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잭슨홀 미팅은 유독 어떤 내용이 나올지 많은 관심이 쏠렸습니다. 바로 계속 금리가 높은 상황이 지속되면서 금리인하를 기대하는 분들이 정말 많았기 때문입니다.
잭슨홀 미팅은 매년 8월에 열리는 세계 경제에서 굉장히 중요한 인물들이 모여 2박 3일 동안 하는 회의로 매년 이 회의에서 나오는 발언, 연설 내용이 세계 경제의 흐름을 바꾸기도 하고, 여러 증시 상황에 큰 영향을 주었기 때문입니다.
잭슨홀 미팅이란?
잭슨홀 미팅은 미국의 잭슨홀이라는 작은 휴양 마을에서 매년 8월에 열리는 미팅으로 세계 중앙은행의 관리자와 연준의장과 같은 세계 경제에서 영향력이 높은 인물들이 모여서 앞으로의 경제 정책들에 대해 설명하고 연설하는 장이 되어왔습니다.
2박 3일간 열리는 미팅에서 아무래도 투자자들의 관심이 가장 쏠린 사람은 바로 연준 의장인 제롬 파월의 연설 내용이었을텐데 첫째 날에는 파월이 연설을 하지 않았었고, 바로 한국시간으로 모두 잠잘 새벽시간에 드디어 파월 의장의 연설이 진행되었습니다.
잭슨홀 미팅 파월
이번 잭슨홀 미팅 파월은 많은 분들이 기다리고 있던 9월 금리 인하를 위한 사이클 개시를 강력하게 시사하는 내용을 발표했는데 그러면서 가장 먼저 국제 금값은 치솟고, 밤새 환율은 떨어져 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정확하게는 잭슨홀 미팅에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통화정책을 조정할 시기가 도래했다. 고용시장의 추가 냉각을 바라지도 환영하지 않는다."라는 발언을 했는데 이는 9월 금리인하를 시사한다고 해석이 되는 부분입니다.
다만 구체적인 언급을 하지는 않았지만 "정책의 방향이 분명하다."라고 한 점이나 "금리 인하의 시기와 속도는 앞으로의 데이터, 변화하는 전망, 리스크 등의 균현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다."라고 말한 점에서 앞으로 또 나올 각 물가, 고용 보고서 등의 데이터들도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되는 부분입니다.
잭슨홀 미팅 금리인하
그렇다면 금리인하에 대해서 모두 이해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제는 이것이 빅컷이냐 베이비컷이냐 판단하는 것에 대하여 또 관심이 갈 수 밖에 없습니다.
9월 금리인하가 0.5% 인하가 된다면 빅컷, 0.25% 인하라면 베이비컷이라고 볼 수 있을텐데, 우리나라 역시 미국의 정책에 영향을 아주 많이 받는 만큼 우리나라의 경우 어떻게 변화가 있을지도 주목됩니다.
그동안 한국은행이 고금리를 유지하면서 무려 13차례나 3.5% 금리를 동결해서 한국은행 설립 이래로 최장기 금리 동결을 지속하고 있는 만큼 어떻게 미국의 정책에 따라 고금리 기조에 드디어 변화가 가지 않을까 생각되지만, 확실하지 않으므로 어떤 식으로 변화를 줄지 지켜보아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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