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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 COSMETICS

블랙헤드 없애는 법 (블랙헤드 제거 코팩/오일/바셀린)

by 봄봄j 2022. 1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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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이 올라가면 땀과 피지의 분비가 많아지게 되는데 이때 특히 코부분에 도드라지는 블랙헤드는 여간 신경 쓰이는 것이 아닙니다.

 

보통은 기온이 높은 여름철에 블랙헤드 고민이 많은 편이나, 최근 겨울철에도 전기장판 등 온열제품 등의 사용이나 또한 코로나로 인한 마스크 착용으로 인해 블랙헤드나 피지 관련 고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 블랙헤드는 심할 경우 검정색 점이 너무 진해 딸기코처럼 보이기도 하는데 미용상 보기 좋지 않은 블랙헤드를 제거하는 여러 가지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블랙헤드

피부를 건조하지 않도록 만들어 피부를 보호해주는 역할을 하는 피지는 모공과 이어져 있어서 피부 밖으로 나오게 됩니다.

 

그러나 맞지 않는 화장품의 사용이나 메이크업 잔여물로 인해 모공이 막히거나 혹은 너무 점성이 높은 피지의 경우 피부 밖으로 배출이 잘 되지 않아 이것이 모여 있는 상태가 됩니다.

 

이 중 공기와 만나 산화가 되는 경우 검은색으로 변해 블랙헤드의 모습을 띄게 됩니다.

 

 

 

▶가장 속 시원한 방법은 코팩

블랙헤드를 제거하기 위해 가장 흔하게 해보시는 방법이자 가장 속 시원히 제거되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은 코팩입니다.

 

시중에는 다양한 형태의 코팩이 있는데 보통은 약간의 물을 묻혀서 일정 시간 붙이고 있다가 물리적으로 떼어내면서 흡착된 피지를 제거하는 방법이 있는 반면, 1,2 제로 나누어져 있어서 먼저 블랙헤드를 녹아 나오게 유도한 다음 올라온 피지들을 면봉으로 닦아낸 후 다시 모공을 닫아준다는 컵셉의 제품도 있습니다.

 

어떤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하기에는 개인의 취향에 따라 다를 수는 있습니다.

  • 물리적으로 떼어내는 방식의 코팩
  • 피지를 녹여 올라오면 닦아내는 방식의 코팩

(왼쪽부터 돼지코팩, 해서린코팩, 차앤박코팩)

 

<떼어내는 방식의 코팩>

먼저 물리적으로 떼어내는 방식의 코팩은 제거 시 코팩에 따라 나오는 피지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기에 속이 시원한 느낌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대표 제품 : 해서린, 돼지코팩)

 

다만 방법이 다소 미숙하거나 사람에 따라 이 방법이 잘 안 되는 분들도 있을 수 있고 무엇보다 이방식으로 자주 했을 때에는 모공이 넓어진다는 속설도 있지요. 

 

하지만 가장 신경이 쓰이는 점은 떼어낼 때 피부에 붙어있는 팩을 물리적으로 떼어내는 만큼 주변 피부에도 자극이 갈 수 있으므로 피부가 약하신 분들이라면 주의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녹여내는 방식의 코팩>

블랙헤드는 딱딱하게 굳어있는 피지의 형태이기 때문에 화학적인 방법으로 피지를 부드럽게 만들어 올라오면 닦아내는 컨셉의 제품이 있습니다.

(대표 제품 : 차앤박, 토소웅)

 

이 방법은 앞서 설명드린 물리적으로 떼어내는 방식이 아니기 때문에 피부에 대한 자극이 덜 하다는 큰 장점이 있겠습니다. 또한 피지가 올라온 것을 면봉으로 닦아내기 때문에 시원한 느낌도 어느정도 받으실 수 있지요.

 

다만  이방법은 떼어내는 방식보다는 뿌리까지 제거되었다는 시원한 느낌은 덜 느끼실 수도 있으나 블랙헤드 제거만큼 중요한 것은 피부에 자극을 최소화하는 것도 중요하기 때문에 저자극 제품을 사용하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그래서인지 피부 전문 화장품 브랜드들에서 많이 출시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자극이 적은 방법은 오일/바셀린

오일이나 바셀린으로 블랙헤드를 제거하는 것은 기름으로 기름을 지워내는 방법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 방법의 가장 큰 장점은 물리적, 화학적인 방법으로 블랙헤드를 제거하는 방식보다는 자극이 덜 합니다. 피부가 민감하신 분들께서는 가장 적합한 방법이 되겠습니다. 

보통 블랙헤드가 있는 부위를 일정량의 오일과 바셀린을 바르시고 어느 정도 열감이 나도록 마사지를 해주시면 되는데 이때 오일이나 바셀린이 피지를 녹여서 제거를 해줍니다. 

 

하지만 이 방법은 앞서 설명드린 코팩에 비해서는 확실히 속 시원하게 제거된다는 느낌은 덜 할 수 있고 또한 사용 후 클렌저로 오일/바셀린을 말끔히 씻어내지 못해 모공에 잔여물이 남게 되면 오히려 모공을 막아 다른 피부 트러블이 유발될 수도 있으므로 사후 클렌징에 신경을 많이 써주셔야 합니다.

 

 

 

 

▶블랙헤드 제거 시 가장 중요한 과정

어떤 방법을 선택하시더라도 공통적으로 블랙헤드 제거를 위해 잘해주셔야 하는 과정은 모공을 열고 닫는 과정입니다. 

 

온도가 살짝 올라가면 모공이 열리기 때문에 (더운 여름철 피지 분비가 더 왕성해지는 이유), 제거 전 스팀타올을 사용해주시거나 혹은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하신 직후에 제거하시면 좀 더 효과적입니다.

 

이렇게 모공을 열어 블랙헤드를 제거하신 이후는 반드시 모공에 다시 탄력을 부여해주시는 것이 모공이 늘어나지 않도록 하실 수 있는데 차가운 물로 세안을 해주시고 모공 타이트닝 제품 등을 사용하시면 도움이 됩니다.

 

 

 

▶블랙헤드 제거 횟수

 

블랙헤드 제거는 심하신 분들이라면 주 2~3회 정도면 충분합니다.

너무 낮은 블랙헤드 제거는 피부에 자극이 될 수 있을뿐더러 모공의 탄력을 떨어뜨려 모공 고민이 생기실 수 있습니다. 

심하지 않으신 분들이라면 주 1회도 좋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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