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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 COSMETICS

주름발생의 원인

by 봄봄j 2022.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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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름은 노화 징후의 전형적인 예이고 이것을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거나 개선하는 것은 대다수 사람들의 바람이자 곧 화장품의 사용 목적입니다. 주름은 유전적 배경에 더하여 환경인자 특히 일광의 관여 및 근육운동방향 등에 의해 신체 각 부위에 특이한 외관을 나타냅니다. 안면에 발생하는 주름의 경우, 웃거나 하는 얼굴에서와 같이 표정근이 움직임에 대하여 일시적으로 주름이 발생하는데 이 운동이 반복되어 연령 증가 및 광노화에 의해서 점차 탄력성, 유연성이 저하하면 일시적이었던 주름이 피부에 고정되어 주름 자국이 원래로 돌아오지 않고 영구히 남게 되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피부의 탄력성, 유연성의 저하를 동반한 구조적, 기능적 변화는 표피뿐만 아니라 진피에도 나타나는데 잔주름은 표피 및 진피 유두층이 있는 피부 상층부에서의 변화가, 또 비교적 깉은 주름은 진피의 변화를 상대적으로 강하게 반영하는 것으로 생각되어집니다.

 

1) 잔주름의 발생 원리

주름과 잔주름을 명확히 분류하는 정의는 없습니다. 잔주름의 발생과 깊게 관련이 있는 변화로써는 각 층 기능의 광노화, 자연노화와 함께 보이는 각 층 수분 보유능의 저하가 지적되고 있습니다. 실제 눈가에서 보이는 잔주름의 정량적 평가와 표피 수분량 및 경피 수분 증발량의 해석으로부터 각 층 수분상태가 잔주름의 발생하여 두께가 얇아지고 각 층이 두꺼워집니다.

한편 광노화 피부에서 표피는 만성염증의 축적으로 두께가 두꺼워지는데 이어서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반대로 얇아집니다. 이는 이후 진피 유두층에 수직으로 존재하는 미세한 탄력섬유가 감소 소실하게 되는데 이것이 자연노화와 광노화 피부에 공통적으로 나타납니다. 이들 변화에 의해 진피 상층의 이완과 표피의 유연성 저하가 발생하여 결과적으로 피부 표면에 미세한 주름이 생기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2) 주름의 발생원리

깊고 큰 주름은 일광 노출의 영향을 강하게 받습니다. 만성적인 일광의 영향으로 생기는 광노화 피부의 진피에서는 섬유아세포가 증대 증식하여 마스터 세포 및 염증성 세포 침윤도 현저하게 나타납니다. 정상인의 진피 세포 외 기질은 일반적으로 규칙성이 있는 시트상 구조를 갖는 콜라겐과 엘라스틴 섬유의 네트워크로 되어 있으며 이 사이를 글라이코스아미노글리칸 등의 기질이 채우고 있다. 콜라겐 섬유는 성숙되면서 가교 형성이 진행되어 이후 직선적인 큰 섬유가 되고 정상 피부에서는 적당한 탄력을 부여합니다. 엘라스틴 섬유는 신축성이 풍부하고 피부에 적당한 유연성을 부여합니다. 자연 노화 및 광노화된 피부에서는 섬유아세포의 활성 저하에 동반하여 진피 세포 외 기질의 양적 감소 및 질적 변화가 발생하게 되며 특히 콜라겐 섬유는 비정상적인 노화 가교가 형성되기 때문에 경직화하여 본래가 탄력성이 많이 소실됩니다. 엘라스틴 섬유는 광노화로 특히 현성되며 대신 아미노산 조성이 다른 엘라스틴이 생성되어 기능이 망가지게 됩니다. 그 결과 피부는 유연성을 상실하고 주름이 발생하게 됩니다.

 

3) 일광

자외선에 의한 노화를 일반적으로 광노화라고 부르는 이때 주요 원인 파장대는 UVA(320~400nm), UVB(290~320nm)입니다. 그중에서도 UVB는 주름의 형성에 UVA는 피부 처짐의 발생에 관여하기는 합니다. 또한 자외선의 광노화에 의한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광노화 피부의 특징 중 하나인 일광성 탄력 섬유증에서는 UVB가 도달하는 진피 상층에서 조직학적 변화가 현저히 확인되고 있다고 합니다. UVB가 표피 및 진피 상층에 도달하는 것에 비해 UVA는 진피 심층부까지 피부 깊숙이 도달할 수 있기 때문에 진피 전체의 매트릭스에 손상을 가할 수 있다고 합니다. 

 

4) 엘라스틴

광노화한 피부, 특히 일광 탄력 섬유증에서는 변성, 응집된 엘라스틴과 미세 섬유상 단백질의 축적이 확인되고 이들 변화가 직접적 또는 간접적인 주름의 요인의 하나로 생각됩니다. 이 변화는 자외선 비조사 부위에서는 약간의 증가 및 비후가 발생될 뿐 현저한 변화는 확인되지 않습니다. 도형 주름 및 선형 주름이 생기는 광노화 피부에서는 강한 일광 탄성 섬유증의 소견이 보이고 조직학적으로는 주름과 그것에 인접한 조직과의 사이에 차이는 없다고 합니다. 한편 일광 조사부에 형성된 주름 부분은 그 주변보다도 탄성 섬유량이 약 1/5로 적다고 합니다. 

 

5) 콜라겐

진피 매트릭스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콜라겐은 주름에 미치는 영향이 큽니다. 광노화 피부의 면역 조직 염색에 의해 콜라겐의 양은 생리적 노화 피부에 비해 현저히 감소하고 있으나 이것은 주름, 피부 처짐의 상당히 큰 요인으로 여겨집니다. 콜라겐의 양은 콜라겐의 합성계, 분해계의 밸런스로 결정되나 UVB 조사가 배양 섬유아세포에 있어서 콜라게나아제(MMP1) 및 스트로메리신(MMP3)의 생산을 항진시킨다고 합니다. 사람의 피복부 피부에 UVB를 수회 조사하는 것에 의해 매트릭스메탈로프로타아제(MMP)의 전사 및 효소 활성이 상승하는 것을 확인하고 UVB에 의해 유도된 메탈로프로테아제가 콜라겐의 붕괴를 진행시켜 광노화의 주된 원인이 된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6) 기질

자연노화에서 진피 기질을 형성하는 글라이코스아미노글리칸과 프로테오글리칸이 감소하고 있는 것에 비해 광노화 피부에서는 역으로 이들 기질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아직 상세한 원리와 해명이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기질 부분의 양적, 분포 이상은 엘라스틴과 콜라겐의 변화에 생성되는 활성산소는 지질의 과산화, DNA장해, 단 관여하는 것과 함께 직접/ 간접적으로 광노화 주름 형성에 관여하고 있다고 보고 연구가 계속되어지고 있습니다.

 

7) 활성산소 (프리라디칼, free-radical)

피부는 항상 외계와 생체내로부터 산화 장해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자외선, 방산선, 화학물질, 건조 등의 외적 장해와 생체 내 세포대사에 의해 생기는 활성산소는 피부 노화의 원인 중 하나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자외선에 의해 생성되는 활성산소는 지질의 과산화, DNA장해, 단백질 변성, 대사 이상 등의 광산화 장해를 나타내는 것과 함께 급성 만성 염증, 세포외 매트릭스의 변성을 일으키고 주름 및 피부 처짐을 만드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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