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 단 음식을 좋아하는 편이지만 딱히 그동안은 큰 문제가 없어서 말만 줄여야 한다고 했지 전혀 위기의식없이 계속 단 음식을 자주 먹고, 또 한 번 먹을 때 스트레스가 풀릴 만큼 많이 먹던 습관을 유지한 채 살다가 올해 건강검진에서 드디어 당화혈색소 수치가 높다고 관리를 해야 한다는 결과서를 받아 들게 되었습니다.
혈당 고민 시작될 때
많은 분들이 건강할 때에는 혈당 문제가 남의 문제가로 생각하시게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저 역시도 그러했고, 혈당 조절에 어려움을 겪는 당뇨와 같은 질환이 얼마나 건강이 치명적일 수 있는지 대략적으로 알고 있지만 당장 나에게 나타나는 문제가 아니니 안일했던 것이지요.
그런데 몸은 참 정직하다고 한, 두번이 아니라 반복되는 혈당 스파이크를 일으키는 습관을 고치지 않고 유지한다면 반드시 탈이 나게 되는 것 같습니다.
혈당 정상수치
그렇다면 혈당 정상 수치는 어떻게 될까요? 사실 혈당 검사 후에는 수치보다는 정상인지 위험인지 이런 결과만 기억에 남는데 사실 수치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어야 내가 혈당 조절하는 능력이 어느 정도 수준인 상태인지 파악이 가능합니다.
만약 정상이더라고 위험과의 경계에 있었다면 더 안좋아지기 전에 반드시 관리를 시작했어야 하는 것이지요. 제가 올해 건강검진에서 당화혈색소 수치가 높아 관리하라고 나와서 작년과 그 전해에는 어떻게 수치가 나왔는지 살펴보니 사실 작년에도 경계에 위치하고 있어서 정상이었지만 관리가 필요했던 상태였습니다.
그냥 정상이라는 글자만 보고 전혀 관심을 기울이지 않고 원래의 안 좋은 습관을 유지했더니 더 안 좋아진 것입니다.
혈당 관리가 어느정도 필요하신 분들이라면 일 년에 한 번 진행하는 건강검진보다는 지속적으로 혈당의 흐름을 파악해 보는 것이 좋은데 집에서 매번 피를 뽑지 않아도 요즘은 비채혈 식으로 나온 혈당 측정기들도 있으므로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혈당 낮추는 법
우선 제가 시작한 관리는 습관을 바꾸는 것이었습니다. 사실 저는 빵도 좋아하고, 밀가루로 만든 모든 음식을 너무 좋아해서 탄수화물이 높은 음식들을 공복에 바로 먹어댔는데, 최대한 아침 공복에는 물이나 다른 당 수치가 낮은 음식들로 어느 정도 배를 채운 후에 나중에 먹고 싶은 음식을 먹는 것으로 순서를 바꾸었습니다.
그리고 요즘 저녁을 일찍 먹고 늦게 안먹는 습관을 최대한 유지하려고 하는데 문제는 배고픔 때문인지 다음날 식사를 시작할 때 정말 1일 1식을 하는 것 마냥 원 없이 먹으려고 하는 보상심리를 줄이고 적정량만 먹으려고 엄청 의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밥먹고 배가 부르면 졸음이 밀려오는데, 최대한 식사 후에는 몸을 바로 움직이고 앉거나 눕지 않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혈당이 높을 때 좋지 않은 음식은 양 자체를 줄이고, 최대한 비정제한 곡물들로 대체를 해보려고 하고 있습니다만 쉽지는 않습니다.
호당원 가격
거기에 식후혈당이 갑자기 너무 오르는 혈당 스파이크를 막기 위해서 관련하여 많은 분들이 드시고 있는 건강기능식품들도 많이 알아보고 있는데 그중 호당원에 대한 후기가 많아서 알아보고 있습니다.
일단 호관원의 사촌같은 느낌인 이 브랜드는 실제로 같은 회사에서 나온 제품인데 호관이야 정말 인지도도 놓고 많은 분들이 선택하는 만큼 호당원도 호감도는 높았습니다.
주요 성분은 바나바잎추출물인데 혈당 관련한 유명제품들의 경우 이 성분을 많이 사용하고 있더라고요. 호당원 가격은 1개월 분에 약 30만 원에서 40만 원 사이 정도의 가격대로 알려져 있는데, 좀 더 저렴한 제품들도 많지만 몸 건강을 위해 챙겨 먹는 것에는 그래도 믿을만한 브랜드에서 나온 제품, 또 많은 후기를 보유하고 있는 제품을 선택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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