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사용해 보면 계속 사용하게 되는 것들 중 하나가 바로 혀클리너입니다. 잘못 사용하게 되면 오히려 상처가 나서 안 좋다는 말이 있는데 너무 세게 사용하지만 않는다면 백태도 많이 제거되어 말끔한 기분도 듭니다.
양치를 했는데도 구취가여전하다면 바로 양치질 때 혓바닥까지 관리를 잘 못해주었을 확률이 높습니다.
▶혀클리너 효과
딱딱한 치아와 달리 혀는 부드럽기 때문에 칫솔로 관리해 주었을 때 상처가 종종 나기도 하는데 혀클리너는 부드럽고 효과적으로 관리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치과 의사들 역시 혀클리너 사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는 만큼 확실히 구강 청결 측면에서 혀클리너는 사용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혀에 남아 있는 물질들을 말끔히 제거해 주면 구취도 많이 줄어들고 세균의 번식도 줄어들기 때문에 궁극적으로 치아의 충치가 발생을 예방하는 데에도 도움이 되겠습니다.
▶혀클리너 종류
혀클리너는 어떤 재질로 만들었는지에 따라 몇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가장 흔한 것이 플라스틱으로 된 것들이 있으며 아무래도 칫솔과 같이 오래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기 때문에 이런 측면에서는 확실히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혀에 상처가 나지 않고 특히 혀 깊숙히 관리하다 보면 헛구역질이 날 수 있는데 이런 점에서는 실리콘 재질을 많이 선호하는 편입니다. 소독도 잘해주면서 오래 사용하실 목적이시라면 실리콘 재질이 관리가 편하실 수도 있겠습니다.
실리콘의 경우 뜨거운 물에 담구어 소독해도 변형이 없기 때문에 유아식기에 많이 사용하는데, 한 번씩 열탕을 해주면 간편하게 소독이 끝나기 때문에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겠습니다.
이밖에 칫솔처럼 브러쉬 형태로 되어있는 제품들도 있는데 칫솔로 혀를 관리할 때처럼 상처가 나지 않게 적당한 힘으로 관리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인터넷으로 구매하실수도 있고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싶으시다면 다이소나 올리브영에서도 구매 가능합니다.
▶혀클리너 사용방법
혀를 내민 후 혓바닥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부드럽게 닦아줍니다. 어떤 재질의 혀클리너를 사용하시는지에 따라 강도는 조절할 필요가 있으며 가급적 혀에 상처가 나지 않도록 부드러운 느낌으로 해주시면 됩니다.
<백태/설태 제거 팁>
백태를 효과적으로 제거하고, 구취를 방지하는 목적이시라면 혀 안쪽과 중간 부분을 더 집중적으로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다고 너무 깊이 하시면 헛구역질이 나실 수 있으니 조심해서 관리해 줍니다.
어느 정도 제거가 완료되면 입안을 물로 잘 헹구어 주고 사용하고 난 혀클리너는 위생상의 사유로 반드시 바로 세척을 하셔야 합니다. 매일은 힘들더라도 일주일에 한 번 이상은 실리콘 재질에 한해서 열탕 소독을 해주시면 더 청결하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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