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타뷰티 (워렌버핏 울타 뷰티, 주식, 주가, 매출, 실적, 대표상품, 전망 등)

주식투자의 흐름을 알고 싶을 때 워렌버핏의 선택을 종종 참고하시는 분들이 정말 많습니다.

사실 주식이라는 것이 어떤 소문이 나기시작하면 이미 늦은 경우가 많아서 그야말로 정보가 정말 중요한 특성이 있는데, 워렌버핏의 행보는 사실 그 어떤 정보보다도 신뢰가 가는 편입니다.

 

그런데 워렌버핏이 최근 애플을 팔고 매수했다는 곳이 있어서 화제가 되었는데 바로 울타뷰티입니다. 워렌버핏이 뷰티 기업에 투자를 했다는 사실이 진짜인지 굉장히 의아했는데 무언가 이슈가 될만한 일이 있는 것인지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울타뷰티

울타뷰티는 1990년대에 설립이 된 화장품을 비롯한 각종 뷰티 상품을 판매하는 소매업체 중 하나입니다. 더 쉽게 말하면 우리가 다니는 화장품 편집샵인 세포라와 경쟁할 수 있는 곳이라고 이해하면 빠르실 것 같습니다.

 

미국의 3대 뷰티 플랫폼으로 세포라, 타겟, 울타 뷰티를 꼽고 있는 만큼 인지도도 높은 뷰티기업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세포라의 경우 LVMH 즉 루이비통모에헤네시라는 세계 명품들이 모여있는 거대한 기업에서 운영하는 뷰티편집샵이라는 특징이 있고, 울타 뷰티 매장 역시 화장품을 백화점이 아닌 직원의 도움 없이도 자유롭게 구경하며 구매할 수 있는 매장을 선보여서 화장품 소비자들의 소비방식을 변화시킨 곳 중 하나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대표적으로 올리브영이라는 비슷한 편집샵이 있으나 세포라나 울타에 비해서 헬스, 반려동물 등 훨씬 넓고, 세포라나 울타는 좀 더 뷰티에 집중한 모습입니다.

 

워렌버핏의 투자 이유

그럼 왜 워렌버핏이 울타 뷰티는 갑자기 투자 리스트에 넣은 것일까요? 사실 울타뷰티는 이미 사업을 시작한 지 꽤 된 곳이라 특별할 것 없어 보이지만 지난 5년간의 흐름을 보았을 때 연평균 11%의 매출 성장률을 보이고 있을 뿐만 아니라 쇼핑몰에 입점한 형태가 아닌 별도의 매장을 운영하는 방식이라서 운영비용 역시 낮아 마진율이 높은 편이라는 장점도 있다고 합니다.

 

여기에 재무상태도 굉장히 건전하게 관리가 되어 왔다는 점과 투자자본수익률 즉 ROIC 역시 무려 26% 이상이고, 더불어 취급하는 제품이 다양해서 특별한 이유에 따라 매출의 변동성이 크지 않다는 점은 투자자 입장에서는 긍정적인 평가를 할 수 있어 보입니다.

 

우려되는 점

사실 본인 역시 화장품 업계에 오래 근무를 하면서 느꼈던 점은 이제는 화장품 자체의 경쟁력만큼이나 어떤 유통경로를 통해서 판매하는지에 따라 매출의 차이가 크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하지만 무조건 아무래도 소비자에게 노출이 잘되려고 들어가는 다양한 유통사들의 경우 수수료가 꽤 높아서 실제 마진은 떨어지는 구조가 많습니다.

 

그러나 브랜드가 스스로 유통 채널을 만들어서 규모를 늘리기에는 재원과 시간의 부담이 크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유통사를 통해 입점하게 되는데, 요즘은 워낙 뷰티관련하여 온라인 시장의 영향령이 커지고 있는데 미국의 경우 아마존으로 화장품을 구매하는 비중이 점차 늘어나고 있어서 오프라인 매장의 경쟁력이 어느 정도 있을지 등은 우려되는 점이라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화장품 관련주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뷰티 관련주는 코스맥스, 한국콜마등의 제조사나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등이 있을텐데 우리나라 K뷰티가 해외에서 사랑을 받는 것은 사실이지만 내수에 비해 워낙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해외 수출 매출 비중이 늘어나다 보니 의존도가 커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중국 매출에 의존도가 매우 높았던 대기업들은 중국과 관련된 정치적인 이슈가 터질때마다 회사 전제의 매출에 크게 영향을 받게 되면서 좀 더 다양한 활로를 뚫는데 집중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그래도 이번 워렌버핏이 울타 뷰티에 투자하는 소식의 여파인지 최근 K뷰티 관련 화장품 관련주는 최근 조금씩 반등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브로드컴 주가, 반도체 관련주, 엔비디아 (AI 관련주, 실적발표, 액면분할)

HMM 배당금, 배당락일, 배당기준일 (시가총액/ 현대상선/ 주식/ 주주구조)

온디바이스 AI 관련주 (제주반도체/칩스앤미디어/두산테스나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