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해돋이를 보기 위해 강릉을 방문하면서, 새로 생긴 강릉 아르떼뮤지엄에 방문해 보았습니다.
제주, 여수에 이어 강릉에서 선보이는 아르떼뮤지엄은 다른 곳과 비교했을 때 어떤 차이점이 있었는지도 알아보겠습니다.
▶아르떼뮤지엄 강릉
지난번 제주에서 아르떼뮤지엄을 방문했을 때 아이가 생각보다 정말 즐거워했던 기억이 있는데 강릉의 경포호수 인근에 가장 최근에 생긴 아르떼뮤지엄이 있다고 해서 방문해 보았습니다.
- 위치 : 강원 강릉시 난설헌로 131
- 운영시간 : 10시 ~ 20시
관동팔경의 으뜸인 강릉에서 디스트릭트가 세 번째로 선보이는 미디어아트 상설 전시관으로 테마는 '밸리(VALLEY)'인데요, 백두대간의 중추인 강원도와 강릉의 지역적인 특징을 반영한 전시가 약 1,500평의 공간에서 펼쳐집니다.
▶아르떼뮤지엄 가격(입장료)
*패키지는 전시입장료 + TEA 1잔이 포함된 가격입니다.
*청소년은 14~19세
*어린이는 8~13세
- 성인 : 17,000원 (패키지 20,000원)
- 청소년 : 13,000원 (패키지 16,000원)
- 어린이 : 10,000원 (패키지 13,000원)
- 유아(36개월 미만) : 무료
<할인>
4~7세 아동, 65세 이상 경로, 장애인, 유공자, 군인의 경우는 8,000원으로 입장가능합니다.
또한 강릉시민은 50% 할인되니 참고해 주세요.
20인이상 단체의 경우 1인당 2,000원씩 할인됩니다.
저는 아이가 4~7세의 아동인데, 무인 발권기에서 어린이로 끊고 들어가 버려서 할인을 못 받았더라고요.
할인대상자는 무인발권기가 아닌 직접 티켓박스에서 구매해야 하는데 줄이 엄청 길고 혼잡해서 아무 생각 없이 그냥 발권하고 들어갔는데 너무 아깝네요.
▶강릉 아르떼뮤지엄만의 차별점
지난번 제주 아르떼뮤지엄 방문 때와 마찬가지로 어느 정도 중복되는 컨셉의 전시는 분명 있습니다.
관람 동선과 구조까지도 제주와 매우 유사했으나 강릉만의 특별한 점은 강원도, 강릉이라는 지역적인 특색을 아주 잘 접목했다는 느낌이었습니다.
마지막 전시인 Garden에서는 강원도, 강릉을 연상시키는 주제가 꽤 오래 이어졌는데 정선아리랑이 구슬프게 울리면서 안개가 자욱한 태백산맥과 수려한 산세가 이어지고 방파제 위로 부서지는 바다는 강릉의 경포대, 안목항을 그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오히려 제주 아르떼뮤지엄보다 지역의 특수성을 훨씬 잘 표현해 내었다는 느낌이었습니다.
또한 저희 아이가 거의 1시간가량 넋을 놓고 바라본 Forest는 사계절을 사슴, 용(?), 새, 호랑이를 신성하게 표현하여 생동감 있게 연출했는데 어른들이 바라보아도 신비로운 느낌이었습니다.
CAVE, THUNDER의 경우는 제주에서 보지 못했기에 더 신선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티바 (TEA BAR)
은은한 조명아래에서 잠시 쉴 수 있는 카페 공간으로 음료의 가격대는 4천 원 정도이고, 입장료에서 패키지로 구매하시면 3천 원의 가격으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냥 일반 입장권으로 구매하셔도 음료 구매 시 1천 원은 할인해주고 있어서, 사실 가격의 차이는 없다고 보아도 무방합니다.
▶함께 가볼 만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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