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맹 테스트, 검사 (적록색맹 렌즈/색맹 종류/ 색약 차이)

색맹은 건강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고 일상을 살아가는데 심각한 어려움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색으로 중요한 표시를 나타내는 경우들이 있는데 이런 표시가 교통안전이나 병원 등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 표시였다면 색맹이신 분들은 위험한 상황에 놓일 수도 있습니다.

 

비교적 최근에 인기가 있었던 더 글로리라는 드라마에서도 색맹을 가진 주인공이 있었고, 일전에 닥터 김사부라는 드라마에서도 적록색맹이 있는 의사 캐릭터가 나왔었는데 색맹인지 모르시고 일상을 사시다 보면 어려운 순간을 겪으실 수 있으므로 확인을 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색맹

색맹은 말 그대로 색상을 잘 알아보기 힘든 경우입니다. 모든 색을 못 본다기보다는 일부의 특정 색상이 다르게 인식되기도 하는데 사람마다 느끼는 색의 농도차가 있어서 어떤 분들은 심한 색맹으로 일찍 알아차릴 수 있지만 잘 모르시고 지내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색맹 중 가장 많은 경우는 적록색맹인데 붉은 색이나 녹색의 색상을 구분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색맹입니다. 적록색맹은 비교적 일찍 발견할 수 있는데 바로 신호등의 불빛을 구분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생명과도 직결되는 안전에 관련된 부분이기 때문에 아이가 어렸을 때 신호등의 색 구분에 어려움을 느끼신다면 빠르게 병원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색맹의 유전자로 인해 자녀에게 유전될 수 있으므로 부모님이 색맹을 가지고 있다면 자녀의 색맹 여부를 일찍 확인하셔서 도움이 되는 방법을 알려주시면 됩니다.

 

만약 적녹색맹이 아니라 다른 색상을 인식하는데 어려움이 있으신 경우에는 사실 색상을 구분해야 하는 특별한 사유가 있을 때까지 모르고 계속 지내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예를 들어 직업을 가지기 위해서 시험준비를 하다가 인지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컬러리스트나 비행기 조종사, 패션 관련 직종일 경우에는 준비하는 과정에서 알게 되는 경우가 많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색약과의 차이

색맹과 색약은 비슷한듯 하지만 쉽게 구분할 수 있습니다. 색맹의 경우 특정색상을 정확히 인지하기 어렵지만 색약의 경우 색상 자체를 인지할 수는 있으나 색을 구분하는 것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래서 색상을 구분할 수는 있지만 너무 어두운 곳에서는 색을 구분하는 데에 불편함을 많이 느낄 수 있습니다. 밝은 곳에서는 정상인 분들과 비슷하게 느낄 수 있어서 이 역시 본인이 색약인지 모르시고 지내는 경우도 많습니다.

 

색맹의 종류

색맹의 종류는 어떤 색상을 구분하는데 어려움이 있는지에 따라 종류를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만약 색상 자체를 인지는 하지만 차이가 명확하게 나지 않거나 희미하다면 색약일 수도 있으니 의심이 되시면 안과를 방문해 보시길 바랍니다.

 

적색맹

우선 한국인들에게 가장 많이 나타나는 적색을 구분하기 힘든 경우 입니다. 적색을 인지하는 원뿔세포가 없다면 적색을 인지할 수 없게 되는데 이런 분들의 경우 피를 많이 보게 되는 의료계통에서 일을 하시려면 빨리 증상을 인지하고 렌즈 등을 착용하여 업무를 보시는데 문제가 없도록 하셔야 하겠습니다.

 

녹색맹

녹색을 인지하는 원뿔세포가 없는 경우로, 나뭇잎의 색상이 계절의 변화에 따라 변하는 것을 느끼기 힘드실 수 있습니다. 

 

청색맹

상대적으로 적록색맹보다는 드물게 나타난다고 알려져 있는데 청색을 인지하는 원뿔세포가 없는 경우로 하늘, 바다의 푸른빛을 느끼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색맹 치료방법

만약 유전으로 인한 색맹일 경우에는 이 증상을 없애기 위한 치료법은 현재는 따로 없습니다. 태어날 때부터 색상을 인지하는 원뿔세포가 없는 경우이기 때문에 치료보다는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을 줄여주기 위한 방법을 찾는다는 것이 주요 핵심이겠습니다. 

 

특히 적록색맹은 우리 일상에서 불편함을 느끼는 경우도 많고, 특히 안전과 직결된 색상에 모두 사용되는 경우가 많아서 반드시 이를 구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방법을 시행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안경이나 렌즈등의 보조적인 장치가 활용되고 있으며 완벽하게는 어렵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이를 구분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만약 유전적인 요소가 원인이 아니라 후천적으로 사고나 눈에 이상이 생겨서 색맹 증상이 나타난 경우라면 원인이 되는 질환의 치료가 잘 되면서 색상을 구분하는 기능이 좋아질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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