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에 살고 계신 부모님께 서서 놀러 오셨는데
인천 차이나타운을 꼭 가보고 싶어 하셔서
모시고 다녀왔습니다.
매체에서 차이나타운의 볼거리 먹거리가
많이 소개되고 있어서
가보고 싶으셨다 하더라고요.
차이나타운의 다양한 음식과 볼거리 중
가장 즐거워하셨던 곳이 바로
생활사전시관이었습니다.
▶중구 생활사전시관
- 위치 : 인천 중구 신포로 23번 길 97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역 도보 7분)
* 대불호텔 바로 옆에 있고
이어서 관람 가능합니다!
- 운영시간 : 9시 ~ 18시 (입장 마감 17:30)
- 문의 : 032-766-2202
<입장료>
성인 1,000원
청소년 700원
군인 500원
어린이 무료
1960년대와 70년대 인천 시민들의 생활사를
엿볼 수 있도록 만들어놓은 전시공간이었는데,
부모님들의 어린 시절이 생각나시는지
정말 신기하고 재미있다고 하시더라고요.
부모님을 모시고 가시거나
한국의 근현대의 모습을 보시고 싶은 분들은
내부에 볼거리가 정말 많으니
꼭 들려보세요! 강추입니다.
볼거리에 비해 입장료가 저렴한
느낌까지 들더라고요.
<층별 안내>
지하 1층 : 인천 중구의 연표 전시 (60년대~현재)
1층 : 1960~70년대 의식주 전시
2층 : 1960~70년대 문화생활 전시
내부에는 개항기 시대의 의복을
입어볼 수 있는 체험을 할 수 있는 곳도 있습니다.
실제로 생활사 전시관을 비롯하여
대불호텔, 개항박물관 등 다양한 전시관이
위치한 이곳은 거리 자체가
아름다운 문화재입니다.
개항기의 일제풍의 거리가 보존되어 있어서
많은 관광객들이 당시의 의상을 대여해서
사진도 많이 찍으시고 돌아다니시더라고요.
한복을 입고 한옥거리나 궁을 걷는 장면은
꽤 익숙해졌는데 개화기 시기의 의상을 입고
그 시대의 거리를 걷는 장면은
굉장히 이색적이었습니다.
인천여행을 하시는 분이나
차이나타운에 오신분들께서는
함께 관람하시면 좋은 추억이 되실것 같아요.
추천드립니다 :)
<근처 함께 가볼 만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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