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듀 선패치를 얼마 전 여행에 챙겨가서 사용해 보았는데 정말 티가 거의 나지 않아서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요즘 자외선이 너무 강해서 외출할 때마다 어떻게든 자외선을 막아보려고 엄청 노력하고 있는데 특히 눈밑 쪽으로 기미가 30살부터 계속 올라오고 있는 터라 특히 이 부분이 많이 신경 쓰이는 것 같습니다.
기미 생기는 이유
저는 기미가 눈 밑으로 30살부터 생기기 시작했는데, 사실 처음에는 그렇게 진하지도 않고 사이즈도 크기 않아서 몇년간 방치했더니 어느 순간 화장으로도 가려지지 않아서 만나는 사람마다 기미가 왜 이렇게 생겼는지 물어서 엄청 스트레스를 받았습니다.
특히 눈 밑으로 기미가 생기는 경우가 많은데 사람을 만날때 얼굴, 특히 눈 주변을 보기 때문에 기미가 이쪽 부위에 생기면 사람들을 만날 때 어쩐지 자신감도 떨어지고, 또 얼굴이 칙칙해져 보일 뿐만 아니라 나이도 굉장히 들어 보이는 여러 문제가 있습니다.
그래서 선크림을 열심히 바르고 있긴 하지만 피부노화가 진행되면서 모공도 넓어지고 있어서 선크림이 계속 모공사이에 끼는 현상도 너무 스트레스를 받을 뿐만아니라 선크림의 지속시간이 짧다 보니 아침에 발라도 하루에 몇 번은 덧발라 주어야 하는데 사실 일을 하는 중에 선크림을 메이크업 제품 위에 덧바르는 것도 굉장히 번거롭습니다.
화장을 거의 다시해야 하는 수준이 되기 때문에 사실 바빠서도 있지만 알면서도 손이 많이 가서 못하게 되는데 최근 투명 선패치가 나와서 굉장히 간편한 것 같습니다.
이지듀 선패치
투명 선패치라고는 하지만 아무래도 가까이에서 보면 선패치를 붙인 자국이 보일 것이라는 걱정이 있었는데 여행지에서 개봉해서 사용해 보고 솔직히 깜짝 놀랐습니다.
여성분들의 경우 선패치를 붙이고 위에 화장을 하면 아무래도 바로 앞에서는 살짝 티가날 수 있지만 조금만 떨어져 있어도 티가 거의 나지 않았고, 저희 남편에게 사용해 보았더니 바로 앞에서도 전혀 티가 나지 않았습니다.
실제로 패치가 0.015mm로 0.1mm 정도되는 평균 모발 두께보다도 훨씬 얇아서 피부에 자연스럽게 밀착이 잘 되기 때문에 붙인 티가 거의 나지 않을 수밖에 없다고 생각됩니다.
이지듀 선패치의 경우 최대 99.9%까지 차단한다고 홈페이지에 설명이 되어 있었고, 실내에서도 안심할 수 없는 UVB와 야외 강한 햇빛에서 조심해야할 UVA까지 차단할 수 있어서 안심이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선크림처럼 덧바르지 않아도 되고, 땀이나 피지에 지속력이 떨어질 걱정도 없이 붙이기만 하면 차단이 이렇게 잘 된다는 점이 정말 획기적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더불어 가장 좋은 것은 물놀이에도 사용할 수 있을 만큼 부착력이 우수하다는 점인데 여름휴가 때 정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게다가 골프를 치실 때 하얀 패치를 뺨에 붙이는 게 사진 찍을 때도 안 예쁘게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투명패치는 골프 치시는 분들에게도 필수품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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