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배당금 (1분기, 2분기 배당기준일/ 배당락일/ 배당금 지급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통신사인 skt, 즉 sk텔레콤이 1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아무래도 통신사의 경우 갑자기 실적이 확 좋아지는 것을 기대하기에는 특별한 이슈가 크게 없어 한계가 있지만, 또 반대로 그만큼 굉장히 소리 없이 안정적인 매출이 어느 정도 확보되어 있는 종목이기도 합니다.

 

sk텔레콤

 

우선 이번 배당금이 어떻게 진행되었는지를 확인하려면 아무래도 실적이 어땠는지가 중요한데 지난 5월 8일에 발표된 1분기 실적발표 내용에 따르면 매출은 4조 4천억이 조금 넘는 금액으로 전년동기 대비해서는 약 2.3% 신장한 모습입니다. 다만 아무래도 직전 분기보다는 약 1.1% 정도 실적이 줄었지면 평균적으로 계속 비슷한 매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만 영업이익이 직전 분기에 대비하여 무려 67%나 신장했기 때문에 매출실적이 1.1%가 줄은 것보다 저는 개인적으로 영업이익을 67% 이상 올린 것이 더 의미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실적이 점점 개선되고 있는 요인들로는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지만 우선 여러 가지 통신 가입자의 수가 늘어나고 있다는 점과 해외여행객수가 점차 늘어나면서 로밍 이용자수 역시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것을 보아도 어느 정도 느낄 수 있습니다.  

 

sk텔레콤 1분기 배당금

그렇다면 이번 1분기 배당금 지급 현황은 어떻게 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이번 1분기 배당금 관련해서는 4월 25일에 공시가 있었고 배당금 총액은 1,767억으로 1주당 830원인 셈입니다. 1년 누계로 보았을 때 보통 3,000원이 넘고 있는데 매년 추이를 살펴보면 매년 조금씩 더 배당금이 늘어나서 지난해에는 3,540원까지 올라왔습니다.

 

보통 최근 기업들이 주주환원 정책을 적극적으로 시행하는 곳이 많은데 사실 의무사항은 아니기 때문에 주주를 정말 생각하고 있는지 없는지는 한 번의 배당금 지급이 아니라 최근 3년 정도의 배당금 지급 현황을 보면 좋습니다.

 

sk텔레콤의 경우 최근 3년간 배당금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점 및 매년 당기순이익의 50% 이상을 배당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는 점 등은 주주환원정책에 노력하고 있는 곳 중 하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1분기의 배당기준일은 3월 31일이었고 배당금 지급은 5월 중순에 마무리가 되었는데 이제는 2분기 배당금을 준비할 타이밍입니다. 배당금을 받기 위해서는 배당기준일에는 반드시 주주명부에 이름을 올리셔야 하기 때문에 배당기준일 전에 매수를 하셔야 하므로 배당기준일을 체크하는 것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sk텔레콤 2분기 배당금

sk텔레콤의 2분기 배당기준일은 6월 30일이므로 영업일 기준으로 이날까지 배당금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을 얻기 위해서는 안전하게는 6월 26~27일까지는 매수를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2분기 배당기준일을 잘 맞추셨다면 실제 지급은 8월 중순쯤에는 지급이 되지 않을까 예상이 되지만, 정확한 일정 및 배당금은 곧 있을 공시를 잘 확인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사실 배당금 투자는 제가 좋아하는 유튜버가 안정적인 직장을 그만두고 세계여행을 다니면서 일으키는 수익 중 하나라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데, 공부를 하는 만큼 수익을 올리기 위한 참 다양한 세상이 있다는 것을 이제야 알게 된 것이 참 아깝기도 하지만 지금이라도 알게 되어 즐거운 마음도 있습니다.

 

다만 이런 투자의 경우 아무래도 주식이라 손실의 확률도 있으므로 개인이 하시는 투자의 경우 많은 정보를 알아보시고 다양한 관점으로 고민해 보시는 것을 좋겠습니다. 사실 많은 전문가들이 있지만 결국 투자결정은 본인의 몫이기 때문에 신중해서 나쁠 것은 없다는 마음으로 최대한 많이 공부하고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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