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배당금 지급일 (배당기준일/ 배당락일/ 배당금/ 배당률/일정)

배당금 투자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께서는 hmm이라는 종목 역시 잘 알고 계시리라 생각됩니다. 반면 hmm이라는 기업이름이 생소하다고 느끼시는 분들도 많으실 텐데요, 이곳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해운업체입니다.

HMM

HMM은 글로벌 해운전문 업체로 예전에는 현대 상선이라고 불리던 곳입니다. 주요 주주는 산업은행, 해양진흥공사 등이 있으며 우리나라처럼 수출 및 수입을 활발하게 하는 경우 해운업체는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곳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코로나 시기에는 아무래도 비대면으로 물건을 사고파는 경우도 많고 물류량도 증가했기 때문에 해운 업계의 실적이 괜찮았지만 최근에는 세계 10위권에 있는 해운사 중 절반이 넘는 곳이 마이너스 성장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HMM의 경우 초대형선을 확보하는 등의 이슈 등이 있어서 그나마 흑자를 기록하며 선반을 하기도 했습니다.

HMM 배당금

HMM의 1주당 배당금은 얼마전에 있었던 공시를 바탕으로 확인결과 600원이었습니다. 배당수익률은 3프로 정도 되어서 작년 결산배당금과 비교하면 절반정도로 줄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5년을 보면 2021년부터는 꾸준하게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어서 어느 정도 안정된 느낌을 받을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3년의 흐름만으로 배당금 투자에 좋다고 보는 것은 한계가 있을 수 있습니다. 더 긴 기간동안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훨씬 안정적인 흐름이라고 볼 수 있겠지만 아직은 3년은 뭔가 이렇다 할 안정감을 느끼기는 기간이 좀 짧은 느낌입니다.

HMM 배당기준일

배당기준일은 배당금을 받을 수 있는 명부가 확정되는 날로 이때까지는 주주의 자격을 유지해야 하는 날입니다. 그래서 배당기준일 일정은 배당금을 받을 수 있는지 없는지를 판가름할 수 있는 중요한 날이므로 잘 확인하셔야 합니다.

더불어 배당금을 받을 자격이 만료되는 배당락일이 되게되면 배당금을 목적으로 들어가신 분들이 갑자기 매도를 하면서 일시적으로 주가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으니 배당금이 목적이시라면 배당기준일과 배당락일을 잘 계산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HMM의 배당기준일은 23년 12월 31일이었습니다. 올해는 우리나라 주식시장을 저평가하게 만드는 요인 중 하나라고 꼽히는 일명 깜깜이 배당을 없애기 위해 많은 기업이 배당기준일을 연말이 아닌 2,3월에 시행한 곳들이 많았습니다.

깜깜이 배당은 배당금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투자를 하는 것에 대한 투명성 등이 떨어지기 때문에 이런 문제점을 줄이기 위해서 선배당, 후 투자 즉, 배당금이 공시된 이후 투자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인데 아직은 권고사항이라 시행하지 않은 곳도 꽤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