방 중에서 지방세포를 제외한 나머지 세포 외 기질 부분이 과다증식된 상태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단순히 살을 뺀다고 해서 셀룰라이트 부분이 없어지는 것이 아닌 것이지요.
▶셀룰라이트 없애는 법
셀룰라이트를 없애는 시술도 다양하게 있지만 사실 저는 이런 시술들에 대하여 두려움이 있는 편이라 매일 집에서 관리할 수 있는 방법으로 찾아보았습니다. 우선 셀룰라이트 고민이 가장 심한 뱃살과 허벅지 부분을 꾸준히 마사지하면서 패치 제품도 병행하여 사용해 보았습니다.
[에셀라이트 벨리 5.0]
전에 한 뷰티방송에서 이혜원 님이 이 셀룰라이트 패치를 사용하시는 것을 본 적이 있었는데, 실제로 사용해 보니 복부에 간단하게 부착하기만 하면 온열효과가 나면서 배에 열감이 느껴졌는데 꼭 복부운동을 엄청 열심히 했을 때처럼 지방이 연소되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공식 홈페이지 내용을 참고하면 인체적용시험으로 8주 후 셀룰라이트 지수가 최대 67%까지 개선되었다고 나와있어서 꾸준히 사용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품에 나와있는 사용방법과 인체적용시험 내용도 함께 참고해 주세요.
▶사용 후기
제품은 보라색 고급스러운 패키지에 총 5매가 들어있고, 열어보면 안에 고이 접혀있는 패치가 들어있습니다. 패치를 꺼내서 펼쳐보면 부착하기 편하게 칼선이 들어가 있는데 가운데 부분의 필름을 먼저 떼어서 중앙 부분을 잘 맞춰주고 양쪽을 부착하면 되어서 아주 깔끔하게 부착되어 사용하기 너무 편했습니다.
냄새는 마치 한약재 향 같기도 하고 약한 파스냄새 같이 시원한 향이 나는데 너무 강하진 않아서 어차피 옷 안에 붙이고 있으면 잘 느껴지지는 않더라고요.
사실 패치는 효과도 효과이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부착력과 자극감이 얼마나 적었는지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저는 패치에 대한 자극감을 느끼는 편이라 패치류를 붙이고 나면 늘 가장자리를 긁느라 정신이 없는데 이 패치는 우선 가렵지 않아서 자주 손이 갈 것 같습니다.
단, 이런 가려운 증상의 경우 개인차가 있으므로 테스트를 먼저 해보신 후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부착하고 나서 처음에는 느낌이 별로 없다가 1시간쯤 지난 후부터 갑자기 후끈후끈한 열감이 느껴졌습니다. 운동을 하고 있지 않을 때에도 뭔가 관리를 하고 있다는 느낌이 꽤 기분이 좋더라고요.
이 열감은 꽤 오래가는 편인데 계속 뜨거워지는 것은 아니고 어느 정도 시점부터는 따뜻한 수준으로 유지가 되는데 길게는 10시간 까지도 느낌이 이어진다고 해요.
제품 권장 사용시간은 약 8시간 정도로 되어 있는데 저는 잘 때 붙이고 아침에 일어나서 떼니까 딱 좋더라고요. 부착력이 좋아서 막 뒤척거리면서 자도 아침까지 찰떡같이 잘 붙어있습니다.
참, 그리고 수액패치가 두 군데 달려 있는데 떼고 났을 때 색이 변해있는 것을 보면서 왠지 모르게 느껴지는 이 뿌듯한 기분, 해보신 분이라면 잘 아실 것이라 생각됩니다.
또한 패치 사이즈가 배 전체는 물론 옆구리가지 관리 할 수 있어서 특히 복부패치로는 정말 추천드릴만한 사이즈입니다. 게다가 국내는 물론 미국에도 등록된 특허성분을 사용하고 있다고 하니 다른 곳에서 흉내내기 어려운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것이겠지요.
이틀에 한 번씩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던데 저도 꾸준하게 사용해 볼 예정입니다. 제가 하는 것을 보고 뱃살 스트레스가 많은 남편이 벌써 탐을 내고 있네요. 혹시 셀룰라이트 고민이 있으시다면 관심 가져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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