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타인 30년산 가격 , 발렌타인 21년산 가격 (위스키 가격 정보/ 할인 팁)

어느덧 나이가 30대 후반을 지나면서 이제는 20대의 젊은 호기로 술의 종류의 상관없이 마시게 되면 몸이 며칠 동안 힘들어서 그렇게 술을 마시지 않는 것 같습니다.

 

대학생 때는 아무래도 대학생의 지갑에 맞은 저렴한 술을 자주 접하게 되었다면(사실 지금은 소주도 많이 비싸진 것 같습니다), 이제는 회사에서도 술을 마시는 회식문화대신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파인다이닝을 하고 오거나 아니면 저녁이라 하더라도 원하는 사람에 한하여 와인을 한잔씩 마시는 문화로 바뀌었다 보니 도통 술을 마실 일이 없습니다.

 

하지만 오랜만에 지인이 집으로 놀러오거나 지인과 함께 캠핑을 가게 되는 경우에는 약간의 술을 마시게 되는 것 같은데 양이 아니라 점점 질을 생각하면서 마시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유는 이렇게 마시는 것이 몸이 힘들지 않기 때문입니다.

 

저는 술을 그렇게 좋아하는 사람은 아니라서 그런지, 술 자체의 맛은 잘 모르지만 향기가 좋은 것, 마셔도 다음날 몸이 힘들지 않은 것, 그리고 다 함께 즐거운 분위기를 보낼 수 있는 정도가 딱 좋더라고요. 그래서 집에 술이 많은 것은 아니지만 갑자기 이렇게 한 번씩 마실일이 생기기 때문에 위스키와 와인을 한두 개씩은 집에 두는 습관이 생긴 것 같습니다. 

 

발렌타인 가격

발렌타인의 경우 술알못인 저도 오래전부터 알고 있던 위스키입니다. 응답하라 1994에서 칠봉이가 나정이 아빠에게 발렌타인을 선물하는 모습이 나오는데 17년산, 30년산을 선물하는 모습이 나오는 만큼 발렌타인은 감사한 분들에게 선물용으로 준비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스콜틀랜드 블렌디드 위스키인 발렌타인은 시바스리갈, 조니워커와 함께 우리나라에서 인지도가 높은 위스키 중 하나로 손꼽힙니다. 특히 발렌타인 피아니스트 제품들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가장 많이 팔리는 위스키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발렌타인은 다른 위스키들도 마찬가지이겠지만 아무래도 년도수가 올라갈수록 가격 역시 점차 올라가기 때문에 마실 때에는 12년 산을 많이 선호하고 선물할 때에는 21년 산이나 30년 산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발렌타인 21년 산 가격

발렌타인 21년 산은 저는 개인적으로 30년 산보다 마시기는 더 수월했습니다. 사실 술을 잘 못 마시는 편이라 너무 마시기가 힘든 것보다 부드러운 것이 더 나은데 달콤한 사과향과 꽃향이 기분 좋게 나면서 부드러운 느낌이 나서 실제로 우리나라 사람들이 21년 산을 좋아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발렌타인 21년 산의 경우 트레이더스나 일반적인 대형 마트에서도 구매가 가능한 경우가 많은데 보통 20만 원 중 후반대로 가격이 형성되어 있으며, 면세 가격으로는 15만 원~ 20만 원 초반대의 가격으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30년 산의 경우 아무래도 일반 주류판매점과 면세 가격의 차이가 크지만 21년 산의 경우는 정말 급한 경우에는 마트에서도 구매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발렌타인 30년 산 가격

발렌타인 30년 산은 사실 선물을 드리는 사람이나 받는 사람 역시 정말 신경을 많이 썼다는 느낌을 낼 수 있는데 실제로 복숭아 향과 배양이 풍부하게 나면서 바닐라 오크향도 나는 굉장히 럭셔리한 느낌이 납니다. 더불어 끝맛이 꽤 오래가서 강렬한 느낌에 대한 여운도 느껴지는데 위스키에서 30년 산은 흔한 모델은 아니기 때문에 특유의 묵직함과 고급스러움이 인상적입니다.

 

저희 가족은 위스키나 와인은 이마트 트레이더스에 종류가 많고 할인행사를 하는 경우가 많아 이곳에서 주로 구매를 하는 편인데 발렌타인 30년 산의 경우 트레이더스에서 판매하기에도 가격대이고 일반적으로 주류판매점에서는 훨씬 더 고가로 판매되는 경우가 많아서 정말 급한 상황이 아니라면 보통 면세로 구매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혹시 발렌타인을 구매하시고자 하신다면 여행을 가실 때 미리 준비해 두시는 게 좋은 이유입니다.

 

보통 700ml에 40~50만원 대로 가격이 형성되어 있는데 면세점의 경우 할인 프로모션을 하는 곳에서 구매를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보통 할인을 하면 40만 원 대, 할인을 안 하면 50만 원 초반대이기 때문에 10만 원 정도의 차이가 날 수 있어서 면세점 종류별로 한 번씩 시세를 확인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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