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배당금 지급일, 배당락일, 배당기준일 (배당금 수익으로 살기)

올해 대한항공도 결산배당금을 지급하는 것으로 결정이 되었지요.

 

대한항공의 경우 배당금이 없었던 해가 많았고 작년에 배당금이 오랜만에 있었던 만큼 올해는 어떻게 될까 걱정이 되었는데 대한항공이 23년부터 25년까지 3년간 주주환원정책을 밝힌만큼 올해도 배당금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대한항공 배당금 기준일

이번에 받게되는 대한항공의 배당금은 정확하게 말하면 작년 즉 2023년 결산배당금인데 배당기준일이 23년 12월 31일이었습니다. 그래서 배당기준일까지 주주였다가 이후 처분을 하셨다하더라도 배당금을 받는 조건에 부합하기 때문에 받으실 수 있겠습니다.

 

대한항공 배당금

대한항공의 이번 결산 배당금은 1주당 750원이고 우선주는 1주당 800원입니다. 두가지 사이의 편차는 크지 않은편입니다.

이번 배당금을 보면 다소 아쉽다고 느껴지기도 하지만 그래도 2023년의 실적이 전년보다 안좋다고 평가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정도면 괜찮다고 보시는 분들도 많으신 것 같습니다.

 

어쨌든 배당금이 나오는 것 자체가 기분이 좋은데 언제 지급되는 것인지 아직 지급일은 명확하게 나온 상황은 아닙니다. 하지만 보통 배당금 지급일은 주주총회일로부터 1달 이내에 지급이 되어야 하므로 주주총회일정을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대한항공 배당금 지급일정

현재까지 알려진 대한항공 주주총회 일정은 3월 21일인데 1달 이내로 지급을 해야하니 늦어도 4월 20일까지는 배당 기준일까지 주식을 보유하고 계셨던 분들이라며 배당금을 수령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4월을 벚꽃배당의 달이라고도 하는데 실제로 이 때 배당금을 지급하는 기업이 많아서 배당금 투자를 열심히 하고 계셨던 분들에게는 4월은 기분좋은 한달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배당금 수익으로 살기

오랜시간 회사원으로 지냈고, 저희 부모님 역시 아직까지 회사를 다니시고 계셔서 사실 저희 가족은 근로소득으로 생계를 꾸려왔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당연히 그런 가정에서 살았고 그렇게 살아야 하는 줄만 알았는데 아이가 생기고 제 월급을 그대로 드려야 하는 시터이모님을 쓰지 않는 이상 양가 부모님께 번갈아가며 아이를 맡기면서 회사생활을 언제까지 할 수 있을지 고민이 많이 들더라고요.

 

심지어 코로나처럼 유치원이나 학교 등의 기관 생활이 어려운 시기에는 특히나 부모님의 돌봄이 절실한데 회사를 내 편의에 맞추어서 다닐 수 없기 때문에 아이를 봐줄 시간을 할애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었습니다.

 

사실 회사만 다니면 정해진날 다시 월급이 들어오는 생활을 10년 넘게 하면서 크게 경제적인 고민을 하지 않고 살았는데 코로나시기를 겪으면서 나와 내 가족이 첫번째가 되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우선 내 시간의 주인이 회사가 아닌 내가 되어야 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회사도 결국 은퇴나이가 되면 더  다니고 싶어도 다닐 수가 없고 요즘은 워낙 젊은 인재를 선호하기 때문에 점점 더 은퇴시기가 빨라지는데 지금부터 새로운 수익창출에 대한 고민을 하지 않으면 나이가 들어서 더욱 새로운 것에 도전하기 힘들어지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것저것 여러가지 수익창출방법을 고민하고 시도해보려고 하는데 그중 하나가 배당금이었습니다. 사실 저보다 훨씬 어린 친구들도 주식이나 배당금에 대한 정보가 저보다 훨씬 많은 것을 보고 이제는 투기가 아니라 새로운 방식의 경제활동이라는 생각이 드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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