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일전기 공모주 (청약 일정/ 청약일, 상장일, 공모가, 미래에셋, 삼성)

7월의 공모주들 중에서 시프트업과 함께 많은 분들이 주목하고 있는 곳은 바로 산일전기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산일전기는 변압기를 제조하고 있는 중소기업인데 매출이 많은 곳으로 코스피 상장을 진행할 예정에 있습니다. 

지난 6월에도 공모주 관련하여 열기가 뜨거웠는데 며칠전 시프트업을 시작으로 곧 다가올 산일전기까지 7월도 공모주 관련 열기는 굉장히 뜨겁습니다.

 

산일전기

앞서 간단하게 설명을 드린바와 같이 이 기업은 산업용 변압기를 제조하는 곳입니다. 1994년도에 설립이 된 이래로 각종 산업용 변압기를 제조하여 석유화학, 재생에너지, 선박이나 플랜트 산업에도 이 변압기를 납품하고 있습니다. 

 

사실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산업용 변압기를 볼 기회가 적어 잘 와닿지 않기도 하지만, 이 산업용 변압기 자체가 내수보다는 해외로 수출을 거의 80% 이상 하고 있으며 그중 미국으로 수출되는 비중이 많은 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배전용 변압기의 경우 글로벌 시장 규모가 약 40조원에 육박하는데 특히 이중 1/4이 미국시장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현재 미국에서 노후된 변압기들을 교체해나가야 하는 물량이 굉장히 많아지고 있어서 수출은 큰 이슈가 없다고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산일전기 공모주 청약일정

산일전기 공모주 청약은 7월에 주의깊게 살펴볼 공모주 중 한 곳으로 7월 18일과 19일에 진행됩니다.

 

7월 9일부터 15일간 기관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하고 공모가를 최종적으로 정하게 되는데 공모가 희망밴드는 24,000원에서 30,000원 사이입니다. 최소 청약주식수는 20주로 공모가는 24만 원에서 30만 원이라고 예상해 볼 수 있습니다.

 

이번 산일전기 공모주 청약의 주관사는 미레에셋증권과 삼성증권으로 환불은 23일에 진행되고, 실제 상장은 7월 말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유통가능물량 비중

다만 참고로 상장예정주식수 중 약 20.5% 정도에 해당하는 금액은 상장직후 유통이 가능한 물량으로 동시에 많은 분들이 매각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주가 변동은 공모주 청약을 하시는 분들의 경우 모두 인지하고 계시겠지만 늘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일반적인 경우보다는 유통가능물량의 비중이 낮은 편이라는 생각도 드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실 공모주라는 것이 실제로 뚜껑을 열어보아야 좀 더 확실해지기 때문에 청약이 진행되는 기간에는 좀 더 꼼꼼하게 진행상황을 살피시길 바랍니다.

 

공모주는 무조건 성공한다는 말을 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사실 꼭 그러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사전수요결과도 관심 있게 살펴보시고 아무리 공모주라고 하더라도 주식의 경우 사전 조사가 중요한 만큼 스스로 많은 정보를 얻고 분석해 보실 수 있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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