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배당금 지급일, 배당 기준일, 배당락일 (주가 및 시세/배당 지급 현황)

쌀쌀한 겨울바람이 불어올 때 우리가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은 바로 각 기업들의 배당금 일정을 체크하는 것입니다.

그동안 꾸준한 배당금 지급을 시행해 왔고, 또한 배당금도 우상향 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실적까지 좋았다면 배당금일정을 잘 체크해 두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HMM

오늘 알아볼 곳은 바로 HMM으로 생소하다고 느껴지실 수도 있지만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주요기업 중 한 곳입니다. 바로 해운기업인데 1976년에 대한해운공사로 설립하였다가 1983년에는 현대상선으로, 이후 2020년에 접어들면서 HMM이라고 사명을 변경하면서 글로벌 입지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해운회사이기 때문에 주로 컨테이너선과 벌크선을 운영하공 있으며, 아시아, 미주, 유럽을 주 무대로 하고 있는 물류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며칠 전 신규 개관한 인천 해양박물관이라는 곳에 아이 교육차원으로 데리고 갔다가 왔는데 HMM이라는 이름이 꽤 반갑게 느껴졌습니다.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서 설명되어 있었지만 실제로 우리가 늘 먹고 사용하는 물건들이 우리나라에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이렇게 컨테이너에 실려서 해상으로 들여온다는 사실에 아이도 깜 짤 놀랐고, 무엇보다 저도 해운회사가 정말 엄청난 일들을 하고 있다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우리가 쉽게 구매할 수 있는 키위, 오렌지, 파인애플을 비롯하여 꽃들도 특히 유럽에서 많이 수입해오고 있었으며, 주로 먹는 생선과 과자, 맥주들도 다 해운기업이 있기에 우리가 소비할 수 있는 것들이었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되었습니다.

 

HMM 주가 및 시세

이렇게 덩치가 큰 사업을 하고 있는 HMM이기에 배당금 투자를 하시는 분들은 특히나 관심이 많다고 느껴지는데, 사실 이 HMM은 몇년전에 매각 이슈가 크게 있었던 곳입니다.

 

당시 하림그룹과의 매각 이슈가 최종적으로 무산으로 돌아갔는데 현재는 한국산업은행이 1주주로 있고, 이 외에 한국해양진흥공사 등이 주주로 있습니다.

 

HMM의 시세는 사실 글로벌 해운업의 영향을 많이 받아서, 실적이 아무리 좋아도 글로벌 해운 운임이 정해지는 영향을 아주 크게 받게 됩니다.

 

예를 들면 전쟁이 나거나 혹은 해상 항로 폐쇠 등의 이슈 등은 실제로 실적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는 것인데 그만큼 나만 잘해서 되는 분야가 아니라 외부의 영향을 많이 받는 만큼 변동성이 꽤 있는 분야라는 것을 인지하시고 투자를 하셔야 합니다.

 

다행히 작년의 경우 글로벌 해상운임이 하락하면서 HMM 역시 힘든시기를 보냈지만 2024년은 상하이 컨테이너 운임지수가 살아나는 이슈 등으로 인해 그래도 작년보다는 나은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HMM 배당금

한편 HMM의 배당금에 대해 알아보면 1년에 1번 배당금을 지급하는 회사로, 그동안의 배당금 지급현황을 보면 배당금을 지급되었다가 안되었다가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배당금 투자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면 사실 이런 부분은 너무나 신경이 쓰이는 부분일텐데 2010년에 지급되고 무러 11년이 지난 2021년부터 다시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으니 걱정스러워 보이긴 합니다.

 

다만 그래도 2021년부터는 현재까지 꾸준하게 배당금이 지급되고 있고, 심지어 2022년의 경우에는 1주당 1,2000원까지 배당금을 지급하면서 주주들이 당시 굉장히 좋아했던 기억이 납니다.

 

작년의 경우는 사실 글로벌 해상운임이 좋지 않았던 영향 등으로 인해 1주당 700원으로 줄었지만 그래도 그동안 지급되었던 배당금 중에서는 2022년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배당이 진행된 것입니다.

 

HMM 배당금 일정

HMM의 경우 보통 12월 말일을 배당기준으로 하고, 배당락일은 배당기준일로부터 영업일 기준 2~3일 전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실제로 배당금 지급은 꾸준하게 2005년과 2006년은 이듬해 3월이였고, 이 두 해를 제외하면 모두 이듬해 4월에 지급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올해의 경우는 어떻게 배당금 일정이 나올지 궁금한데, 아직 공시가 나온바는 없지만 작년기준으로 참고해 보자면 12월 말일이 배당기준일이 되고, 배당금 지급은 내년 34월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다만 워낙 최근 여러 이슈들이 많이 발생하고 있는만큼 최종적으로 어떻게 진행될지는 지속적으로 지켜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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