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인천 해양박물관 요금, 주차, 관람 예약, 위치 (방문 후기/ 사진 자료)

국립 인천 해양박물관이 얼마 전 공식적으로 개관 소식을 알렸습니다. 사실 아이를 키우다 보면 박물관이나 전시회 등을 자주 다니게 되는데, 겨울방학을 앞두고 개관소식을 알리면서 또 하나의 대형 박물관이 찾아온 셈입니다.

국립 인천 해양박물관 

국립 인천 해양박물관은 바다와 관련된 역사, 그리고 바다와 함께 하는 생활, 인천 지역이 개항하면서 어떤 변화를 겪어 왔는지, 또한 개항을 통해서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외국의 문화가 들어오게 되었을 때의 변화, 현재 우리가 바다로 얻고 있는 것들 등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습니다.

 

인천광역시 중구 월미로 294에 위치하고 있는데 바로 옆에 월미도 테마파크가 있어서 박물관 건물에서 바다쪽을 바라보고 있다 보면 월미도 테마파크의 관람차가 예쁘게 돌아가고 있는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국립 인천 해양박물관 주차

박물관 전용 주차장이 넓게 있으며 앞으로는 어린이 박물관의 경우 시간대별로 사전 온라인예약을 하고 방문하게 되면 더욱 혼잡도는 떨어질 것 같습니다.

 

저는 지난 주말에 다녀왔는데, 알고보니 지난 주말까지 주차요금이 무료였고 앞으로는 주차요금을 유료로 운영한다고 하더라고요. 아무래도 개관한 지 얼마 되지 않아 그동안 무료개방을 했던 것 같습니다.

 

12월 23일 부터 주차장은 유료로 이용할 수 있는데 기본 30분에 600원이고 초과 15분당 300원의 주차요금을 부과하셔야 합니다. 일 최대요금이 6,000원이고 1개월 정치 주차요금은 6만 원이니 참고해 주시길 바랍니다.

 

실제로 여유있게 한참 구경을 하고 나왔는데도 2시간까지는 소요가 되지 않았으니 참고해 주시길 바랍니다. 

 

어린이 박물관

국립 인천 해양박물관 1층에는 어린이박물관이 있는데 지난 주말에는 10시 오픈시간에 맞추어서 방문한다고 출발했는데 차가 좀 막혀서 실제로 10시 20분쯤 도착을 하였으나 어린이 박물관이 전 시간이 벌써 예약 마감된 상태였습니다.

 

12월 31일까지는 회차별 선착순 50명씩 현장관람이 가능해서 오히려 더 들어가보기 어려운 것 같으나, 1월 1일부터는 온라인 사전예약을 하고 방문할 수 있어서 오히려 더 여유 있게 이용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회차는 총 6회차까지 운영되고 회차별로 50분 동안 이용할 수 있습니다. 내부는 어린이들이 항해 체험을 해볼 수 있는 콘셉트와 기타 어린이 눈높이에서 체험해 볼 수 있는 것들로 꾸며져 있습니다. 

 

다행히도 저희 아이는 어린이 박물관에 들어가보고 싶다고 떼쓰지 않고, 박물관에 영상 콘텐츠들을 잘 만들어놓아서 그런지 박물관 쪽에 더 흥미를 가지는 것 같아 다행이었답니다.

 

국립 해양 박물관 전시공간

총 4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로비에 들어서면 바로 영상관이 있고, 400년 전 사신들이 배를 타고 외국을 다니던 내용이 기록된 것을 바탕으로 영상으로 만들어 놓은 곳이 있었습니다. 들어오자마자 많은 분들이 이곳에 시간을 머물다가 가실 정도로 웅장하게 잘 만들어놓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옆으로 어린이 박물관이 있고, 각종 교육실이나 강당이 있으며, 2층으로 올라가면해양교류사실과 해운항만실, 두 번째 실감영상실이 있습니다. 역사의 흐름대로 전시가 되어 있어서 재미있게 따라갈 수 있었습니다.

 

3층으로 올라가면 기획전시실, 해양문화실, 그리고 미디어 라운지 공간이 있고, 마지막 4층으로 올라가면 카페테리아와 개방형 수장고가 있었습니다. 

 

실제로 방문하면서 찍어온 다양한 사진 자료는 아래 관련 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국립 인천 해양박물관 (개관하자마자 다녀왔어요! 볼거리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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