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호 태풍이 북상하고 있는데, 한반도에는 직접적으로 올해 처음 영향을 미치는 태풍이 될 것 같습니다.
다태풍이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고 있는 현재, 전국에 산사태 위기 경보가 상향되었는데 종다리가 언제쯤 우리나라를 지나게 되는 것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종다리 경로
종다리는 20일 오후 2시를 기해서 제주도 육상과 앞바다에 태풍 주의보를 발효했는데, 오후 6시쯤에는 서귀포를 지나고 밤 12시에는 전라도 목포 주변으로 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내일 오전 출근시간대에는 서울을 지나고, 강릉 위쪽 지역으로 저녁 6시쯤 지나갈 것으로 보여서 오늘 자정부터 내일 저녁까지가 태풍 종다리로 가장 조심해야 하는 시기이겠습니다.
현재 태풍의 강도는 중심기압이 998hPa이고 최대 풍속은 초속 19m인 상태이고 강풍 반경은 160km입니다. 제주도의 경우 한라산 삼각봉의 최대 초속 23.9m의 최대순간풍속이 찍힌 만큼 우선 강풍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대비를 철저하게 해야 하겠습니다.
제주공항의 경우 급변풍 특보가 내려지긴 했지만 항공편 운항에는 아직 특별한 움직임은 없는 상태입니다.
최근데 제주도를 다녀오면서 처음으로 제주공항에 바람 때문에 착륙이 어려웠던 경험이 있었는데, 실제로 비행기의 경우 비보다는 바람이 훨씬 위험하다고 알려진 만큼 우선 안전을 우선으로 하는 조치들이 시행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종다리 이름 뜻
태풍 종다리는 어쩐지 굉장히 친숙한 이름이라서 우리나라에서 제출한 이름인 줄 알았는데, 북한에서 제출한 이름이라고 합니다. 종다리라는 이름을 듣자마자 새 이름 같다고 생각했는데 참새목 종다리과의 조류로 흔히 종달새라고 우리가 부르는 바로 그 새 이름의 뜻입니다.
어린 시절 교과서에서 배웠던 시조의 내용 중에서 '동창이 밝았느냐, 노고지리 우지진다'라는 구절이 아직도 기억나는데, 이때 노고지리가 바로 종다리의 옛말이라고 하니 우리에게 굉장히 친숙한 이름의 태풍입니다.
친숙한 이름만큼 큰 피해 없이 더위막 식혀주는 정도로 빠르게 지나갔으면 좋겠다는 바람입니다.
태풍 위치 확인 어플
태풍이 다가오면 저는 항상 다양한 날씨 앱을 이용합니다. 태풍이 워낙에 유동성이 커서 항상 여러 국가에서 다양한 경로 예측을 하지만 늘 똑같이 맞추는 곳이 없었기 때문에 최대한 많은 나라의 날씨 예보를 볼 수 있는 앱을 이용해서 실시간 상황을 확인하면서 안전하게 지나갈 수 있도록 조심했습니다.
제가 참고하고 있는 다양한 날씨 앱에 대한 정보는 아래 관련 글에서 자세히 추가 확인 가능하니 함께 정보 확인하셔서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더불어 침수차량이 발생하지 않도록 아직 태풍이 오기 전에 미리미리 차량 대비도 잘해주시고, 집 주변의 배수로 상태도 점검하시고 주무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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