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을 가끔 다녀보면 자다가 다른 텐트에서 들리는 코골이 소리에 깜짝 놀라기도 합니다. 꽤 먼 거리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내는 텐트를 보고 저희 가족들도 피곤하면 코골이가 심해지는데 다른 사람들에게 민폐를 줄 수 있었게다 생각하니 너무 아찔합니다.
유독 코골이가 심한 사람도 있고, 숨소리가 크게 나서 코골이 소리처럼 들리는 경우도 있는데 코골이가 생기는 원인과 고치는 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코골이 고민
코골이의 소리의 강도는 사람마다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자면서 소리가 나는 경우를 통칭하여 코골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코골이는 우선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점에서도 고칠 필요가 있지만, 무엇보다 건강이나 아이들의 경우 학업의 능률에 까지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어 고치고 싶어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성인 코골이
성인의 코골이는 일반적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더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고, 특히나 소리 자체가 엄청 큰 경우도 많아서 주변 분들에게 피해를 주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선천적으로 기도가 좁거나 혀나 목젖의 모양 때문에 코골이가 심할 수도 있지만 후천적으로 이런 증상을 만들게 하는 원인인 비만, 음주 등도 영향을 주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코골이가 원래 있던 분들이 특히나 술을 마신 후 주무실때는 코골이가 엄청 심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 잠을 자는 자세에 영향을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보통 바르게 위를 보고 누워서 잘 때가 옆으로 누워서 잘 때보다 코골이가 더 심해지는 경우가 많은데 바르게 위를 보고 잘 때 기도가 눌려서 좁아지는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너무 낮은 베개 역시 이런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베개의 선택과 잠잘 때 자세 등에 신경을 쓰면 좋겠습니다.
아이 코골이
아이의 경우 대부분 비염의 영향으로 코를 고는 경우가 많고, 이 외에 선천적으로 기도가 좁거나 혀가 큰 경우, 또한 여러가지 원인으로 인해 편도가 비대해져서 기도가 좁아진 경우에 자면서 소리가 날 수 있습니다. 아이가 코골이가 심해졌다 나아졌다는 반복하고 있는 경우 가장 먼저 비염을 의심해 볼 수 있겠습니다.
아이들의 코골이는 소리 자체보다도 충분한 숙면이 어려워서 생기는 수면부족증상, 쉽게 피로해지는 증상을 비롯하여 이로 인한 짜증이 많아지거나 성장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으로 인해 고칠 수 있다면 고치는 것이 좋습니다.
코골이 고치는 법
베개 변경
코골이을 고치기 위해서 다양한 방법들이 제안되고 있는데 우선 기본적으로 머리가 너무 뒤로 젖혀지는 푹신하고 낮은 베개보다는 상체가 살짝 올라갈 수 있는 베개로 바꾸고 기도를 좁게 하지 않으려면 살이 찌지 않도록 관리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코골이 방지기구
코골이 방지를 위해 마우스피스, 양압기 등의 방지 기구를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마우스피스의 경우 잘때 구강에 착용하는 것이고 양압기는 잘 때 얼굴에 착용하여 공기를 통해서 기도를 열어주는 장치입니다.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싶기도 하지만 코골이를 하다가 가끔 숨을 멈추는 수면무호흡증이 있거나, 또 자고 일어났을 때 목과 입이 말라서 목이 아픈 경우가 자주 있거나, 또 자고 일어나서 유독 머리가 아픈 경우라면 건강상의 이유로 코골이 개선을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가 사는 하루 중 하루 8시간, 즉 1/3 정도가 수면시간이라는 것을 감안했을 때 수면의 질은 우리의 건강을 비롯한 삶의 질과 굉장히 깊은 연관성이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따라서 코골이로 인해 불편함을 많이 느끼신다면 전문가 상담 등을 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수술
만약 선천적인 구조적인 문제라면 전문의와 충분하게 상담을 하셔서 수술로 치료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아이 코골이문제
아이의 코골이의 경우는 우선 적어도 15세 정도까지는 지켜보는 것이 좋습니다. 구조적으로 편도가 비대해져서 기도를 좁게 만드는 경우라면 성장하면서 이 점이 나아질 수도 있습니다.
만약 아이의 성장과 학업에 영향을 미칠까봐 걱정이 되신다면 10세 전후로 수면다원검사라는 것을 통해서 숨 쉬는 것이 뇌나 심장 등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확인해 볼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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