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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제천 리솜 포레스트 (스파/예약/사진관 단락) 방문후기

by 봄봄j 2022.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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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솜포레스트가 좋다는 말은 오래전부터 들어왔었는데 올 가을 좋은 기회에 가족들과 함께 드디어 제천 리솜 포레스트에 방문했습니다. 가을의 정취를 느끼기 정말 좋았고 숲 속에서 이틀간 좋은 추억을 많이 쌓았습니다.

 

▶리솜 포레스트

- 위치 : 충북 제천시 백운면 금봉로 365

 (산속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자차 이용이 아니시라면 택시를 타고 들어오셔야 합니다.)

 

포레스트리솜

충북 제천시 백운면 금봉로 365

map.kakao.com

- 체크인 15시 / 체크아웃 11시

 (얼리체크인의 경우 시간당 10,000원 추가)

 (늦은퇴실의 경우 30분당 5,000원 추가)

- 예약문의 : 1600-0060

 

 

▶리솜 포레스트 vs 레스트리

- 포레스트 : 산속 독채 별장

- 레스트리 : 메인 콘도 건물

레스트리의 경우 다른 부대시설을 이용하기 좋았지만 (포레스트의 조식도 콘도동에 위치함) 제천까지 간 만큼 특이하게 독채 별장 타입으로 선택해보았습니다.

 

장단점이 있었는데 정말 별장에 온 것처럼 조용하고 숲길을 산책하기가 좋았고 반대로 카트를 타고 다녀야 하는 불편함도 있었습니다.

카트는 입실, 퇴실 때와 추가 1회 무료 이용권을 이용할 수 있었지만 그 외에는 별도의 비용을 지불해야 했습니다. (2천 원)

 

 

짐이 없을 때는 산책하듯이 걸어 다닐 수도 있지만 걷는 것이 불편하신 어르신 이아 유아를 동반한 경우에는 이게 불편함으로 다가올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저희는 걸어서 15분 정도 되는 곳에 위치했었는데 내려갈 때는 산책 삼아 걸어가고 올라올 때는 카트를 이용했습니다.

 

더불어 각 객실당 정원이 있고 최대 추가 인원이 있는데, 이때 추가 인원은 1인당 10,000원씩이고 미신고 확인 시 1인당 15,000원입니다. (7세 미만은 무료)

 

피톤치드를 듬뿍 마실 수 있는 리솜 포레스트 주변 산책길

 

▶리솜 포레스트 해브나인 스파

사실 제천 리솜 포레스트는 스파가 제일 유명한 곳이기는 하지요. 아쉽게도 제가 방문한 기간에 시설 정비로 인해 휴장이라 이용하지는 못했는데 다녀오신 분들께서는 리솜 포레스트에 가면 무조건 스파를 꼭 하라고 추천해주시긴 했습니다.

 

<운영시간> 

- 스파 실내 9시 ~ 18시

- 스파 실외 10시 ~ 18시

- 사우나 7시 ~ 20시

- 사상체질 스파존 9:30 ~ 17:30 (유료 1인 만원)

*종료 1시간 전 입장 마감

 

<복장 및 이용>

- 수영복, 수영모(캡 모자 가능) 착용 필수

- 입장료 선불 외 식음료 비용은 후불 정산

- 겨울철 야외 이용 시 가운, 타월, 아쿠아슈즈 등으로 체온 보호 필수

 

<스파 요금>

- 해브나인 스파 (사우나 포함)

대인 : 주중 55,000원 / 주말 60,000원

소인 : 주중 40,000원 / 주말 45,000원

- 사우나

대인 12,000원

소인 9,000원

*소인 : 36개월 ~ 초등학생 (증빙서류 지참)

 

<할인>

- 포레스트 회원 : 스파 60%, 사우나 50%

- 아일랜드, 스플라스 회원 : 스파/사우나 50%

- 장애인 : 스파/사우나 20%

- 제휴카드 (신한, 농협, KB) :최대 4인 30%

- 지역주민(충북도민/강원 원주,영월/경북 영주/경기 여주,이천) : 30%

 

 

리솜 포레스트를 걷다 보니 부부의 세계, 시크릿가든 등 다수의 드라마 촬영지더라고요. 얼핏 기억이 나는 것도 같은데 고급 마을이나 별장 같은 곳으로 나왔던 것 같습니다. 그만큼 외관 뿐만 아니라 내부도 매우 깨끗하게 관리가 되고 있습니다. 

 

포레스트 별장형 내부에는 거실에 벽난로(물론 가짜)와 장작도 있어서 더욱 별장같은 느낌이 났고, 테라스 공간도 넓어서 외부의 시선에서 벗어나 숲 속에서 오롯이 휴식을 취하기 좋았습니다. 

 

다른 분들이 이곳이 어떠냐 물으시면 강력 추천드립니다. 지난번 안면도에 위치한 아일랜드 리솜에 이어서 리솜 계열은 생각보다 늘 만족도가 높은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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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근처로는 1시간 이내로 제천시내, 단양, 강원도 원주까지 많은 가볼 만한 곳들이 있어서 주변 관광하시기에도 더할 나위 없이 좋았습니다. 리솜 포레스트를 방문하신다면 함께 가신 분들과 즐거운 추억을 많이 만드시길 바라겠습니다.

 

참고로, 리솜포레스트 내부에 '단락'이라는 셀프 흑백 사진관이 있는데 스튜디오가 여느 사진관보다 꽤 크게 되어 있어서 가족끼리 사진도 찍었는데 힘들게 모여서 여행을 온 만큼 사진으로 추억을 남기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근처 가볼 만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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