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지주 배당금, 배당락일, 배당기준일, 배당률 (자사주 매각, 밸류업)

겨울바람이 이번 주에는 유독 매섭게 느껴지는데 날씨가 추우면 추울수록 배당금 투자자들은 점점 더 일정에 집중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일명 고배당주로 알려진 은행주, 금융주들의 경우 실적발표가 굉장히 긍정적으로 나오는 곳들이 많은데 이번 글에서는 그중 하나금융지주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하나금융지주 실적

하나금융지주의 경우 지난해 실적을 확인해보면 무려 3조 7천억 원이 넘는 당시순이익을 내서 사상 최대의 실적을 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는 3조 5천억원 대, 2023년에는 3조 4천억 원이었는데, 2024년에 3초 7천억 원이 넘는 연간 순이익을 보인 것입니다. 이는 2023년 대비 약 9.3% 정도 늘은 수치여서 실적이 매우 좋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여기에 하나은행 외에도 다른 계열들의 실적도 좋았는데 대표적으로 하나증권의 경우 약 2,200억원의 순이익을 내어 전년과 대비하여 흑자 전환을 했으며, 하나카드도 2,200억 원의 순이익을, 하나자산신탁의 경우 약 580억 원, 하나캐피탈의 경우 1,100억 원 등의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하나금융지주 배당금

하나금융지주는 원래도 배당금 투자자들에게 있어서 굉장히 인기가 많았는데, 이번에는 실적도 사상 최대일 뿐만 아니라 다양한 밸류업 계획의 일환으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어 투자자들 입장에서 더욱 반기는 일들이 많습니다.

 

우선 주주환원정책을 강화하면서 이사회를 통해서 약 4,000억원 정도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 혹은 소각할 계획을 밝혔는데 이 역시 하나그룹 출범 이후 최대 규모의 자사주 소각 및 매입 계획이라는 점에서 눈여겨볼 만한 것 같습니다.

 

더불어 2027년까지 총 주주환월율을 50%까지 달성하기 위해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혀 투자자들 입장에서는 굉장히 반길만한 소식일 것 같습니다.

 

하나금융지주 배당기준일

그렇다면 하나금융지주의 배당금 일정은 어떻게 되는지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하나금융지주의 경우 1년에 총 4번의 배당금을 지급하는 분기배당으로 진행됩니다.

 

2024년의 마지막 4분기 배당금은 총 1800원으로 확정되어서 2024년 배당금을 연간으로 총합산을 해보면 총 2024년에는 3,600원을 받아 전년인 2023년보다 약 200원 정도 늘어나는 수치입니다.

 

4분기 배당기준일의 경우 최근 확정되어 공시되었는데, 2025년 2월 28일이므로 2월 말일까지 주식을 매수하거나 주식을 유지하여 배당금을 받을 수 있는 주주의 자격을 유지하셔야 배당금을 받을 수 있겠습니다.

 

실제 배당금 지급일은 4월 중순에서 말일 사이쯤에 지급될 것으로 예상되며,  벚꽃배당을 기대할 수 있겠습니다.

 

하나금융지주 배당금 전망

하나금융지주의 경우 앞서 잠시 언급했듯이 주주환원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는 목표를 밝혔는데, 2025년부터는 분기 균등 현금배당, 연간 배당총액을 고정하고, 자사주 매입 및 소각 비중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결국 배당 규모에 대한 예측가능성을 제고하고, 균등배당을 통해서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창출 할 수 있는 등 다양한 장점이 많을 것이라는 기대를 하게 되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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