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톱 무좀약 (주블리아/ 풀케어/ 케라셀 처방여부, 무좀 없애는 방법)

여름철이 되면 이제 양말을 벗고 발을 드러내고 다니는 시기가 됩니다.

답답하게 운동화를 챙겨 신지 않아도 되고, 무엇보다 양말 없이 다녀도 된다는 점에서 매우 간편하고 시원하기도 하지만 평소에 발톱 무좀이 있으셨거나, 아직 낫지 않으신 분들이라면 속상할 수 있는 시기입니다.

 

발톱무좀은 한번 생기면 유난히도 잘 낫지 않는 질환인데 발톱 무좀이 완전히 없애기 어려운 이유, 또 발생하는 원인을 알아보고 도움이 될 수 있는 무좀약이나 기타 민간요법 등에 대해서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발톱 무좀 생기는 이유

우선 무좀은 곰팡이균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조갑진균증이라고도 불립니다. 발톱 무좀이 생기면 발톱의 색상이 변화하거나 발톱이 부서지는 등 많은 불편함을 초래하게 되는데 이렇게 신경이 많이 쓰이는 발톱 무좀은 왜 생기는 것일까요?

 

우선 기본적으로 곰팡이는 습한 환경을 좋아합니다. 즉 발톱이 습한 상황에 노출이 많이 되어 있는 분들은 발톱 무좀이 많이 생길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수영장이나 사우나, 목욕탕의 경우 습하면서 또 많은 이용객이 사용하는 공공장소이므로 무좀 발생에 취약할 수 있습니다. 

 

또 땀이 많이 나게 되는 헬스장, 기타 운동시설에서 맨달로 다니시는 것은 무좀균에 감염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운동시에는 전용 양말을 착용하고, 이후 반드시 깨끗하게 씻고 정말 건조하는 습관을 기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 한집에 살고 있는 가족 중에 무좀이 있는 분이 있다면 감염되는 경우가 있는데, 무좀균이 있으신 분이라면 수건이나 발매트, 욕실화 등을 따로 사용하셔야 합니다.

 

발톱 무좀약

발톱 무좀은 발에 생기는 무좀보다도 오래가는 특징이 있습니다. 피부보다 딱딱한 형태의 케라틴으로 되어 있다보니 무좀약이 발톱을 투과하여 작용한다는 것이 굉장히 어렵기 때문에 꽤 오랜 기간을 염두에 두고 약을 사용하게 됩니다.

 

보통 빠르면 6개월 정도 약을 바르시는 경우가 많고, 길게는 몇년이 걸리기도 하는데 이렇게 기간이 길어지는 이유는 관리가 이렇게 오랜 기간 철저하게 지키기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발톱무좀약은 바르는 타입의 제품들과 먹는 경구제품 등이 있으며 상태에 따라 사용되는 약이 다를 수 있습니다. 중요한것은 사람마다 증상이나 상태가 다를 수 있으므로 심하신 분들은 병원을 찾으셔서 본인의 상황에 맞는 방법을 선택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더불어 너무 심한 경우에는 레이저를 이용해서 균을 제거하는 방법도 있는데 이는 충분히 전문가와 상담을 하신 후 선택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바르는 무좀약

바르는 타입의 무좀약은 보통 네일제품들 처럼 발톱에 팁을 이용해서 바르는 타입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약제에 따라서 의사의 처방이 필요한 제품도 있고, 그렇지 않은 제품도 있으므로 심하신 분들이라면 병원을 다녀오신 후 처방받은 제품을 이용하시고 그렇지 않다 하시다면 스스로 구매도 가능합니다.

 

다만 이렇게 바르는 제품들의 경우 약을 바르시기전에 발톱을 반드시 깨끗하게 씻으신 후 완전히 건조를 시킨 후 사용하시는 것이 효과적일 수 있으므로 꼭 건조에 신경을 써주시길 바랍니다. 반대로 약을 바르신 후에도 약이 완전히 건조될 때까지 기다리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표적인 제품들의 경우 아래 관련글을 통해 가격대와 용량 정보 등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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