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는 아무리 저렴해도 몇천만 원이기 때문에 구매를 하기 위해서는 큰 결심이 필요한 상품입니다. 또한 한번 구매하면 몇 년을 타야 하고 또 차량을 보유하고 유지하는 데에도 비용이 상당히 들기 때문에 사회초년생에게는 꽤 부담스럽기만 합니다.
하지만 요새는 장기렌트와 리스 등 자동차 그것도 신차나 외제차까지도 월 이용액을 납부하고 이용하는 방법들이 보편화되었고, 여기에 더 나아가 분 단위로 이용할 수 있는 쏘카같은 상품도 이미 많은 분들이 이용하고 계십니다.
▶쏘카 가격/ 이용방법
쏘카라는 이름 자체는 많이 들어보았지만 우리가 일상에서 어쩌면 택시보다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방법과 가격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용방법>
1. 먼저 쏘카 앱을 다운받으신 후, 운전면허증과 결제카드를 등록해 줍니다. 참고로 운전면허증은 취득한 지 1년이 지나야 사용기 가능하고, 만 21세부터 이용할 수 있습니다.
2. 예상 이용시간과 원하는 장소, 차종을 선택하고 인수방법을 선택합니다. (쏘카존 or 집)
3. 인수할 때에는 쏘카 앱의 스마트키로 경적을 울리거나 비상등을 켜서 예약된 차를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4. 렌트카를 이용할 때처럼 이용 전 차의 전반적인 상태를 확인합니다.(기름양. 내, 외관 특이사항)
5. 편하게 예약한 만큼 이용하고, 키는 앱 내에 스마트키로 이용합니다.
6. 반납은 차문을 잘 잠그고 반납하기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쏘카 가격>
가격은 주중과 주말에 차이가 있으며 당연히 주말이 보통 좀더 비싼 편입니다.
(주중: 일요일 19시 ~ 금요일 18:50)
(주말: 금요일 19시 ~ 일요일 18:50)
최소 30분 부터 10분 단위로 이용가능하고 1일 대여 시 경형(모닝, 레이 등)은 주중 4만 원 후반대, 주말 6만 원 초반 대정도이고, 준중형(아반떼, K3 등)은 주중 6만 원 대, 주말 8만 원 후반에서 9만 원 초반 대 정도입니다.
그랜저와 같은 준대형은 주중 9만 원 대, 주말은 12만 원 대 정도이며 SUV는 코나나 티볼리 같은 소형일 경우 주중 6만 원 후반대, 주말 9만 원대 그리고 준중형(투싼, 스포티지)은 주중 9만 원 대, 주말 12만 원 대 정도입니다.
외제차나 전기차도 가능하며 BMW가 주중 13만원 대, 주말 20만 원 정도하고 있습니다. 차종은 굉장히 다양하기 때문에 예약 시 다양한 차종의 세부 가격을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결제는 탑승 전, 반납시에 모두 가능하고 결제 방법은 원하시는 대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쏘카 가격표 참고)
▶장기렌트/ 리스
쏘카는 이렇게 가까운 거리, 짧은 시간으로 대여를 할 수 있어서 대학생이나 사회초년생 등이 많이 이용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몇 분, 하루가 아닌 적어도 자차처럼 장기로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이 선호되신다면 장기렌트나 리스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월 이용액을 부담하고 계약한 기간 동안 내차처럼 이용할 수 있는데 보험료 등의 부담이 없어 고가의 자동차를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고 추후 다른 차로 바꿀 때 중고차 판매 등의 수고로움을 덜 수 있어서 이용객이 많이 늘고 있습니다.
장기렌트와 리스는 이렇듯 절세효과와 이용 부담이 적으며, 이후 매입까지도 고려해볼 수 있다는 공통점도 있지만 차이점도 있는데, 가장 큰 차이는 본인의 자동차보험을 이어나갈 수 있느냐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는 법적으로 차량의 소유를 장기렌트의 경우 렌트카회사로 보지만 리스의 경우 이용객 본인의 소유로 보기 때문인데 번호판 역시 렌트카 번호판이 아니고 일반 번호판이 되겠습니다.
장기렌트와 리스의 장단점 및 가격은 아래 관련 글에서 더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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