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차이나타운에서 가장 신기하게
느껴진 곳이 있다면 바로 대불호텔입니다.
바로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호텔이자
커피판매점이기 때문이지요.
인천개항박물관 옆옆옆옆건물
정도였던 것 같은데 생활사박물관옆에 있습니다.
관람동선 또한 대불호텔->생활사박물관으로
이어서 관람하실 수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대불호텔 전시관
- 위치 : 인천 중구 신포로 23번길 101
(인천 1호선 인천역에서 도보 7분)
- 주차 : 한중문화관 주차장 30분 1,000원
- 운영시간 : 9시~18시 (입장 마감 17:30)
- 문의 : 032-766-2202
*매주 월요일 휴관
<입장료>
성인 1,000원
청소년 700원
군인 500원
어린이, 국가유공자, 독립유공자, 장애인 등 무료
*참고로 차이나타운 주변의 5개 박물관 혹은
전시관을 통합 관람할 수도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개인적으로는 다 근처에 있고
5 개관 모두 볼거리가 많아
통합권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성인 3,400원
청소년 2,300원
군인 2,100원
어린이 무료
3층 건물이라 지금의 호텔을 생각하면
작다고 생각이 될 수 있으나
호텔이라는 용어도 생소한데 모두 서양식으로
꾸며놓았으니 당시에는 정말
핫한 곳이었을 것 같습니다.
당시 이곳은 인천이라 많은 외국인이 있었는데
외국인이 이 호텔의 주 손님인지라
조선어는 물론 영어, 일본어가 능숙한
호텔리어가 서비스를 제공했고
음식 또한 서양인들에게 잘 맞게 조리되었다고
여러 외국인들이 남긴 기록에 남아있다고 합니다.
총 11개 객실밖에 없었지만
다른 일본식 호텔의 약 2배 이상의 가격으로
당시 한국인 노동자 하루 임금의 약 10배 정도로
비싼 가격으로 운영되었던 고급 호텔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곳을 둘러보고 있자니 전에 재밌게 본
미스터 선샤인이라는 드라마 배경 같은 느낌이
많이 났습니다.
실제 1888년에 지어졌고,
이후 1978에 철거되었지만
2011년 새로운 상가를 짓기 위해 공사하던 중
호텔의 구조물 일부가 발견되어
당시 호텔의 외관을 그대로 살려
다시 지은 것이라 해요.
인천의 문화재 복원 사업 칭찬해요!!
<근처 같이 가볼만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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