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바람의 언덕뷰가 환상적인 숙소 갈곶입니다.
해홍화와 산당화 2개의 호실이 있는데, 저희는 가족이 많아서 두호실을 다 빌렸습니다. 다행히 두 호실이 계단으로 이어져있어서 한채처럼 사용할 수도 있었습니다. 평소에는 이 계단을 막아두어서 한곳만 사용해도 불편함은 없을 듯 합니다.
바람의 언덕 쪽으로 가다보면 이렇게 감성 뚝뚝 떨어지는 숙소가 나타납니다. 주차는 건물앞에 한대 가능하고 만약 먼저 주차한 차가 있다면 근처 신선대주차장에 무료로 주차가 가능합니다.
먼저 2층에 해당하는 해홍화 실입니다.
주장,욕실, 침실 등 2~3인까지 사용하기에 좋은 크기입니다. 그리고 바람의 언덕 풍차가 딱 보이는 침실을 만끽할 수 있는 곳입니다. 그리고 욕실에 욕조도 있습니다.
그리고 아래층에 해당하는 산당화 실입니다.
해홍화보다 주방이 크고, 거실도 조금 넉넉한 느낌입니다. 대신 화장실은 해홍화보다는 좁네요. 욕조는 없으나 야외공간이 있고 여기서 족욕할 수 있는 공간도 있어 매력적입니다.
침실은 뻥 뚫린 풍차 뷰는 아니지만 우거진 나무(동백나무로 추정)사이로 바가가 보이는 뷰입니다.
그리고 각 호실마다 커피, 차, 토스트기, 레인지, 드라이기 등 잘 갖추어져 있어 몸만 오시면 됩니다. 참 샴푸와 바디워시는 있지만 치약 등은 없어서 개인용품을 가져오셔야 합니다.
거제 독채 펜션을 찾고 계시다면 거제 갈곶 추천합니다.
부모님들께서 특히 너무 좋아하셔서 선택하길 잘 했다는 생각이 내내 들었고 잠도 푹 잤습니다.
https://instagram.com/geoje_galgot?igshid=YmMyMTA2M2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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