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가 물러나고 완연한 여름날씨가 앞으로 이어질 전망입니다. 날씨는 무덥지만 미세먼지 없는 깨끗한 날씨를 만끽하면서 여름날의 낭만을 위해 휴가 계획을 세우고 계실 텐데요, 오늘은 수도권에서 그렇게 멀지 않으면서 시원한 물도 있고 푸른 녹음도 많은 가평과 춘천지역에 가볼 만한 곳을 알아보겠습니다.
가평 레일바이크
가평에서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자연을 가족과 함께 느낄 수 있는 곳이 바로 레일바이크입니다. 강촌 레일일파크, 김유정 레일바이크 등으로 검색하시면 찾아가실 수 있습니다.
레일바이크의 종류는 김유정레일바이크, 경강레일바이크, 가평 레일바이크 3가지가 있는데 코스의 차이가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김유정 레일바이크
김유정 레일바이크는 하절기에는 총 9회 운행하는데 관광객이 몰리는 휴가 시즌에는 사전 예매가 필수입니다. 괜히 날도 더운데 오랜시간 기다리게 되면 힘들 수 있으니 조금만 부지런하게 사전 예매를 하시면 좋겠지요?
김유정 레일바이크는 총 8.5km구간을 타는 것인데 이중 레일바이크는 김유정역에서 낭구마을까지 6km만 타는 것이고 낭구마을에서 강촌역까지 2.5km
<요금>
2인승은 35,000원이고 4인승은 48,000원인데 코스가 지루하지 않고 터널을 지나면서 재미요소도 많아서 어린아이들도 굉장히 재미있어하더라고요.
강촌 레일파크에서 탑승하실 수 있는데 지금처럼 여름 한낮에는 무더울 수 있으니 오전이나 오후시간대를 이용하시면 선선한 여름바람을 맞으며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실 수 있습니다.
▶경강 레일바이크
경강 레일바이크는 경강역에서 출발하여 쉼터를 돌아 다시 경강역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총 7.2km이며 북한강을 가로지르는 높이 30m의 북한강 철교를 횡단하는 코스입니다. 좀 더 특별한 레일바이크경험을 원하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영화 편지의 촬영지인 경강역에서 출발하기 때문에 영화를 좋아하신 분들이라면 찾아보시면서 낭만을 즐겨보시는 것도 좋겠지요. 이곳은 하루에 총 9회 운행하니 사전예매는 필수입니다. 4인승 35,000원의 금액으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참, 이 코스에서는 반려견과 함께타는 펫 바이크가 운영되고 있어서 반려견과 함께하고 싶으신 분들은 이 코스를 이용하시면 되겠습니다.
▶가평 레일바이크
가평 레일바이크는 가평역에서 출발해서 경강역에서 회차, 다시 가평역으로 돌아오는 왕복코스인데 총 8km의 운행길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경강 레일바이크와 마찬가지로 북한강철교를 지나실 수 있습니다.
2인승은 3만원, 4인승은 4만 원으로 이용하실 수 있으니 이용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춘천 남이섬
가평과 춘천의 경계에 위치한 남이섬은 이 주변에 꼭 가보셔야 할 관광지 중 하나입니다. 사계절 내내 매력 있는 곳으로 유람선이나 짚라인을 타고 들어가실 수 있습니다.
남이섬 방문을 고민하시는 분들께서는 아래글에서 입장료와 배시간표, 짚라인 이용방법 등을 참고하세요.
▶주변 가볼만한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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