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띄르 염색샴푸 (조혜련 샴푸, 새치 염색 샴푸, 새치 샴푸, 가격, 사용법)

나이가 들어가는 것을 알게 되는 순간은 꽤 여러 번 있지만 흰머리가 처음 났을 때의 충격이 어쩌면 굉장히 임팩트가 강한 것 같습니다.

흰머리는 한두 올 나기 시작하면 그때부터 숨어있는 곳들에 흰머리가 점점 많이 생기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새치와 흰머리의 차이점

사실 흰머리와 새치는 겉으로는 흰색 머리카락이 난다는 점에서 비슷하게 볼 수도 있지만 사실 약간의 차이점이 있습니다. 흰머리는 통상 나이가 들면서 멜라닌 색소의 생산이 중단되어 흰색으로 변한 상태를 의미하고, 보통 중장년층부터 자라서 점진적으로 흰머리의 비중이 늘어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특히 이런 흰머리의 경우는 노화 외에도 유전의 영향도 있어서 유전적으로 흰머리가 빨리 나기 시작하였거나, 많은 집안이시라면 다른 사람들보다 조금 빨리 흰머리가 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반면 새치의 경우 청소년기부터 청년기까지도 많이 나는 특징이 있는데 흰머리와 검은 머리가 섞여서 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보통 새치의 원인은 스트레스가 많을 경우, 영양 결핍이 있는 경우 외에도 다양한 환경적인 요인들이 원인이 되어 나타날 수 있는데, 보통 특정 부위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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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색샴푸의 탄생

나이가 너무 어린데 새치가 많은 경우에는 이 또한 굉장한 스트레스가 될 수 있습니다. 전에는 새치가 심한 경우 새치염색을 미용실에서 하는 경우가 많았고, 이후에는 미용실에서 주기적으로 새치 염색을 하는 과정이 번거롭고 비용적인 부담도 심해지면서 집에서 새치 염색을 하시는 분들도 많아졌습니다.

 

하지만 염색약을 계속 사용하는 것이 건강적인 부분에서도 염려되고, 집에서 염색을 하는 과정도 매우 번거롭게 느껴지시는 분들에게 신세계가 열렸으니 바로 염색 샴푸의 탄생입니다.

 

염색샴푸는 별도의 염색제나 도구가 필요없고, 평소에 머리를 감는 것처럼 샴푸를 하면 되어서 굉장히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중화과정이나 추가 세척과정도 없이 오로지 샴푸 한 단계로 머리를 감으면서 염색을 할 수 있는 것이지요.

 

또한 염색제의 경우 굉장히 독하다고 알려져 있는데 이런 화학성분에 주기적으로 노출될 염려도 없어서 두피나 모발 건강이 걱정이신 분들에게도 굉장히 좋은 소식입니다. 

 

염색을 하는 것보다 염색샴푸의 지속력이 짧다고 걱정하시는 경우도 물론 있지만 대부분 머리를 매일 감다 보니 색이 연해지는 것이 아니라 머리를 감을수록 더 짙어진다는 느낌이 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꾸띄르 염색샴푸

일명 조혜련 샴푸라고도 불리는 염색샴푸 중 하나인 꾸띄르 염색샴푸는 180ml의 용량에 약 12,000원 정도의 가격대인데 일반 샴푸보다는 살짝 가격은 있는 편이지만 염색이 가능한 기능이 있으니 납득이 되는 것 같습니다.

 

사용법은 굉장히 간단합니다. 샴푸를 짜면 흰색과 검은색 제형이 같이 나오는데 한 500원짜리 동전만큼 짜서 문지르면 거풍이 풍성하게 나옵니다. 일반 샴푸와 동일하게 머리를 감아주면 되는데 거품이 나있는 상태에서 약 2분 정도 방치해 두시면 됩니다.

 

이때 거품이 옷에 묻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방치하는 동안 손도 바로 씻어주셔야 손에 착생이 되지 않습니다. 더불어 샴푸 통 역시 밑에 거품이 흘러내리면서 다른 곳의 색상이 변할 수 있으므로 밑에 받침을 받쳐주시거나 바로 씻어 주시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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