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엄헤이 요금, 주차, 시간(1200평 미디어아트 뮤지엄/ 파주 가볼만한 곳)

파주에 오픈한 지 얼마 안 된 대형 미디어아트 공간인 뮤지엄헤이가 오픈했다고 해서 서둘러서 방문 계획을 잡아야 할 것 같습니다.

7월 26일에 오픈했다고 하니 정말 따끈따끈한 신상 뮤지엄인데, 규모도 규모이고 제작비용도 엄청난 만큼 압도적인 관람이 될 것 같습니다.

 

뮤지엄헤이 위치

 

뮤지엄헤이는 예술, 출판의 도시 파주에 위치하고 있으며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됩니다. 마감시간 30분 전에 입장이 마감되니 너무 늦지 않게 방문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평화로 885-43

파주가 아무래도 위치상 자차를 이용해서 오시면 편한데 자유로 성동 IC로 진입해서 성동사거리에서 직진 후 우회적은 하시면 되고, 전시 티켓을 소지하시면 건물 1층 주차장에 2시간 무료로 주차가 가능합니다.

 

30분 초과 시 30분당 2000원의 요금이 부과될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2시간 이내에 관람이 끝나는 경우가 많겠습니다.

 

만약 대중교통을 이용하신다면 2200번(홍대입구역 1번 출구, 합정역 1번 출구 정차) 광역버스를 타시고 헤이리마을에서 하차하시면 됩니다.

 

뮤지엄헤이 

헤이(Hei)는 핀란드어로 '반갑고 기분좋은 안녕'을 의미하는데, 핀란드가 행복지수 1위로 유명한 나라인만큼 굉장히 기분 좋아지고 행복해지는 이름이 아닐까 싶습니다.

 

뮤지엄헤이에서는 인생의 아름다운 순간을 주제로 공간연출을 했기 때문에 워낙 미디어아트 전시들을 아이들도 좋아하지만 어른들에게도 굉장히 감흥이 넘치는 시간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특히 시간의 숲의 경우 시공간의 개념을 아름답게 연출하고 있는데, 하루하루 눈 앞에 닥친 고민들을 해결하느라 평소에는 거시적인 관점으로 인생을 바라볼 기회가 잘 없는데, 내 인생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있는지, 앞으로 어떻게 또 채워나갈 수 있을지를 생각해 보는 좋은 기회일 것 같습니다.

 

사실 여러 고민들도 많은데, 지금 굉장히 행복한 인생의 한 순간일 수도 있는 것을 매일 깨닫지 못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느끼면 내 주변에 있는 사람, 공간 모든것이 더 소중하게 느껴지게 되지요.

 

이 밖에도 피크 비치나 우유니 사막의 황홀한 모습, 꽃비와 겨울 숲, 바다속, 폭포, 명화 등은 정말 그 장소에 와있는 듯한 초현실적인 경험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실 해외여행을 가서 직접 보기에는 시간적인 제약, 비용적인 부담도 있지만 여행지에 간다 하더라도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볼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없지요. 멀리까지 힘들게 갔는데 비가 올 수도 관람이 제한되는 경우도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아이들은 펫 아나모픽이나 헤이프렌즈 등 귀여운 컨텐츠도 있어서 아이들도 굉장히 몰입도 높은 전시를 체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아이 동반 관람객들에게도 좋은 경험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 측면에서 입장료만으로 이 모든 경험을 시간의 제한 없이 즐길 수 있다는 것은 꼭 해보셨으면 좋겠는 경험입니다.

 

뮤지엄헤이 요금

뮤지엄헤이의 요금은 성인은 25,000원 청소년은 20,000원입니다. 초등학생의 경우 15,000원이고 4~7세 미취학 아동과 65세 이상, 장애인은 10,000원의 특별요금을 지불하시면 됩니다. 36개월 이하의 유아의 경우 무료입장이나 내부가 어두우니 안전사고에 유의하시면 좋겠습니다.

 

온라인으로 예매를 하시고 현장에서 별도의 티켓으로 교환 후 입장하는 방식이니 미리 예약하시고 여유 있게 방문하시면 쾌적하게 관람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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