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순봉 출렁다리는 제천 10경 중 한 곳이자 대한민국 명승 제 48호인 옥순봉을 가장 가까이에서 보실 수 있는 곳입니다.
이 옥순봉 출렁다리는 작년 가을에 개장했기 때문에 아직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머물지 못한 제천의 새로운 명물입니다.
▶제천 옥순봉 출렁다리
- 위치 : 충북 제천시 수산면 괴곡리 75-7
- 운행시간 : 시즌별 상이
동절기 11~2월 : 10시 ~ 17시 (16:20 입장마감)
하절기 3~10월 : 9시 ~18시 (17:20 입장 마감)
* 매주 월요일 휴장
(참고로 제천의 주요 관광지들은 월요일 휴장 하는 곳이 많으니 참고해주세요)
- 주차장 : 무료로 총 4개의 주차장이 있는데 이용객이 많아 자리가 있는 곳 어디든 대시면 됩니다.
- 길이 : 다리 222m (너비 1.5m)
* 이외에 408m의 생태탐방 트래킹로드도 이용 가능.
우리나라의 명승이면서 제천 10경으로 꼽히는 옥순봉은 희고 푸른 여러 개의 봉우리가 대나무 싹처럼 보인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청풍호와 함께 병풍처럼 펼쳐진 옥순봉은 오래전부터 이 비경에 대한 기록들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옥순봉 출렁다리 입장료
- 일반 3,000원 (제천 화폐 환급 2,000원)
- 제천시민 1,000원
- 만 7세 미만, 국가유공자, 장애인 무료
*증빙서류 지참 필수
제천 화폐가 참 좋은 제도인 것이, 3천원을 지불하면 제천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지역화폐로 2천원을 돌려주는데 제천의 광광을 활성화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제도라고 생각됩니다.
제천의 다른 관광지에서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고 출렁다리에 있는 매점 등에서 간식거리를 구매하실 수도 있습니다.
여느 출렁다리처럼 바닥이 뚫려 있는 곳도 있고 유리로 되어 있는 곳도 있는데 바닥이 온통 물이라서 더욱 무섭게 느껴지더라고요. 그리고 최근에는 많은 관광객이 몰리는 곳이라 더욱 출렁임이 심한 느낌입니다.
출렁다리만큼이나 개인적으로 좋았던 곳은 생태탐방 트래킹로드였는데, 길이 데크로 되어 있어서 걷기에 어려움이 없었으며 숲으로 우거진 길을 걸으면 피톤치드도 듬뿍 마실수 있어 절로 건강해지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특히 가을 단풍철에는 단풍이 아름답게 물에 비쳐서 더욱 아름다운 장관을 연출하겠지요?
그럼 즐거운 제천 여행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
<근처/충청 가볼 만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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