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지 블랙 스네일 크림 (광채 탄력크림/PX크림/ 달팽이 점액/ 프로폴리스)

사실 꽤 오래전에 사용 사용해 보았었는데 최근 우연한 기회에 다시 써보게 되어 굉장히 만족스러웠던 제품이 있습니다.

 

닥터지 블랙 스테일 크림인데 특히나 광채와 탄력에서 굉장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닥터지 블랙 스테일 크림

 

전에도 써봤는데 이번에 썼을 때 더 좋다고 느낀 것은 아무리도 몇년 사이에 제 피부가 꽤 상태가 달라진 것 같습니다. 사실 몇 년 전에 사용할 때는 살짝 리치한 느낌이라고 느꼈는데 이번에 사용했더니 피부가 편안하고 광채가 돌았습니다. 

 

그 사이 제피부가 많이 건조해지고, 또 노화도 어느정도 진행된 것이 체감되는 기분입니다. 30대가 넘어가면서 피부는 확실히 제가 느낄 정도의 노화의 징후들이 나타나고 있는데 가장 첫 번째는 기미, 잡티가 갑자기 많아졌다는 점과 두 번째는 탄력 저하로 오는 피부 처짐입니다.

 

얼마 전 부터는 목과 턱 라인을 잡아주는데 도움이 된다고 알려진 피부와 얼굴 스트레칭도 수시로 하게 되고, 특히 전에는 끈적인다고 절대 안 하던 목에도 화장품을 듬뿍듬뿍 발라주고 있습니다.

 

저희 부모님세대를 보면 어느 정도 예상이 되는 것이 확실히 본인 피부를 소중히 여기고 관리하는 사람과 방치한 사람은 나이가 들면서 티가 나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지금부터라도 정신을 차리고 피부관리를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달팽이점액과 프로폴리스

사실 두 성분 모두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신 성분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달팽이 점액 추출물을 담은 이런 컨셉의 제품은 한 10년, 15년 전쯤 엄청 유행을 했었는데 당시 면세점에서 달팽이 컨셉의 제품들이 불티나게 팔린 적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한동안 다른 성분들에 비해 큰 주목을 못받았지만 그 특유의 촉촉함이 가끔씩 떠오르긴 했었습니다. 확실히 시간이 지나고 나이가 들어가면서 피부를 촉촉하게 해주는 것만큼 피부를 편안하고 탄력을 잃지 않는 느낌을 주는 것이 없다고 생각됩니다.

 

프로폴리스의 경우 사실 건강기능식품의 주성분으로도 많이 사용되는 성분입니다. 벌집에 있는 성분으로 꿀벌들이 본인들의 집을 지키기 위해서 생성하는 성분으로 면역 등의 키워드랑 많이 연관되어 있는 것 같고, 화장품에서는 보통 프로폴리스 앰플, 프로폴리스 크림 등을 광채나 항산화 등과 연결시켜 소구 하는 제품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닥터지 블랙 스네일 크림의 경우 블랙 스네일과 블랙 프로폴리스를 함유한 것이 특징인데, 닥터지 공식 사이트의 설명을 참고하면 블랙 스네일의 경우 체내 자양분으로 최대 6개월까지 겨울잠을 자며 버텨낸다고 알려진 성분이고, 블랙 프로폴리스는 극한 상황에서도 살아남는 프랑스 흑색벌이 채취한 프로폴리스라고 합니다. 

 

사용감, 가격

실제 사용감은 부담 없이 부드럽게 바를 수 있는 제형이고 끈적임은 덜하면서 탄력은 쫀쫀하게 잡아주는 마무리감이 느껴집니다. 사실 광채가 컨셉인 제품들의 경우 오일 함유량이 높은 편으로 실제로 번들거리거나 끈적이는 느낌이 나기 쉬운데 적절한 수준으로 잘 잡은 것 같습니다.

 

요즘 화장품을 바르면서 얼굴 마사지와 스트레칭을 같이 하려고 노력 중인데 괄사나 지압을 하기에도 부드럽게 롤링이 잘 되는 느낌입니다.

 

닥터지 블랙 스네일 라인에는 크림뿐만 아니라 마스크팩이나 미스트, 에멀전, 앰플 등 다양한 라인업이 있으니 함께 사용하기에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가격대는 50ml 27,000이고 오늘 아침자로는 닥터지 공식 스토어에서 50%, 1+1 등의 파격적인 행사가 진행 중이니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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