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주말알바, 쿠팡 단기알바 (월급/급여/업무종류/난이도/여성/부업)

요즘과 같은 고물가 시대에는 정말 월급만으로 생활이 빠듯합니다. 거기에 아이들까지 있다면 아이들에게 들어가는 교육비만 해도 엄청납니다. 다른 말이지만 저출산이 정말 나라의 큰 문제이고 오랜 시간 제대로 된 대책을 찾고 있지 못하는 실정인데 자녀를 둔 여성의 시각으로 보면 출산을 하지 않으려는 추세는 정말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남편의 수입만으로 생계와 아이 교육까지 진행하면 정말 빠듯합니다. 결혼 전 혼자 벌었을 때가 훨씬 생활이 여유롭고 윤택한데 굳이 여성들이 결혼을 하고, 또 아이를 낳을까요?

 

거기에 아이를 낳고 나면 육아로 인해 정상적인 회사 생활이 불가능하고, 정상적으로 출퇴근이 가능하려면 엄마의 역할을 할 대체자(시터, 시부모님이나 친정부모님)이 필요한데 들어가는 시터비도 봐주시는 시간에 따라 상이하지만 보통 몇백만 원이 되기도 합니다.

 

이런 수준이라면 엄마의 월급이 그대로 나가게 되고, 또 부모님께 요청을 할 수도 있지만 부모님께서 나이도 있으셔서 젊은 엄마보다 훨씬 체력적으로 힘드실뿐더러 아이의 주 양육자가 바뀌면서 각종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쿠팡 단기알바

아이를 낳고 여성의 경력단절 등으로 할말이 많아서 서론이 길어졌는데, 그래서 부족한 생활비를 벌기 위해서 많은 부모님들께서 주말 알바나 야간알바를 투잡으로 하시는 분들이 많으십니다.

 

쿠팡 알바의 경우 경력단절시절에 제가 많이 관심을 가졌던 곳입니다. 전국 어디에나 쿠팡물류센터가 가까운 곳이 있기 때문에 거주하시는 지역이 어디시든지 근무할 곳을 찾으실 수 있고 심지어 셔틀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서 출퇴근에 별도의 비용이 들지도 않습니다.

 

더불어 시급도 괜찮은 편이라 단기알바이지만 주말 이틀만 일해도 20만원 전후의 급여를 수령할 수 있어서 아이 학원비라도 충당할 수 있습니다.

 

쿠팡 알바 업무 난이도

하지만 도전을 망설이게 했던 이유는 쿠팡 물류센터 업무가 굉장히 힘들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이었는데, 알고 보니 근무하시는 직원의 절반 정도가 여성이라고 하더라고요. 심지어 부모님 세대의 주부분들도 소소하게 알바개념으로 일을 하시기도 한다고 하는데 실제로 쿠팡 물류 센터에는 업무가 굉장히 세분화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쿠팡 알바 업무 종류

쿠팡 알바 업무는 크게 입고파트, 출고파트, 품질파트, 허브파트 정도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입고파트는 물류센터로 들어오는 다양한 제품을 제자리에 정돈하는 업무이고, 출고파트는 고객이 주문한 상품들을 제대로 발송될 수 있도로 가져와서 포장하는 파트가 있습니다. 허브파트는 포장이 끝난 제품을 발송하는 곳이고 품질파트는 ICQA라고도 하는 재고상태를 파악하고 품질을 관리하는 업무를 하는 곳입니다.

 

여성들의 경우 입고나 출고업무를 주로 하는데 사실 주부들이 집에서 살림을 하던 실력이면 누구나 해낼 수 있는 업무입니다. 제가 아시는 어머님분도 너무 즐겁에 쿠팡 알바를 다니시더라고요.

 

한 가지 어려운 점이라고 하면 같은 업무를 계속하는 것인데 이게 힘이 들 수도 오히려 재미가 있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단기알바라면 오히려 복잡하게 여러 공정을 아는 것보다 딱 내가 할 일만 간단하게 알고 진행하는 것이 나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쿠팡 알바 급여

쿠팡 알바 급여 수준은 어떤 시간대에 일을 하시는지, 또 어떤 업무를 하시는지에 따라서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당연히 주간조보다는 야간조의 급여가 더 높고, 상대적으로 체력적으로 덜 힘든 파트보다 무거운 물건을 나르는 업무 등이 더 급여가 높을 수밖에 없습니다.

 

월 급여가 최대 357만원까지도 가능하다고 하니 단기알바가 아니라 계약직으로 근무한다면 오히려 여느 직장보다 월급이 더 많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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