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LT ETF (주가/배당/미국국채/채권/국채/월배당/장기채)

요즘 유튜브를 보니 주식이나 배당금으로 수익을 내며 해외여행을 하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고요. 사실 저는 투자 관련하여 평생 관심을 가져본 적도 없고 오로지 근로소득이 전부인 줄 알면서 지금까지 살았습니다.

 

 

저희 부모님들께서 성실하게 지금까지도 회사를 다니시는 모습을 보면서 저역시도 당연히 회사에 입사하고 성실하고 열심히 성과를 내며 다녔습니다.

 

그런데 아이를 낳고 저의 의지와 상관없이 제가 일을 멈추어야 하는 순간이 찾아왔는데 아이, 가족이 일보다 무조건 우선이었기에 어쩔 수 없었지만 한편으로는 행복했으나 10년 넘게 꼬박꼬박 입금되던 월급이 더 이상 입금되지 않을 때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동안 회사를 누구보다 열심히 다녔는데, 출근을 멈추니 그냥 하루아침에 남이 되었다는 생각에 회사에 출근을 하지 않고도 소득을 내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는 것이 너무 체감되었습니다.

 

사실 아이를 대신 봐주실 이모님을 구하면 회사를 다닐 수도 있지만 그렇게 다닌다하더라도 제가 길어야 5년 정도 버틸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아직 아이도 젊고 저도 젊은데 대책을 마련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투자 관련하여 관심 있게 공부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TLT ETF

최근 많은 전문가분들의 강의도 듣고 어렵지만 열심히 이해해보려고 공부를 하고 있는데 TLT라는 용어에 대해 많이들 말씀하시더라고요. 그래서 TLT가 무엇인지 그리고 또 ETF란 무엇인지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국채 란?

우선 TLT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국채, 더 근본적으로는 채권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채권이란 쉽게 말해 나의 돈을 기업 혹은 국가 등에 일정기간 빌려주고 다시 기간이 만기가 되면 돌려받는 것입니다. 당연히 돈을 빌려주었으니 수익률에 대하여 지급을 받게 됩니다.

 

은행에서 대출을 받고 이자를 지불하듯이 그 반대의 개념으로 개인이 기업대 돈을 빌려주고 이자라고 표현하긴 애매하지만 그 대가를 받게 되는 것입니다. 기간이 만료되면 다시 원금을 돌려받는 것이고요.

 

국채는 돈을 빌려주는 대상이 나라일 때를 의미합니다. 채권은 돈을 빌려준 기업이나 나라가 파산할 경우에 위험성이 있는데 일명 강대국으로 평가받는 국가들이 사라질 일은 거의 없이 때문에 저는 그런 점에서 마음이 어느 정도 놓였습니다. 특히 우리나라 국채보다는 좀 더 강대국의 국채 인기가 더 높으며 우리나라에서는 미국국채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이 많다고 느꼈습니다.

 

미국 국채를 보유하신 분들이라면 우리나라 내수 경제시장이 아닌 전 세계의 경제 시장의 동향 변화를 민감하게 보실 수밖에 없는데 저 역시 그렇게 계속 보다 보니 세계의 경제가 굉장히 연결되어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미국발 경제시장이 우리나라의 경제에도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보면서 어렵다고만 생각하고 경제에 관심을 두지 않았던 지난날들이 아쉽더라고요.

 

정말 돈이 많고 투자수익이 좋은 사람들은 이 경제 흐름을 몇십 년 전부터 보고 있었으니 그 이해도가 얼마나 깊을지 부럽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지금부터라도 저도 당장 눈앞의 입금내역도 중요하지만 좀 더 멀리 내다볼 수 있어야 하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TLT 배당금

TLT는 iShares 20+ year Treasury Bond ETF로 미국 채권의 하나로 아마도 미국 국채를 하신다고 하시면 이 상품을 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배당금은 월 배당으로 약 3%로 지급하고 있어서 현금흐름이 매달 필요하신 분들에게는 꽤 좋은 장점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많은 전문가들께서 TLT는 오랜 시간 묵힌다는 느낌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 지금 눈앞에 좋은 흐름이 아니더라도 장기적인 안목으로 투자를 한다고 본다면 그래도 대표적인  국채시장에서 규모도 크고 거래량도 높을 뿐만 아니라 정도도 꽤 투명하게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이런 말들이 나왔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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