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이나 주방 싱크대는 정기적으로 클리너를 이용해서 배수구 청소를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저희 집 같은 경우는 아직 아이가 어려 집에서 다듬어 주는데, 아무리 청소를 해주어 배수구로 안 내려가게 한다지만 작은 머리카락들과 저의 긴 머리가 뒤엉켜서 막히고 냄새도 나는 것 같아 한 달에 한두 번씩은 날 잡고 집안의 모든 배수구를 청소해 줍니다.
제가 그동안 사용했던 배수구 클리너 제품들에 대해 리뷰를 간단히 해보겠습니다.
▶다이소 홈스타 배수구 클리너
살림하시는 주부분들에게는 구경만 해도 재미있는 다이소는 가끔 시간이 남을 때 들어가서 한 번씩 둘러보게 되는데요, 딱히 목적이 없이 들어가도 나올 때는 무언가를 사게 되는 곳이지요.
다이소에서 구매했던 홈스타 배수구 클리너는 몰랐는데, LG생활건강 제품이네요.
이 제품은 가루타입의 1제와 액상 타입의 2제를 반응시켜 거품이 생성되어 세정을 해주는 제품입니다.
<사용방법>
1. 하수구 중앙에 반응용기를 놀려놓습니다.
2. 분말타입의 1제를 넣고, 액상으로 되어 있는 2제를 넣어주면 뽀글뽀글 거품이 나면서 세정이 시작됩니다.
(이때 특히 2제는 액상이므로 피부나 옷에 튀지 않게 조심해 주세요. 전 처음 사용할 때 옷에 튀어서 옷에 색이 빠져버렸는데, 꼭 조심하세요. 이런 것이 액상의 단점인 것 같습니다.)
3.1시간이 지나면 물로 시원하게 헹구어 줍니다.
<가격>
다이소에서 1개(1번 사용)에 5천 원에 구매했습니다.
▶에코후레쉬 배수구 클리너
강력한 스타클링 발포로 배수구를 뚫으면서 청소해 주는 개념인데, 클리너의 버블과 찌든 때가 만나 산소가 발생하면서 생긴 압력으로 뚫는 것이라고 합니다.
다른 세정제들과 달리 락스냄새처럼 유해한 냄새가 나지 않아 일단 좋았고, 그래서인지 더 환경에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용방법>
1. 가루형태의 배수구 클리너 한포를 사용 구간에 부어줍니다.
(개인적으로는 몇 번 해보다 보니 물기가 어느 정도 마른 상태에서 하는 것이 더 효과가 좋았습니다.)
2. 미온수(50~80도)의 물 한 컵을 천천히 부으면서 발포시켜 줍니다.
(팔팔 끓는 물을 사용하거나, 너무 갑자기 부으시면 발포가 생각보다 잘 나지 않더라고요. 꼭 미지근한 50~ 80도의 물을 천천히 한 컵, 이 부분을 꼭 지켜주세요.)
3. 3~4시간 방치한 후에 물로 시원하게 헹구어 줍니다.
<가격>
제일 작은 단위가 8 봉지에 2만 원이었습니다. 이게 할인가였는데, 할인 프로모션을 잘 확인하시고 구매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깔끔대장 배수구 클리너
깔끔대장은 제가 집에서 사용하고 있는 제품이 많은 곳인데요, 생활 속에서 정말 필요한데 어디서 구할 수 있을까 하는 제품들이 많은 곳입니다.
특히 SNS로 관련 검색을 한번 하셨다면, 깔끔대장 제품이 계속 보이는데 뭐든 깔끔하게 청소되는 영상들은 뭔가 스트레스도 풀려서 멍하니 보고 있답니다.
깔끔대장 배수구 클리너는 에코후레쉬 제품과 사용방법이 똑같습니다. 원리도 동일하겠지요.
<사용방법>
1. 가루형태의 배수구 클리너 한포를 사용 구간에 부어줍니다.
(개인적으로는 몇 번 해보다 보니 물기가 어느 정도 마른 상태에서 하는 것이 더 효과가 좋았습니다.)
2. 미온수(40~80도)의 물 한 컵을 천천히 부으면서 발포시켜 줍니다.
(팔팔 끓는 물을 사용하거나, 너무 갑자기 부으시면 발포가 생각보다 잘 나지 않더라고요. 꼭 미지근한 40~ 80도의 물을 천천히 한 컵, 이 부분을 꼭 지켜주세요.)
3. 3~4시간 방치한 후에 미온수로 시원하게 헹구어 줍니다.
<가격>
4개입 제품이 2만 원 후반 대인데 할인해서 보통 1원대로 구매했던 것 같습니다.
깔끔 대장은 프로모션이 많아서 저렴하게 구매할 하는 수 있는 기회가 많아 늘 기분이 좋더라고요.
여러브랜드의 제품을 사용해 본 결과 저는 개인적으로 1,2제를 사용하는 것이 기다리는 시간이 짧다는 장점이 있지만, 한포만 부어서 사용할 수 있는 가루타입이 더 편리하더라고요.
처음에는 사용법을 보고도 제 맘대로 뜨거운 물을 확 부어서 효과가 없는 줄 알았는데, 정말 사용법대로 온도를 잘 맞춰서 천천히 물을 부어보니 효과도 좋았습니다.
그래서 정기적으로 배수구를 청소해 주고, 특히 여름철에는 더 자주 배수구 청소를 해주어 보이지 않는 곳까지 깨끗하게 관리해 줍니다. 눈에 보이지 않아도 배수구 청소를 해주면 은근하게 나는 듯했던 배수구 냄새도 거의 나지 않는답니다.
더 진한 디퓨져, 방향제를 두는 게 아니라 배수구 청소만 잘해주어도 냄새는 확실히 잡힙니다.
(사진출처:깔끔대장,에코후레쉬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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