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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창덕궁 후원 예약 (입장료/소요시간/야간개장/주차)

by 봄봄j 2022. 1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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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많은 궁궐 중 가장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간직한 건축미를 느낄 수 있는 창덕궁은, 특히 좌우대칭이 발라 왕권을 상징하는 웅장한 경복궁과 대비되는 창덕궁만의 비정형적인 모습은 자연을 닮은 듯한 자연스러움이 특징입니다.

 

특히 비밀의 정원이라고 알려져 있는 창덕궁 후원은 세계문화유산에도 등록될 만큼 기존의 모습을 가장 잘 간직하고 있습니다.

 

 

▶창덕궁

  • 위치 : 서울 종로구 율곡로 99 (3호선 안국역 3번 출구에서 약 7분)
  • 입장료 : 대인(만 25세~만 64세) 3,000원
 

창덕궁

서울 종로구 율곡로 99

map.kakao.com

    *이 외의 내국인은 무료.

    *외국인은 만 19세~만 64세가 대인에 해당함.

    *종로구민은 50% 관람료 할인이 가능.

 

  • 운영시간 : 9시 ~ 마감시간 시기별 상이.
11~1월 17:30 까지 
2~5월, 9~10월  18시 까지
6~8월 18:30 까지

*마감 1시간 전까지 입장가능.

*매주 월요일 휴무

  • 문의 : 02-3668-2300

 

  • 주차 : 인근 주차장을 이용해야 합니다.

<삼환빌딩 주차장>

  서울 종로구 율곡로 88 / 창덕궁에서 가장 근접

  (최초 30분 3,000원/ 1일 최대 10,000원)

 

<안국역 4번 출구 주차장>

 

  서울 종로구 율곡로 78 / 종로소방서 옆

  (최초 30분 2,000원 /1일 최대 20,000원)

 

 

창덕궁은 경복궁의 이궁으로 동쪽에 위치하고 있는데 옆에 위치한 창경궁과는 사용 용도는 달랐으나 하나의 궁역을 이루고 있어 조선시대에는 창덕궁과 창경궁을 형제 궁궐이라는 의미로 '동궐'이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임진왜란으로 모든 궁궐이 모두 소실되었으나 광해군 때 바로 다시 짓기 시작하여 고종이 경복궁을 중건할 때까지 정궁 역할을 했습니다. 사실상 조선의 궁궐 중 가장 오랫동안 임금들이 거처했던 궁궐인 셈입니다.

 

 

 

▶창덕궁 후원 관람 동선

  • 약 2.5km / 90분 소요
  • 1/후원입구, 2/부용지, 3/애련지, 4/인경당, 5/관람지, 6/옥류천
  • 혹서기(7~8월), 혹한기(12~2월)는 관람시간을 70분으로 단축 운영

(출처 : 창덕궁 홈페이지)

 

▶창덕궁 후원 예약

  • 예약시간 30분 전에 생성되는 모바일 티켓(창덕궁 홈페이지) 혹은 예매번호로 매표소나 무인발권기에서 티켓을 발권.
  • 예약시간 20분 전까지 티켓 발권 후 돈화문을 통과해 후원 입구로 이동(돈화문에서 후원 입구인 함양문까지 15분 소요)

 

관람 희망일 6일 전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예매로 진행되며, 개인당 최대 10명까지 예약이 가능합니다.

전화예약 및 당일 인터넷 예매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방문 6일 전부터 반드시 사전에 예약하셔야 합니다.

(잔여 인터넷 예매분은 현장 판매로 전환되는데 오픈 전부터 대기 줄이 꽤 길고 판매가 완료되면 괜히 헛 걸음을 하실 수 있기에 꼭 사전 인터넷 예약을 하시기 바라겠습니다.)

 

 

▶창덕궁 후원 예약 시간

  • 한국어 :  10,11,12,13,14,15시
  • 영어 :10:30, 11:30, 12:30, 13:30, 14:30, 15:30
  • 일본어 : 13:30

한국인의 경우 한국어로 진행될 때 관람이 가능하기에 예약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거의 예매 시작하자마자 마감되는 수준이니 빠르게 선점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창덕궁 주요 관람지

    • 후원 입구 :성정각 일원에서 창경궁과 경계를 이루는 담을 따라 올라가면 왕실 정원 초입인 부용지에 이릅니다.
    • 부용지 : 후원의 첫 번째 중심 정원으로 휴식과 교육이 이루어진 곳입니다. 약 300평의 연못인 부용지는 연꽃을 의미하는데 이 연못을 중심으로 규장각, 서향각 등의 왕실도서관과 영화당이라는왕이 입회하는 과거시험을 치르던 곳이 위치합니다.
    •  
    • 애련지/불로문 : 늙지 않는다는 의미와 연꽃을 사랑한다는 의미인데, 숙종이 연못 가운데 섬을 쌓고 정자를 지였다고 하는데 연꽃은 더러운 곳에서도 맑고 깨끗한 것이 군자의 덕을 지녔다며 애련지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합니다.
    • 연경당/선향재 : 경사가 널리 퍼지고 좋은 향기가 서린다는 의미로 사대부의 살림집을 본떠 왕의 사랑채와 왕비의 안채를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단청은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  
    • 존덕정/폄우사 : 어리석은 자에게 돌침을 높아 깨우쳐 경계한다는 뜻으로 연못을 중심으로 육각형 정자인 존덕정, 부채꼴 형태의 관람정, 서쪽 언덕 위에 위치한 길쪽한 맞배지붕의 폄우사, 관람정 맞은편의 승재정 등 다양한 형태의 정자가 있습니다.

 

  • 옥류천 : 옥같이 맑게 흐르는 시냇물이라는 의미로 후원 북쪽 가장 깊은 골짜기에 흐르며  많은 왕들이 이곳에서 술잔을 띄우고 시를 짓기도 하고 경치를 읊기도 했습니다. 바위에 새겨진 옥류정 세 글자는 인조의 친필로 알려져 있습니다.

(출처: 창덕궁 홈페이지)

 

창덕궁의 야간개장은 달빛기행이라는 축제 진행 기간에만 가능합니다. 보통 9, 10월에 진행을 하게 되는데 해당 기간에는 청사초롱 불빛 아래 야간 관람을 하실 수도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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