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한화리조트 벨버디어 (요트,키즈카페)

전국에 많은 한화리조트가 있지만 가보면 가족숙소로 사용하기엔 좋았지만 좀 낡은 느낌을 받았는데, 이번 거제 벨버디어는 신축이라 그런지 굉장히 세련되고 새것이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물론 아이가 있어서 그런지 아이가 놀만한 거리가 너무 다양하고 시설또한 깨끗해서 더 만족스러웠는지 모르겠습니다. 아이 뿐만이 아니라 어른들이 휴식하기에도 좋았는데 실외수영장도 그랬고 도보로 바로 이어지는 몽돌해변과 요트체험에 바로 그 이유입니다.

 

 

 

해외를 가도 호텔에서 해변이 바로 이어져있다고 하더라도 실제로 걸어보면 꽤 거리가 있네 라고 생각했는데, 거제 한화리조트 벨버디어는 정말 로비에서 탈 수 있는 엘레베이터에서 G(ground) 층을 누르면 바로 이어져 있습니다. 덕분에 밤낮으로 해변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었고, 또한 그곳엔 아이들의 뽀통령 뽀로로파크가 아담한 사이즈로 있어서 아이도 참 좋아했네요.

마리나 요트

 

뽀로로 테마 가든

그중 가장 좋았던 것은 요트체험인데, 투숙객은 할인도 받을 수 있으니 뽀로로파크 옆으로 보이는 마리나 매표소에 가서 문의해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물론 네이버 예약도 가능합니다.

바로 리조트와 이어져있는 요트장인데요, 요트는 처음이라 사진으로 다시 보아도 두근두근 거리네요.


요트에서는 이렇게 위에 앉아서 바람을 만끽하고 올 수 있는데 거가대교를 지나 대통령별장이 있는 저도를 보고 돌아오는 코스로 약 50분정도 소요되었습니다.
바람이 세게 불기때문에 모자랑 소지품은 잘 챙기셔야 합니다. 제가 탔을때 어떤 분은 뒷주머니에 현금이 날아가는 대참사가 있었어요…(5만원권 여러장이 바다로 휘리릭)…ㅠㅠ

 

요트체험이 끝났지만 5살 꼬마아이는 체력이 아직 남아있겠죠. 바로 4층의 트램플린을 타러 갑니다. 리조트 내에 있는거라 크지는 않겠다고 생각했는데 규모가 상당합니다. 아이는 여기서 땀을 뻘뻘 흘리며 2시간을 꽉 채워 놀았고 어른들은 무료 커피를 마시며 휴식을 취할 수 있으니 너무 좋은 공간이죠.

 

 

잠들기 전에는 아쉬우니 잠옷바람으로 몽돌해면에 다세 내려와 잔잔한 파도소리를 조금 듣다 왔습니다. 다음에 재 방문 의사 100프로 있습니다^^

 

바운스트램폴린

 

 

벨버디어에서 하루 묵고 거제관광을 시작했는데, 거제도에서 갈만한 곳은 아래 관련 글들을 참고해보세요!

식물원도 좋았고, 낚시체험을 할 수 있는 곳도 굉장히 이색적이여서 남녀노소 모두 추천할만 한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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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식물원 (거제정글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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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법동 낚시 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