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봉선 다이어트 (푸드올로지 빨간통 다이어트/ 파란통 후기)

최근 티비에서 보이는 신봉선 씨의 모습을 오랜만에 보고 깜짝 놀란 적이 있습니다. 몰라보게 날씬해져서 정말 예뻐졌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보통 살이 갑자기 많이 빠지면 나이가 들어 보이는 단점이 있는데 신봉선 님은 살도 많이 빠지고 피부탄력도 오히려 더 좋아진 것 같아서 다이어트가 정말 성공적으로 된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사실 다이어트를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운동을 꾸준히하는 것도 힘들지만 먹는 유혹을 떨쳐내는 것이 가장 힘든 것 같습니다. 다가오는 설 명절이 두려운 것은 기름에 튀기고 굽는 맛있는 음식에 대한 유혹을 떨쳐내기 힘든 것도 있지만 오랜만에 보는 가족들이 살이 쪘는지 빠졌는지부터 말씀들을 많이 하실 것 같아서 걱정스럽습니다.

 

저는 거창하게 다이어트를 해보지 못했습니다. 이유는 먹는 것을 극단적으로 조절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좋아하는 음식 앞에서는 의지라는 것이 사라져 버리는 현실이라 잘 먹으면서 군살을 빼고 싶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푸드올로지 제품을 두 번 구매하면서 꽤 만족스러웠습니다.

 

신봉선 다이어트

우선 신봉선 다이어트 루틴을 따라하면서 매일 30분씩 간단하게 집에서 할 수 있는 운동을 병행했습니다. 물론 과식을 하지는 않았지만 평소에 먹는 대로 먹었다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먹는 것을 줄이는 시간이 길어지면 이걸 참느라 스트레스를 너무 받고 살을 빼는 과정이 즐겁지 않아 결국 폭식을 하는 날이 오게 되는데 음식을 극단적으로 조절하지 않았기 때문에 꽤 재미가 있었습니다.

 

신봉선 다이어트 루틴을 보면 오전에 콜레올로지티를 아침으로 먹으면서 운동을 하셨더라고요. 저도 이 콜레올로지티를 먹었는데 석류맛이라서 새콤달콤해서 그냥 맛있습니다. 30대가 넘어가면서 아침을 그냥 굶고 다녔더니 속도 많이 쓰리고 건강에도 확실히 좋지 않은 느낌이 들어서 아주 소량이라도 챙겨먹으려고 하는데 간단하게 먹으면서 빈속에 커피 대신 콜레올로지 티를 먹으면 과일주스를 먹는 듯 기분도 좋고 포만감도 있더라고요.

 

그리고 점심은 평소대로 드시고 맨올로지컷(파란통 다이어트)을 2알 두시고 자기 전에 콜레올로지컷(빨간통 다이어트) 2알을 드시는 루틴으로 이어가시고 있었습니다. 빨간통과 파란 통을 둘 다 사려니 약간 부담스러워서 남편과 함께 하려고 파란 통으로 구매했는데 파란 통 다이어트라고 꼭 남성분들만 드셔야 하는 것은 아니니 참고해 주세요.

 

빨간통과 파란통의 경우 정제형으로 되어 있어서 물과 함께 삼키시기만 하면 된다는 점과 체지방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은 동일하고 차이가 있다면 파란통의 경우 간건광과 관련이 있는 실리마린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는 점과 지구력 증진과 관련이 있는 옥타코사놀이 함유되어 있다는 점이 달랐습니다. 

 

그리고 파란통의 경우에는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합성되는 것을 억제하는 원리로 체지방 고민이 있으신 분들이 잘 이용하시면 좋은데 저 역시 워낙 탄수화물을 좋아했기때문에 이런 이유로 파란통을 선택했습니다. 그래서 특히나 빵이나 면등을 비롯한 탄수화물을 맛있게 먹고온 날에는 꼭 파란통 제품을 먹어서 죄책감을 조금 덜어내보려고 했습니다.

 

개인적인 후기

아침에 일어나면 라떼를 만들어 먹는 습관이 있었는데 커피는 점심때로 조금 늦추고 아침을 상쾌하게 빨간물 티를 마셨습니다. 아침에 빈속에 먹고 나면 속이 깨끗하게 청소되는 느낌도 들고 괜스레 몸도 가벼운 느낌이 들더라고요.

 

그리고 점심식사는 평소와 똑같이 했습니다. 다만 탄수화물 자체는 워낙에 많이 먹던 터라 우선 탄수화물은 최대한 출이고 야채를 많이 먹으려고 한 것은 저의 최대한의 노력이었습니다. 먹고 싶은 음식도 먹었지만 야채랑 같이 먹었으니 그래도 평소보다는 기름지고 맛있는 음식들이 덜 먹었을 것 같기는 합니다.

 

그러면서 오후에 먹거나 깜빡하면 자기 전에 맨올로지컷(파란통)을 2알 먹었는데 탄수화물을 좀 많이 먹었다고 생각되는 날은 진짜 꼭 챙겨 먹었습니다. 그러면서 일주일에 3번 정도 집에서 유튜브 틀어놓고 30분씩 스트레칭을 하는 일상을 보냈습니다.

 

결론적으로 몸무게 자체는 드라마틱하게 줄지 않았습니다만 평소 입던 옷이 헐렁해지는 느낌은 받았는데 인바디를 해보았더니 몸무게가 크게 줄지 않았던 이유는 아예 운동을 안 하던 제가 매일은 아니었지만 하루에 30분씩 홈트한 것이 뭐라고 근육량이 늘어서 그런 것이더라고요. 옷이 헐렁해지는 느낌이나 평소에 군살이 만져지던 곳이 많이 가벼워진 느낌은 실제로 체지방이 줄어서 그랬던 것이었고요. 

 

결론은 몸무게가 엄청 줄지는 않았지만 오랜만에 보시는 분들은 살이 빠져 보인다고 하시는 것을 보니 확실히 체지방을 빼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근육량이 늘어서 좋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확실히 몸에 근육이 좀 더 생기니까 기력이 좋아져서 그래도 에너지가 많이 생기는 것 같고, 기초대사량이 올라가서 실제로 운동을 하지 않는 순간에도 에너지 소비가 되고 있어서 결론적으로 살이 잘 찌지 않는 체질이 된다고 합니다.

 

만약 빨간통, 파란통 제품을 고민하고 계시다면 이것만 드시지 마시고 약간의 식이요법과 평소보다 좀 더 몸을 움직이는 시간을 늘려주시면 확실히 효과적인 것 같기는 합니다. 특히 맨올로지컷(파란통) 제품은 저처럼 탄수화물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잘 활용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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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살 빼는 법 (복부비만운동/원인/대사증후군/뱃살운동/다이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