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샌가 우리나라를 대표한 축제 중 하나가 되어 버린 여의도 불꽃축제가 올해도 어김없이 가을에 찾아옵니다.
다가오는 10월 5일 토요일에 열리는데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리며, 올해 역시 정말 오랜 시간 동안 세계의 아름다운 불꽃들을 관람할 수 있어서 벌써부터 많은 분들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2024 여의도 불꽃축제
여의도 불꽃축제는 매년 세계의 국가들이 참여하면서 각 나라의 특색을 담아왔는데, 올해는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미국과 일본 총 3국가가 참가합니다.
각 국가들은 모두 통일된 하나의 컨셉이지만 이를 각자만의 스타일로 풀어낸 작품을 선보이게 되는데, 첫 번째는 일본팀, 두 번째는 미국팀, 마지막은 한국팀이 피날레를 장식합니다. 주제는 플래시 라이트로 빛과 희망이 메인 컨셉입니다.
참고로 여의도 불꽃축제를 관람하시려면 저녁시간대에 쌀쌀하게 느껴지실 수 있으므로 담요를 꼭 챙기시길 바라겠습니다.
2024 여의도 불꽃축제 명당
사실 여의도 불꽃축제 명당이라고 알려진 곳들은 정말 많은 인파가 몰리기 때문에 어느 정도 사람들에 치일 수 있다는 점은 명심하셔야 합니다.
다만 이렇게 많은 인파가 몰릴 때에는 통제를 많이 하기 때문에 그래도 예전에 비해서는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게 안내되겠으나 통제에 따르지 않으시려는 소수의 인원이 발생하면 이는 곧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나와 주변의 안전을 위해 통제에 잘 따라주셔야 하겠습니다.
여의도 한강공원
당연히 불꽃 축제를 하는 여의도 한강공원이 음악소리도 크고 불꽃도 바로 밑에서 잘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실제로 안전하게 좌석에 앉아서 볼 수 있는 콜든 티켓 좌석이 있는 곳이지요. 더군다나 불꽃축제가 시작하기 전에도 다양한 행사 부스등이 열리면서 진정한 축제를 즐길 수 있는 장소라 많은 분들이 찾으시는 곳입니다.
다만 불꽃놀이 시간이 다가오면 이 일대는 정말 움직이기 힘들 정도로 많은 인파가 모이기 때문에 불꽃놀이가 진행되는 동안 이동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울 수 있다는 점은 인지하고 가셔야 합니다. 특히 어린아이들을 데려오시는 경우 갑자기 이동해야 하는 상황이 생길 수도 있으므로 여러 가지 상황에 대처하실 수 있도록 준비를 해오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촌 한강공원
사실상 저는 개인적으로 이촌한강공원에서 보는 불꽃이 더 아름답게 느껴졌는데, 여의도의 높은 빌딩들도 배경으로 보여서 아름다운 서울, 한강의 모습으로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아물래도 그래서인지 사진을 찍으시는 분들은 오히려 이촌 한강공원 쪽으로 많이 몰리시는 것 같았습니다.
인근 호텔
하지만 어딜 가나 불꽃놀이 명당으로 꼽히는 지역과 그렇지 않더라도 한강 주변으로는 이날 정말 혼잡스러운 상황일 수밖에 없습니다. 사람에 치이는 것도 싫고 조용하게 불꽃을 보고 싶으신 분들은 인근의 호텔을 잡으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골든티켓 가격 또한 결코 저렴하지 않기 때문에 그럴 바에야 호텔을 잡아서 조용하게 불꽃을 관람하시겠다는 생각을 하시는 것이지요. 여의도 불꽃 축제가 잘 보이는 호텔들은 아래 글에 정리해 두었으니 함께 참고하셔서 도움이 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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