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HD 테스트/증상/원인/치료 (성인 ADHD, 초등 ADHD, 틱장애)

요새 일반인들의 사연을 토대로  전문가들이 분석하여 솔루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들이 많아졌습니다. 그런 프로그램을 보다 보면 얼핏 봐서는 큰 문제는 없어 보이지만 일상생활에서 나타나는 행동들 속에서 ADHD라는 진단을 해주시기도 하는데 도대체 어떤 질병이고 어떤 증상을 보이는지, 자가 테스트를 해보고 치료방법 등을 살펴보겠습니다.

 

▶ADHD란?

ADHD는 Attention Deficit / Hyperactivity Disorder의 약자로 주의력 결핍과 과잉행동 장애라는 뜻의 질병입니다. TV프로그램을 보았을 때 ADHD라는 진단을 해주시는 아이들 혹은 성인들을 보면 주의 집중력이 부족해서 산만한 모습을 많이 보이는 것이 특징이었습니다.

 

특히 아동기에 많이 발견된다고 하는데, 사실 아이들은 누구나 집중력이 낮고 흥미를 쉽게 잃을 수 있으며 당연히 산만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기 때문에 많이 놓치고 지나가게 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알아보다보니 이런 증상을 제대로 진단받고 치료를 하지 않은 채로 성장을 하면 여러 가지 부분에서 계속 어려움이 발생하게 되고 초등 ADHD를 넘어 청소년기, 성인이 되어서도 ADHD 증상이 남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들을 일상생활하는 모습을 보시고 조금 걱정이 되는 정도라는 생각이 되시면 전문가에게 상담을 한번 받아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아니면 좋지만 혹시나 해당된다면 빠르게 치료해서 바로잡아주어 앞으로 성장하면서 아이 본인과 부모님 모두 즐겁고 건강하기 지내실 수 있겠습니다.

 

▶ADHD 증상

앞서 말씀드린대로 주의 집중력이 다소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고 지적을 해도 잘 고쳐지지 않는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한 프로그램에서 보았을 때 아이에 대한 솔루션을 받으려고 사연을 신청하신 부모님에게 오히려 ADHD가 있다는 진단을 해주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분의 일상생활을 살펴보았을 때 한 일을 하고 있다가 중간에 다른 자극이 들어오면 금방 그 자극으로 관심이 이동하면서 시간이 지나도 어떤 일이는 마무리가 되지 않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의 경우는 더 확인하기 어려울 수 있는데, 규칙을 지켜야 하는 상황에서도 쉽게 잊어버리고 다른 자극이 있으면 급하게 행동으로 옮겨서 말이 많고 행동이 크고 빠른 것을 볼 수 있었는데 사실 아이들은 기본적으로 이런 모습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확인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만약 아이가 어느정도 인지와 학습 등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되었을 때 일상이 불규칙해지고 한 가지 일에 잠깐이라도 집중하지 못한다거나, 몸을 잠시도 가만히 있지 못하면서 산만하다면 좀 더 주의 깊게 살펴보시고 필요시 전문가를 찾아보시길 권장드립니다.

 

<과잉행동 자가 테스트>

아래의 행동들이 6개월이 지나도 지속적으로 반복되고 있다면 전문가와 상담을 받아보시길 권장드립니다.

- 질문이 끝까지 듣기전에 성급하게 말을 한다.

- 쉬지 않고 끊임없이 몸을 움직인다.

- 책상에 가만히 앉아있지 못하고 금방 자리를 뜬다.

- 책상에 앉아있더라도 몸을 계속 움직인다.

- 차례를 기다리지 못한다.

- 외부자극에 쉽게 관심이 옮겨가고 충동적으로 움직인다.

- 행동을 지적해도 고쳐지지 않는다.

- 끊임없이 몸을 움직이며 산만하다.

 

▶ADHD 원인

아직 특정한 무엇이 원인이라고 밝혀지진 않았지만 몇 가지 가능성이 언급되고 있는데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아이를 임신하였을 때 산모가 흡연, 음주 등에 노출이 되었다면 태아가 성장하면서 신경세포의 활성이 줄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직접적인 것이 아니라 간접적으로 노출되었을 때도 영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임신하신 분들이 주의에 있으시다면 많이 배려해주셔야 하고, 산모 스스로도 아이를 위해 최대한 유해한 요소들도부터 거리를 두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한 페인트나 납성분역시 아이들의 분열적인 모습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하는데, 특히 페인트 칠을 하고 얼마 되지 않은 경우는 최대한 멀리하시고 오래된 건물의 수도관에서는 납성분이 노출될 확률이 높다고 하니 아이를 키우시는 환경을 선택하실 때 이런 점들도 함께 고려해 보시길 바랍니다.

 

▶틱장애

틱은 요즘은 많은 분들이 인지하고 있는 질병 중 하나입니다. 본인도 모르게 신체의 특정한 부분을 반복적으로 움직이는 증상이 대표적인데 유전적인 요인이 있을 수도 있으나 대게 가볍게 지나가는 증상의 경우는 외부 환경에 영향을 많이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최근 특별한 사회적인 상황에 노출이 되면서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지속되었을 경우라면 일시적인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하는데 전체 아동의 10~20%에서 나타날 수 있다고 하니 만약 진단을 받으셨더라도 크게 동요하지 마시고 빠르게 아이를 안정시켜서 회복하시길 바랍니다.

 

증상역시 다양한데 눈을 자주 반복해서 깜빡이는 경우, 코를 지속적으로 킁킁 거리는 경우, 머리를 반복적으로 흔드는 경우, 얼굴을 반복적으로 찡그리는 경우 등 다양한데 복합적으로 몇 가지 증상이 옮겨가며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며칠은 눈을 깜빡이다가 이후 며칠은 얼굴을 찡그리는다던가 이런식으로 나타날 수도 있다고 하니 아이들의 표정과 행동을 늘 애정을 가지고 주의 깊게 살피시고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랍니다.

 

만약 이런 의심 증상이 나타났을 때 아이에게 문안을 주거나 혼내는 경우는 증상이 오래가거나 악화되게 만드므로 가족들이 사랑으로 아이를 보살펴 주시면 금방 좋아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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