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 가장 유명한 관광지 중 하나는
바로 천지연 폭포입니다.
수학여행 때에도 다녀온 기억이 있고
이후에도 뭔가 제주도 여행이
처음이신 분들과 함께할 때면
가보았더라도 천지연폭포를
꼭 한번 모시고 가게 되더라고요.
그만큼 다른 곳에서 만나기 힘든
멋진 절경이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 천지연 폭포
- 위치 : 제주 서귀포시 천지동 667-7
(아래 링크는 천지연폭포 주차장)
- 관람시간 : 9시 ~ 22시 (21시 입장 마감)
- 주차장: 무료
- 문의 : 064-733-1528
▶천지연 폭포 입장료
어른 (25세 이상) 2,000원 / 단체 1,600원
청소년, 어린이, 군인 1,000원 / 단체 600원
서귀포는 용천수가 많이 솟는 곳 중의 하나이고,
지하층에 물이 잘 스며들지 않는
지형적인 특성으로 인해 폭포가 많습니다.
수많은 폭포 중
하늘과 땅이 만나 이루어진 연못이라는 의미의
천지연 폭포는 22m의 폭포 길이와
못의 깊이 20m로 하늘과 땅이 만나는
연못이라는 뜻에 걸맞은 규모를 자랑합니다.
▶ 천연기념물의 집합처
<천지연폭포 남쪽 숲의 난대림>
천연기념물 379호
<천지연폭포 남쪽 숲의 담팔수나무>
천연기념물 163호
<무태장어 서식지인 천지연폭포>
천연기념물 27호
천지연폭포를 관광객분들께 추천하는 이유는
이곳은 덩그러니 폭포만 있는 것이 아니라
잣나무, 동백나무 등 다양한 나무들로
숲을 이루고 있는데 이것이
폭포까지 가는 길을 거대한
자연공원처럼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꼭 폭포가 아니더라도
천지연폭포는 폭포까지 걸어가는 길 자체가
매우 아름답습니다.
입구에서 폭포까지는 약 500m 정도 됩니다.
특히 10시까지 개장을 하는데
밤에 방문하시면 폭포뿐 아니라
폭포까지 걸어가는 길 또한
매우 운치 있습니다.
▶ 천지연폭포 전설
이 마을에 얼굴과 마음이 고운 처자
순천이 살고 있었는데,
이를 흠모하는 많은 동네 총각 중
명문이도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순천은 부모님이 정해준
댁으로 시집을 가서 화목하게 살았는데
어느 날 친청으로 나들이를 온 것을 보고
명문이가 천지연 폭포 위에 이르렀을 때
명문이 납치 비슷한 것을 하려고 했다고 합니다.
이때 천지연폭포 물에서 교룡이 나타나
명문이를 데리고 하늘로 솟아올랐는데
이후 여의주가 순천의 발 밑에 떨어졌고
이걸 주워 다시 시댁으로 돌아온 순천은
모든 일이 잘 풀리게 되었고
시댁의 칭송을 받았다고 합니다.
사진으로 많이 보고 방문했었는데,
사진보다 실물이 훨씬 웅장한 폭포입니다.
폭포 아래 계시는 사람 보이시죠?
폭포는 사진보다 꽤 거대하답니다.
저렴한 입장료에 갈 때마다 만족도가 높은
천치 연폭포 방문하시고
즐거운 제주 여행되시길 바랍니다.
<제주도 가볼 만한 곳>
<제주 숙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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